♠ 빨리어 문법(INTRODUCTION TO PALI)
빨리어 문법요약 INTRODUCTION TO PALI.hwp
팔리어 단어에서 어미를 제외한 굴절하지 않는 부분을 어간이라 한다.
명사(nāma)는 보통 어간으로 정리되어 있으며 가끔 주격단수의 형태로 정리되기도 한다. 그러나 동사(ākhyāta)는 보통 3인칭․단수․현재(직설법 능동)의 형태로 정리되며, 가끔 어근으로 정리되기도 한다.
어간의 형태로 나타내는 명사는 어간이 -a로 끝나는 경우는 예외로 하였다. -a로 끝나는 어간의 경우는 주격 단수의 형태로 익히는 것이 보다 편리한데, 그 이유는 그렇게 함으로써 동시에 그 명사의 성(gender) 까지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o=남성, -am=중성).
접두사(upasagga)는 대략 20가지 정도 되는데 팔리어에서는 말의 분리된 부분으로 여겨진다(접두사의 특징은 홀로 설 수 없고 오직 다른 단어의 앞에 붙여야 된다는 것이다).
ati, adhi, anu, apa, api, abhi, ava(=o), ā, u, upa, du, ni, nī, pa, pati, parā, pari, vi, saṁ, su.
접두사 + 어근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동사들은 의미에 관해서는 모두 각각 분리하여 익혀야 한다. 비록 각각의 분리된 접두사와 어근에 의미가 부여되어 있지만 -이 의미는 보통 보다 넓고 모호하다- 하나의 접두사 + 어근의 의미는 보통 단순히 둘로 분리된 접두사와 어근 각각의 의미의 결합으로서는 적절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많은 어근들이 접두사 없이 사용된다. 그러나 접두사와 결합되어 사용되는 동사가 팔리어에서는 훨씬 더 빈번하다. 또 수많은 동사들은 그 어근에 붙는 접두사가 두 세개가 된다.
팔리어의 모든 단어는 제한된 숫자의 어근들로부터 파생된 것들이다.
달리 말하면 모든 단어들은 어근과 접미사로 분석될 수 있다(접미사는 어떤 수식이다).
초보자로서는 명사의 경우 파생의 과정은 무시해버리고 그 언어에서 실제 사용되는 그대로의 파생어와 그것들의 정확한 의미를 배우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길이 된다.
동사의 경우는 파생과정을 주목해야 하는데, 왜냐하면 각각의 동사는 시제라든가 분사 등등 각각의 다른 경우에 대하여 각각 다양한 어간을 가지고 있으면서, 시제라든가 하는 등의 문법적 구분을 제외한다면 모두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어근에다 접미사(paccaya)를 붙임으로써 (때로는 이 접미사에다 제 2의 접미사를 덧붙임으로써) 어간(liṇga)의 파생이 이와 같이 된 후에 굴절어미(vibhatti)가 부가되어 서로 다른 문법적 관계 아래에서 문장에 나타나는 대로 실제 단어를 형성하는 것이다.(문법적 관계에 대응하는 굴절 : 우리가 하는 문법적 구별은 팔리어에 그만한 숫자로 형식적인 구별로 나타난다).
지금까지는 문장을 단어, 어근, 접미사, 굴절 등으로 분석했다. 또 우리는 단어가 동사(동사는 시제굴절어미 -ti 등을 취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명사(명사는 격굴절어미 -si 등을 취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그리고 접두사 등으로 분류될 수 있음도 알았다.
다른 부류도 하나 있는데, 즉 어떠한 어형변화도 취하지 않는 것으로 정의되는 불변화사(nipāta)이다. 불변화사의 예들은 다음과 같다 : evaṃ (그렇게), ti (인용끝), yena (-를 향하여).
팔리어에서 말의 이러한 네 부문(단어의 부류 - 동사, 명사, 접두사, 불변화사), 그들은 어형변화의 형태에 따라서, 또는 어형변화가 없는 것을 분별해서, 또는 접두사로서의 의존성에 따라 말의 이러한 네 부문을 인식하는 것이다.
팔리어에는 명사와 동사에서 2개의 수(단수, 복수), 동사와 대명사에서 3개의 인칭(3인칭, 2인칭, 1인칭), 명사에서 8개의 격, 명사에서 3개의 성(남성, 중성, 여성) 등의 문법적 형식이 구분된다.
보통 실명사(實名詞)는 각각 단지 하나의 성만 가지나, 형용사와 대명사는 그것들이 일치하는 명사의 성을 따라서 3가지 성을 모두 가질 수 있다 : 형용사의 어형변화는 대응하는 성의 명사의 어형변화와 같으며, 따라서 형용사를 독립적인 단어 부류로 구분하지 않는다.
문장(vākya)에는 보통, 하나의 동사가 있어서 행위(kiriyā)를 나타내고, 대개 주격인 명사가 하나 더 있어서 그 동작을 받는 수동자(kamma, 목적어)를 나타낸다. 행위자와 동사는 수가 일치한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문장에서, ‘loko vivaṭṭati’(세계는 돈다), 동사는 vivaṭṭati인데 어근 vaṭṭ(돈다, 회전한다)에서 현재어간 vaṭṭa(접미사 -a)에 능동태 현재시제 3인칭 단수 활용어미 ti 가 붙고, 접두사 vi(떨어져서, 따로따로)가 붙어서 만들어진다. 명사 loko는 어근 lok(보다)에서 명사어간 loka(접미사 -a)가 나오며, -a로 끝나는 남성 명사의 주격 단수 격변화는 a 가 o 로 되는 것이다.
팔리어에는 부정관사와 정관사의 의미를 나타내는 것이 보통 없다. 동사의 어형변화는 시제(lakāra), 인칭(purisa), 그리고 수(saṃkhā)에 따라서 달라지며, 명사의 어형변화는 수, 성(liṇga), 그리고 격(kāraka)에 따라서 달라진다. 여러 가지 격변화는 그 명사와 한 동사 사이의 관계나, 그 명사와 다른 한 명사 사이의 관계를 나타낸다.
팔리 문장은 동사를 갖고 있지 않을 수도 있다. ‘무엇이 무엇이다(a thing is something)’라고 말할 때, 두 명사(둘 중 하나는 보통 형용사와 대명사가 된다)는 단순히 병렬되어 있는 것이다. 보통 주어가 앞에 온다. 영어로 번역할 때는 ‘-이다(to be)’라는 동사가 사용되어야 한다.
예를 들면, eso samaṇo : 이 분은 사문(이다) : ‘this (is) the philosopher’ (eso는 대명사 남성 단수․주격, 의미는 ‘그(he)’ 또는 ‘이(this)’, samaṇo는 ‘사문(철학자)’이란 의미로 loko와 같이 명사이다). 이러한 형태의 문장은 철학적 대화에서는 특히 일반적이다. 예를 들면, ‘idaṃ dukkhaṃ’ : ‘이것은 고(苦)이다’(idam은 대명사로서 중성․단수․주격, 의미는 ‘그것(it), 이것(this)’ ; dukkhaṃ은 ‘고(苦)’라는 의미로서 -a로 끝나는 중성 명사 단수․주격이다).
** 동사 bhū의 현재시제의 활용, 즉 제 1종 활용
3인칭단수 복수, 2인칭단수 복수, 1인칭단수 복수
bhavati bhavanti, bhavasi bhavatha, bhavāmi bhavāma
그는~이다. 그들은, 너는 너희들은, 나는 우리들은~이다.
이 동사의 어근은 bhū이다. 그리고 그 의미는 “이다, 있다(to be)”이다.
제1종 활용 동사의 현재시제 어간들의 파생원리는 다음과 같다.
즉, 어느 한계 이내에서 어근의 모음은 뚜렷한 발음 대신에 가장 가까운 복합모음으로 변화됨으로써 강화된다.
모음이 a, ā, e, o일 경우는 변화하지 않는다;
모음에 이중자음이 뒤따라 올 경우도 변화가 없다;
어근 속에서 장모음 ī, ū 뒤에 어떤 자음이 오더라도 변화는 없다.
따라서 변화는 다음과 같다:
두 자음이 뒤따르지 않을 때에는 ī 가 e 로, ū 가 o 로 변한다;
어떤 자음도 뒤따르지 않을 때에는 i 가 e 로, u 가 o 로 변한다.
그러고 나서 어간모음 a 가 붙는다.
어간모음 a 앞에서 e 는 ay 로 변하고, o 는 av 로 변한다.
< 어근 > < 3인칭단수현재 >
kam(=가다, 걷다) upasaṃkamati 그는 (-로) 간다, 그는 접근한다
(접두사 ‘upa’는 ‘-로, -를 향해서’, ‘sam’은 ‘함께’)
kam pakkamati 그는 가버린다 (접두사 (p)pa는 ‘밖으로, 멀리’)
cu cavati 그가 (존재하는 형태로부터) 사라지다․죽다
jīv jīvati 그가 살다․살아있다․삶을 영위한다
pass passati 그는 본다
pucch pucchati 그는 묻는다(ask)
bandh bandhati 그는 묶는다
bhas bhasati 그는 말한다(시적인 표현)
vad vadati 그는 말한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임)
bhū bhavati 그는 있다(이다), 존재한다 / hū hoti 그는 있다(이다)
sīd nisīdati 그는 앉는다(접두사 ‘ni’는 ‘아래로’라는 의미)
har harati 그가 가져가다(he takes)
har āharati 그가 가져오다(he brings) (접두사 ‘ā’는 ‘-로(to))
** 모음의 계차
어근과 음절을 강화시키는 가장 일반적인 과정을, 강화되는 철자 앞에 ‘a’를 붙이는 것으로 기술했다. 여기에는 3단계가 있다
: 약(접두사 없음), 강(접두사 ‘a’ 첨가), 장음화(두번째 ‘a’ 접두사 첨가)
약 - / 중 a / 강 ā
i 또는 ī / e 또는 ay / e 또는 āy
u 또는 ū / o 또는 av / o 또는 āv
** 현재 시제
-a로 끝나는 남성명사
loka > loko 처럼 굴절하는 남성명사 단수 주격:
upāsako 우바새, (그, 한) 재가 신도
kāyo 몸, 실체
khattiyo 크샤트리야, 전투원, 귀족(전투귀족 계급의 일원)
gāmo 마을
tathāgato 그렇게 가버린, 여래(如來)
devo 신(일반적 의미), 왕(존칭으로 사용할 때)
putto 아들
puriso 사람, 인간
brāhmaṇo 성직자, 브라만, 사제(세습 성직 계급의 일원)
maggo 길
manusso 인간
amanusso 非인간 (즉, 신 등) (부정접두사 a-)
mahāmatto 대신(大臣), 장관
loko 세계, 사람들, 우주
samaṇo 사문(沙門), 고행자, 유행자, 철인14)
samayo 어떤 때, 어떤 경우(어떤 일이 있는 때)
** 주격(Nominative)
주격은 능동문의 행위자(또는 주어)-또는 능동 동사의 주어-로 쓰인다.
예) brāhmaṇo passati = 그 바라문이 본다.
(동사가 있는 경우): brāhmaṇo mahāmatto hoti, “그 바라문은 대신(大臣)이다.”
(동사가 없는 경우): eso samaṇo, “이 분이 그 사문이다.” ‘이다(to be)’라는 의미를 가진 동사(즉, 계사)의 이러한 이상한 특성은 다른 모든 동사들과 구별되며, 반드시 기억해 두어야 한다.
또한 행위를 표현하는 동사가 있을 때에도, 이러한 한정사는 여전히 (계사없이) 그 행위자에 붙을 수 있다: brāhmaṇo mahāmatto passati, “대신(인) 바라문이 본다.”
** 어순
산문문장의 표준어순은: 행위자-한정사-수동자-행위(동사)의 순서이다. 따라서 동사는 보통 끝에 위치한다.
** 주격 복수
a 로 끝나는 남성명사․주격․복수는 ā 활용을 한다. 예) gāmā, 마을들
<어근> <3인칭․단수․현재>
vis (to enter) pavisati 그가 들어간다 (접두사(p)pa-)
phus* phusati 그가 -에 이른다, 그가 도달한다, 그가 얻는다
is icchati 그가 원한다, 그가 희망한다(어근에 ch 첨가)
gam gacchati 그가 간다
gam agacchati 그가 온다 (접두사 a-)
(ṭ)ṭhā tiṭṭhati 그가 서있다, 그가 머무른다 (어근 중복)
hā pajahati 그가 포기한다, 그가 물러선다(어근 중복) (접두사 (p)pa-)
(v)vaj pabbajati 그는 출가한다(세속생활을 버리고 유행자가 되다) (접두사 (p)pa-)
(j)jhe jhāyati 그는 명상한다(어근이 vuddhi로 됨, e > āy)
dā (dadāti 또는 deti) 그가 준다 (중복되어 단축된 형태, 후자가 보다 일반적으로 쓰인다: 2인칭 단수, desi ; 1인칭 단수, demi 등)
i eti 그는 간다(어간 모음 a가 어근에 붙지 않음)
(동사 i 는 시적이거나 고상한 의미의 gam과 동의어이다.)
i upeti (고상한 의미) 그는 -로 간다 (접두사와 어근 모음의 접합점에 모음의 합체가 일어난다; 여기서는 guna와 꼭 마찬가지로, -a + i- > e ) (접두사 upa-)
** 대격(Accusative)
능동 동사의 동작을 받는 수동자(직접 목적어)는 대격 이다.
‘-a’로 끝나는 남성명사는 -aṃ으로 대격․단수 굴절을 한다.
예) purisaṃ bandhati, 그가 그 남자를 묶는다.
samaṇaṃ vadati, 그는 그 사문에게 말한다.
대격은 또 움직임의 목표를 나타내는 데 사용된다.
예) gāmaṃ pavisati, 그는 그 마을로 들어간다.
대격은 또한 움직인 공간(의 크기)을 나타낼 수도 있다.
예) maggaṃ paṭipajjati, 그는 그 길을 따라간다.
대격에 대한 한정사에도 대격이 쓰인다 :
예) khattiyo brāhmaṇaṃ mahāmattaṃ passati, 그 크샤트리야는 대신인 사제를 본다.
이러한 형태의 구조에는 다음과 같은 문장도 포함된다: 그는 시간이 원인이라고 단언한다. 여기서 kālo(시간)와 paccayo(조건, 원인)는 둘다 대격이다(kālaṃ paccayaṃ…). 대신에 이와 같은 격은, 옛 주석가들이 ‘이와 같은 상태에 대한 자세한 서술로서의 대격’이라고 부르고 보통 ‘-에 관하여’라고 번역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예로 간주될 수 있다. 예) Gotamaṃ evaṃ … saddo = “그 말은(saddo) … 이와 같이 고타마에 관하여.” 이 관용어는 잘 쓰이지 않고, ‘-에 관하여’는 보통 처격으로 나타난다. 대격은 ‘인사말이나 저주’에서 불변화사로써 인칭을 나타내는 경우에도 사용된다.
어떤 동사는 두 개의 수동자를 취한다. 이러한 동사에는, ‘(누구에게 무엇을) 말하다, 묻다’, ‘(무엇을 어디에) 가지고 가다, 가지고 오다’ 등의 의미를 가진 동사들이 포함된다:
예) samaṇaṃ atthaṃ pucchāmi, 나는 사문에게 그 의미(attho)를 묻는다.
대격은 시간의 순수 지속이나 우연한 때를 나타내기 위하여 사용된다. 그러나 이러한 용법이 자주 나타나지는 않는다. (어떤 시간을 통하여 또는 반드시 그 시간에 무엇이 성취될 경우에는, 구격이 사용된다:
예) aḍḍhamāsaṃ āgacchati, 그는 2주 후에 온다.
ekaṃ samayaṃ …, “한 때 …, 전에 한 번 … .”(말을 시작할 때)
어떤 형용사의 대격․단수․중성형은 부사로서 사용된다:
rassa(“짧은”, -a로 끝나는 형용사) > rassaṃ passasāmi, 나는 짧게 숨을 내쉰다. 즉, 나는 짧은 숨을 내쉰다. ((p)pa-(s)sas)
-a로 끝나는 남성명사․대격․복수의 굴절은 -e이다.
예) upāsake passati, 그는 그 우바새들을 본다.
어휘
loka>loko처럼 굴절하는 명사․단수․주격:
aggo 꼭대기, 정상
attho 재산, 부, 복지, 목적, 의미, 주제(主題)
dhammo 法, (자연의, 참된) 이론, 자연의 요소, 자연의 실체, 자연의 현상
patto 그릇
pamādo 태만, 나태, 방심, 소일거리, 오락
piṇḍo 자선품
bhavo 존재, 행운
vādo 토론, 논쟁, 진술
satto 존재물, 사물
saddo 소음(noise), 보고(report)
sugato 잘-간, 선서(善逝)(부처님의 별명)
loka>loko 처럼 굴절하는 남성명사․단수․주격:
kālo 시간, 기회, 적절한 때
paccayo 조건, 원인
bhāro 짐, 하중
lābho 이익, 이득, 증가
vipāko 결과
vihāro 삶, 생활방식, 주거(비유적으로는 정신적인 상황 -예를 들면, 행복한 삶- 에 대해서도 사용한다)
hattho 손
** bhagavant, brahman, rājan의 어미변화
-a 로 끝나지 않는 어간의 몇몇 남성 명사가 있다. 팔리어 원전에서 보통 붓다(Buddha)는 ‘bhagavant’[세존]라는 어간 형태로 나타난다. 주격과 대격의 변화는 다음과 같다.
bhagavant[세존] 단수주격 bhagavā 단수대격 bhagavantaṃ
복수 bhagavanto*
brahman(신) 단수 주격 brahmā 단수대격 brahmānaṃ
rājan(왕) 단수주격 rājā 단수대격 rājānaṃ
*주의: -a로 끝나는 남성 변화와 현재분사를 제외하고 대격․복수는 항상 주격과 같다.
** Aorist 과거시제
부정과거 시제’라고 불리는 과거시제는 보통 어근에 (드물게는 현재어간에) 특별한 활용어미를 붙여서 만든다. 그러나 때로는 과거를 나타내기 위하여 어근의 앞에 모음 a를 덧붙이기도 한다. 이러한 a 는 접두사와 어근 사이에 온다. 그것을 ‘접두모음’이라 한다. 어근은 때로는 변화하여 특수한 부정과거 어간을 형성한다. 사용되는 어간에 따라서 활용어미에 약간의 차이가 있는 주요한 3가지 형태의 부정과거가 있다.
대다수의 동사가 속하는 부정과거의 첫 번째 형태는 어근에 (때로는 어간에) 단지 모음 i 로 시작하는 활용어미를 덧붙여서 만든다.
접두사 upa 와 saṃ 이 붙은 어근 (k)kam 으로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이 어근에는 접두모음이 사용되지 않는다.
3인칭단수 upasaṃkami 3인칭복수 upasaṃkamiṃsu
2인칭단수 upasaṃkami 2인칭복수 upasaṃkamittha
1인칭단수 upasaṃkamiṃ 1인칭복수 upasaṃkamimhā(또는 -imha*)
다음 동사들은 같은 방식으로 활용한다:
< 어근, 어간 > < 3인칭․단수․과거 >
as āsi 그는 (그것은) -있었다(-이었다) (접두모음: a + a > ā)
(단, 3인칭․복수 āsuṃ)
(p)pa-(k)kam pakkāmi 그는 가버렸다, 복수는 pakkamiṃsu
(단수는 모든 인칭에서 어근 모음이 불규칙하게 길어지지만, 복수는 규칙적이다)
(j)jhe jhāyi 그는 명상했다(현재어간을 사용하고 있다)
pucch pucchi 그가 질문했다
bandh bandhi 그가 묶었다
bhās abhāsi 그가 말했다(이 어근은 접두모음을 취한다)
(p)pa-(v)vaj pabbaji 그는 나갔다
(p)pa-vis pāvisi 그는 들어갔다(접두사와 어근사이에 접두모음 삽입: pa + a > pā)
ni-sīd nisīdi 그는 앉았다
부정과거(aorist)의 두 번째 형태는 제 7종 활용 동사들이 취한다. 여기에서는 부정과거 어간이 e 로 끝나는 현재 어간에 s 를 더함으로써 만들어진다.
단수 활용은 첫 번째 형태의 부정과거와 같다. 3인칭 복수 활용은 -uṃ 이다.
나머지 복수 인칭들은 사용되지 않는다( > guṇa 어근의 최초의 형태).
3인칭단수 desesi 3인칭복수 desesuṃ
2인칭단수 desesi 2인칭복수 desittha
1인칭단수 desesiṃ 1인칭복수 desimha
비슷하게 활용하는 동사들:
< 어근, 어간 > < 3인칭․단수․과거 >
kath kathesi 그가 말했다, 그가 진술했다
dev paridevesi 그는 슬퍼했다(접두사 pari는 ‘둘레에, 주위에’의 의미)
ā-mant āmantesi 그가 말했다
부정과거(aorist)의 세 번째 형태는, 주로 -ā 로 끝나는 어근을 가진, 수는 작으나 중요한 동사의 무리가 취하는 형태이다. 두 번째 형태와 마찬가지로 -s 로 끝나는 어간을 가지며, 첫 번째와 두 번째 형태와 같은 단수 활용을 한다. 그러나 복수 활용은 모음 a 로 시작한다.
어근 kar (만들다, 하다, 일하다)는, kā 로 불규칙 변화를 한 다음, 이 형태의 부정과거를 취한다. 이 무리의 몇몇 동사는 접두모음을 가진다.
3인칭단수 akāsi 3인칭복수 akaṃsu
2인칭단수 akāsi 2인칭복수 akattha
1인칭단수 akāsiṃ 1인칭복수 akamhā(a)
비슷하게 활용하는 동사들:
<어근, 어간> <3인칭 단수 과거>
(ṭ)ṭhā aṭṭhāsi 그는 서있었다, 그는 남아있었다
dā adāsi 그가 주었다
(p)pa-hā pahāsi 그는 포기했다, 그는 버렸다
어근 hū 는 부정과거(aorist)에서 대단히 불규칙하다. 단수는 모음강화(guṇa)와 s 를 취한다. 3인칭 복수는 어근모음이 e 로 바뀐다.
3인칭단수 ahosi 1인칭복수 ahesuṃ
3인칭단수 ahosi 1인칭복수 ahuvattha
3인칭단수 ahosiṃ 1인칭복수 ahumha
(어근 bhū 는 접두사가 붙어있을 경우에만 부정과거 시제로 쓰인다. 이때 이 bhū 는 보통 위 표의 활용에 따른다: -bhosi 등)
부정과거는, 역사적이거나 이야기체의 과거 뿐 아니라 특히 (현재-) 완료(desesiṃ=“내가 가르쳤다”)를 포함하여 모든 종류의 과거행위에 쓰인다.
** 동사와 행위자의 일치
하나의 동사가 둘 이상의 행위자를 가질 때는 그 동사는 일반적으로 행위자 모두의 합과 일치하여 복수가 된다. 여러 인칭이 병렬될 때 우선순위는 1, 2, 3인칭이다.
어휘
약간의 불변화사들(nipāta):
atha 그때에(atha kho로 결합되어, ‘그때, 그러면, 더욱이, 오히려’ 등을 의미한다)
ettha 여기
kho 사실(약간 강조됨)
tadā 그때에, 그러면
nāma -라는 이름으로(이름 뒤에 사용된다) (때로는 단순히 ‘kho’를 강조)
bhūtapubbaṃ 이전에는, 옛날에
sace 만약
ca 그리고 (항상 연결시키는 단어를 뒤따라 오거나, 연결시키는 구의 첫 번째 단어 뒤를 따라온다. ‘전접어 또는 후치사’라고 부른다. 각각 접속된 단어 다음에 반복)
a로 끝나는 남성명사 단수 주격 :
kumāro 소년, 왕자
purohito 고위직 사제(세속적 문제와 종교적 의무에 관하여 왕을 가르치는(anu-sās) 왕의 최고 상담자인 사제장, 재상)
māṇavo 소년, 젊은 사제
rājaputto 왕자
sahāyo 친구
** 대명사: 인칭 대명사, 지시 대명사
1인칭(어간: ma(d))
주격단수 ahaṃ 주격복수 mayaṃ
대격단수 maṃ(me) 대격복수 amhe
2인칭(어간: ta(d))
주격단수 tvaṃ 주격대격복수 tumhe
대격단수 taṃ 또는 tvaṃ
3인칭 (어간: ta(d))
주격남성단수 so 때로는 sa 주격여성단수 sā
대격남성단수 taṃ 대격여성단수 taṃ
주격.대격남성복수 te 주.대여성복수 tā
주격.대격중성단수 taṃ 또는 tad 주격.대격중성복수 tāni
인칭이 동사의 활용에 의하여 나타나지만, 주어를 약간 강조해 줄 때에는 1인칭과 2인칭 대명사가 흔히 사용된다.
3인칭 대명사는 또한 남성․여성․중성에서 ‘저것’, ‘그것’을 뜻하는 지시대명사로 사용된다. 즉 3인칭 대명사는 앞서 언급된 사람이나 사물을 다시 언급할 때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3인칭 ta(d)는 대개의 경우에 듣는 사람의 눈앞에 있지 않는 이야기 속의 사람이나 사물을 언급할 때 사용한다. 이 경우 ta(d)는 이야기의 문장과 계속되는 문절 또는 더 긴 부분을 결합시키는 역할을 돕기도 한다.
또 다른 형태의 지시대명사는 눈앞에 있는 사람이나 사물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며, 이 경우는 영어의 ‘그’, ‘그녀’, ‘그것’, ‘이것’, 그리고 눈앞에 있는 대상을 지적할 때의 ‘그것’ 등에 대강 대응된다. 직접지시대명사라 할 수 있다.
접두사 e 가 붙어 있으며, 어형변화는 같다.
(어간 eta(d))
주격남성단수 eso(때로 esa) 주격여성단수 esā
대격남성단수 etaṃ 대격여성단수 etaṃ
주격.대격중성단수 etaṃ 또는 etad
주격.대격남성복수 ete 주.대여성복수 etā 주.대중성복수 etāni
또 다른 지시대명사도 ‘직접지시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것인데, ‘그’, ‘그녀’, ‘그것’, ‘이것’으로 번역할 수가 있어서, 의미상으로는 eta(d)와 거의 구별되지 않는다.
어형변화는 다음과 같다:
(어간 idaṃ)
주격남성여성단수 ayaṃ
대격남성여성단수 imaṃ
주격.대격중성단수 idaṃ
주격.대격남성복수 idaṃ 주.대여복 imā 주.대중복 imāni
팔리어에서는 영어의 정관사(the)와 같은 것이 없기 때문에, 지시대명사들은 때때로 영어의 정관사처럼 사용되어서, ‘그’, ‘그녀’, ‘그것’, ‘이것’ 등으로 번역하기 보다는 오히려 ‘그- (the)’로 번역하는 것이 적당할 때가 있다.
지시대명사는 그것이 가리키는 명사와 ‘수(數)․성(性)’이 일치해야 한다.
** 동사 as
동사 as (to be)는 사람이나 사물이 존재함을 강하게 주장하는 것이다.
반면에 hoti 는 강조적이지 않으며, 어떤 속성을 진술하기 위하여 사용하거나: 예) ‘그 대신은 성직자이다’ ; 어떤 일이 발생하거나, 무엇이 무엇으로 되다’라고 할 경우에 사용한다: 예) ‘사람이 만족하다’.
그러나 ‘가 되다’, ‘존재하게 되다’라는 의미의 일반적이고 보다 강조적인 동사는 -uppajjati 이다.
동사 as는 매우 불규칙하게 변화한다; 현재시제는 다음과 같다:
다른 동사들과는 달리, as 는 흔히 한 문장의 첫머리에서 사용된다: ‘-가 있다 ….’
3인칭단수 atthi 3인칭복수 santi
2인칭단수 asi 2인칭복수 attha
1인칭단수 asmi 또는 amhi 1인칭복수 amha (때로 amhā)
** 부정(否定)
두 개의 주요한 부정불변화사(否定不變化詞)로는 na, mā 가 있다.
na 는 일반적인 ‘-아닌(not)’의 의미로서, 부정(否定)되는 단어나 구의 앞에 놓이거나, 부정문(否定文)의 문두에 놓인다:
예) tvaṃ na passasi, '너는 보지 않는다'
‘na’의 모음은 뒤따르는 단어가 모음으로 시작할 때에는 흔히 생략된다:
n' atthi, ‘그것은 -아니다’, ‘그것은 -존재하지 않다’
‘mā’는 금지나 부정명령, 부정적 소망을 나타내며, 보통 부정(不定)과거(aorist) 시제의 2인칭과 함께 사용된다.
이때 부정과거 시제는 그 시간적 의미를 상실해서, 현재나 미래에 적용이 된다. : mā paridevesi, ‘슬퍼하지 말아라’
드물게 mā는 때로 부사 eva, h' eva 와 함께 동사의 3 인칭과 더불어 나타난다: mā h' eva rājā kālam akāsi, ‘참으로 왕이 죽지 않기를!’
(mā h' eva 는 ‘don't’ 나 단지 ‘not’ 을 의미)
3인칭과 함께 쓰이는 mā 는 공손한 말에서 규칙적으로 나타난다.
이중부정은 강한 긍정과 같다: mā h' eva kho kumāro na rajjaṃ kāresi, “왕자가 그 왕국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하지 말라”=“그가 지배하도록 하라, 그가 지배해야 한다”(kāresi, ‘지배하다’ : 아오리스트․3인칭․단수)
** 동사 vac 의 부정과거(aorist)
동사 vac (말하다)의 부정과거는 매우 불규칙하다 :
3인칭단수 avoca 3인칭복수 avocuṃ
2인칭단수 avoca(또는 avaca) 2인칭복수 avocuttha(또한 avacuttha)
1인칭단수 avocaṃ 1인칭복수 avocumha(또는 -umhā)
** 호격(Vocative)
a 로 끝나는 남성명사의 호격 단수는 굴절하지 않는 어간과 같으며: deva (왕이여!), 복수는 주격 복수와 같다. 호격은 다른 단어의 뒤에 올 뿐이며, 문두에는 오지 않는다.
어휘
제 1종 활용동사:
apa-i apeti 그가 -로부터(-에서) 간다, 그는 가버린다(詩的)
불변화사들 :
tuṇhī 조용한, 조용히
tena 이렇게, 저렇게
pi 또한, 역시(ca 와 마찬가지로 연결하는 단어나 구의 첫 단어를 뒤따라 온다)
ha 사실, 참으로
a 로 끝나는 남성명사:
issaro 주인, 신(神)
nirodho (불행, 지각, 감각, 정신적 상태의) 소멸(사라짐), 마음의 평화, 고요함
paribbājako 유행자(遊行者)
mahārājā 대왕(단수․주격은 rājan-, 나머지는 어간-rāja-의 a의 어형변화에 따른다, 예) 대격 mahārājaṃ. 복수․주격은 -ā 또는 -āno 로 쓸 수 있을 것이다.)
** 명령시제
명령(pañcamī) 시제는 현재 어간이 약간 특수하게 활용하여 만들어진다:
3인칭단수 bhavatu 3인칭복수 bhavantu
2인칭단수 bhava 2인칭복수 bhavatha
1인칭단수 bhavāmi 2인칭복수 bhavāma
1인칭과 2인칭 복수는 직설법 현재와 일치한다.
2인칭 단수는 보통 활용하지 않으나, 때때로 접미사 -hi 가 붙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어간모음 a 가 장음화한다.
다음 동사들과 모든 제 7종 활용 동사들은 규칙적으로 hi 활용을 한다 :
jīv jīvāhi 살아라!, 너의 삶을 영위하라!
i ehi 가거라!, 너는 가야한다!
vad vadehi 말하라!, 말해라! (어간모음이 불규칙하게 e 로 변한다)
hū hohi -이어라!, -있어라!
hū 의 3인칭․단수․명령시제는 hotu 이다. as 는 3 인칭 단수가 때때로 명령시제로 사용된다 : atthu, '바라건대 -이기를!' (항상 비인칭).
(as 는 다른 인칭에서는 명령시제로 나타나는 경우가 드물다, 예) attha = ‘너는 -이어라!’, ‘너는 - 있어라! )
명령시제는 명령, 금지, 초대, 바램 등을 나타낸다. 2인칭에서는 대개 명령의 뜻이 된다.
반면에 말 듣는 사람(2인칭)의 이름이나 호칭, 또는 존칭대명사로서 비슷한 상황에서 사용되는 3인칭 명령시제는 공손한 초대를 나타낸다.
명령시제 동사는 흔히 문장의 처음에 온다.
(ṭ)ṭhā 의 명령시제는 (‘ettha tiṭṭha = 여기서 기다려라’에서처럼 ‘기다려라’, ‘남아있어라’라는 의미 이외에) 다음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 ‘내버려 두어라’, ‘상관하지 말라’, ‘그에게 허락하지 말라’, ‘괴롭히지 말라’. 예) tiṭṭhatha tumhe = ‘너희들, 성가시게 하지마’
** 정중한 표현
bhū 의 현재분사의 어간 bhavant- 는 3인칭 동사와 함께 정중하거나 공손한 표현의 대명사로 사용된다.
(tvaṃ 은 친숙한 표현에 국한된다. 또한 호격에서는, 3인칭 동사와 함께 사용되지 않는다) :
주격단수 bhavaṃ (‘당신, 선생님, 존자’) 대격단수 bhavantaṃ
** 인용(引用)
불변화사 ‘ti’ 는 ‘인용 끝’을 의미하며, 직접화법에서 문절의 끝에 위치한다.
이것은 또 생각중인 무언가를 나타내기 위해서도 사용된다.
운문의 한 행이든 단 하나의 단어이든 인용되는 것은 같은 방식으로 표시된다(예를 들면, 한 개념의 정의를 내리거나 한 단어를 언급할 경우: kāyo ti = ‘육체’, kusalan ti32) =‘좋은’이라는 단어, 선(善), 선의 개념).
팔리어에서 간접화법은 극히 드물다. 그래서 “he said that so and so”(그는 그렇고 그런 말을 했다)라는 간접화법의 영어는, 팔리어에서는 ”so and so ti he said“(‘그렇고 그렇다’라고 그는 말했다)라는 ti 를 사용한 직접화법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ti 바로 앞에 오는 단모음은 장음화된다. 순수 비음(鼻音) ṃ은 비치음(鼻齒音) n으로 바뀐다.
evaṃ devā ti, ‘그것은 그렇습니다, 왕이여’(인용끝)
n'eso n'atthī ti vadāmi, “이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나는 말하지 않는다.
(여기서, 첫 번째 na 는 vadāmi 를 부정하고, 두 번째 na 는 atthi 를 부정한다 ; 인용은 첫 번째 na 뒤의 eso 에서 시작하여 atthi 까지이다)
이 불변화사는 때때로 ‘iti’ 라는 형태로 나타난다.
iti 는 강조적이며 따라서 보통 ‘이렇게’, ‘저렇게’, ‘그렇게’ 등으로 번역될 수 있다.
iti 는 실제말의 끝을 표시하는 대신에,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하나의 진술(혹은 하나의 철학적 견해나 개념)을 언급한다.
ti 와 iti 는 강조하기 위하여 함께 사용될 수 있다.
** 제 6 종 활용동사
tan 동사 즉 제 6종 활용동사는 접미사 ‘-o ’를 붙여 현재어간을 만든다.
인칭어미는 제 1종 활용동사와 같다.
어근 kar(to do, to make, to work)의 현재시제는 다음과 같다 :
명령시제는 karotu (3인칭 단수), karontu (3인칭 복수), karohi (2인칭 단수) 등이고, 1인칭 단․복수와 2 인칭 복수는 현재시제와 같다.
비슷하게 활용하는 동사는 다음과 같다 :
3인칭 단수 karoti 복수 karonti
2인칭 단수 karosi 복수 karotha
1인칭 단수 karomi 복수 karoma
(p)pa-ap(p) pappoti 그가 얻는다, 그는 도착한다
(드물게 쓰이고, 시(詩)적인 동사; 보통은 phusati, upasaṃkamati 등을 쓴다)
vi-ā-kar vyākaroti 그가 설명한다
tan tanoti 그것은 팽창한다, 그것은 뻗어나간다
sak(k) sakkoti 그는 할 수 있다 (부정사와 더불어 사용)
(부정과거에서 이 동사는 s 를 가진 3번째 형태를 취한다.
그러나, k + s > kh 로 변해서, asakkhi = ‘그는 할 수 있었다’)
제 6종 활용동사로서 흔히 사용되는 것은 kar 뿐이다.
kar 는 다음과 같은 많은 관용어들 속에서 사용된다 : ‘손에 잡다’, ‘어떤 모습이나 표정을 짓다’, ‘공적을 완수하다’, ‘대답하다’ : 또 sajjhāyaṃ karoti = ‘그는 공부를 한다, 즉 그는 공부한다’처럼, 수동자-명사에 의하여 지정된 행위를 하는 것.
어휘
제 1종 활용동사들 :
anu-sās(‘지배하다’) anusāsati 그가 충고한다, 그가 훈계한다 (특히 왕의 대신들에 대하여 사용되고, 또 교사에 대해서도 비유적으로 사용한다) (접두사 anu 는 ‘후에’, ‘뒤따라’라는 의미이다)
abhi-(k)kam abhikkamati 그는 앞으로 나아간다, 그는 진보한다
ā-i eti 그가 온다, 간다 (모음 합체 : 의미를 ‘온다’/‘간다’로 할지는 문맥에 의해서만 결정할 수 있다)
khād khādati 그는 먹는다, 그는 문다, 그는 씹는다
pā pivati 그는 마신다(불규칙 어간)
(p)pa-hū pahoti 그는 할 수 있다(sak(k) 보다 더 강조적)
-a로 끝나는 남성 명사들 :
okāso 기회
thūpo 기념물, 탑
pariyāyo 과정 (문자그대로, 비유적으로 ; 무엇을 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와 태도포함)
vañño 색채, 아름다움, 칭찬, 계급 (등급)
saṅkho 소라 (나팔)
sajjhāyo 공부, 연구
불변화사 :
bhavaṃ 행운을 (빈다)!, 잘 되기를! (인사말에서 as 의 명령시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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