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짠 빤냐와로 스님 수행법문 녹취/37조도품 법문 24

오력_수행을 통해서 오력(五力) 중 하나인 노력(viriya)을 배가시켜라(20090514)

https://youtu.be/gkr_dBRArZ8* 수행을 통해서 오력(五力) 중 하나인 노력을 배가시켜라 (20090514) ※ 오력(五力, pañca balāni) 부분은 14:25초 이후부터 시작됩니다.테라와다 불교권 장례문화(의식)에 대한 부분은 일상법문에 묶어놓았습니다. 오늘은 기초교양강좌 부분에 들어가겠습니다.저번 시간에 이어가지고, 노력(viriya)에 대한 것들입니다. 노력은 첫 번째 시간에서는 "계율로서 노력의 힘들을 배가시켜라." 하는 얘기들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선정 그리고 알아차림으로 인해서 노력의 힘을 배가시켜라" 하는 부분입니다.  프린트물에 나와있듯이 마하 자나까로 태어났을 때의 일화를 쭉 적어놓았습니다. 그걸 한번 보십시요. 저번에도 프린트물이 나갔었기 때문에 읽어봤을 거..

37조도품_법문교재_04.팔정도

[4] 8정도에 대해 - 팔지성도(八支聖道), 팔정도(八正道)-ARIYA AṬṬAṄGIKA MAGGA(아리야 앗탕기까 막가)  Ariya는 「성스러운」, aṭṭhaṅgika는 「8지의」, magga는 「길」. 팔정도란 열반으로 이끄는 8개의 실천 덕목이 되는 성스러운 삶의 방법으로,  1.정견(올바른 견해), 2.정사유(올바른 생각), 3.정어(올바른 말), 4.정업(올바른 행위), 5.정명(올바른 생활), 6.정정진(올바른 노력), 7.정념(올바른 알아차림), 8.정정(올바른 마음집중) 의 8가지로부터 완성됩니다.   번뇌를 없애는 방법은 이 8개의 길밖에 없습니다. 이것을 실천하면 반드시 깨달음에 이르는 방법이며, 부처님 가르침의 모두라고 말해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이 8개를 들으면 「뭐야, 열반에 ..

37조도품_법문교재_01.사념처 02. 칠각지

◈ 제 Ⅵ장. 37 조도품 [법문교재]서른일곱 가지 깨달음을 도와주는 법[bodhipakkhiyā dhammā 三十七助道]  " 비구들이여, 이 서른일곱 가지 깨달음의 개발 수행법은 나에 의해서 매우 잘 설명된 것이며 가르쳐진 것이다. 그러하니 이 수행법을 잘 받아들여 따르고 실천 수행하며 개발하여 감으로써 나의 가르침이 오래도록 이 세상에 빛을 내게 되며, 나의 제자들의 성스러운 종교 수행 생활이 지속될 것이며, 이로써 자비에 의한 이 세상의 이익됨과 발전을 가져오게 되어 모두가 행복하고 평화로울 것이다"   불교 수행법에는 서른일곱 가지 깨달음을 도와주는 법[bodhipakkhiyā dhammā, 三十七助道]이 있습니다. 수행의 항목 수가 37가지이지만 중복되는 것을 제외하면 14가지 덕목이 됩니다...

10. 정정(正定, sammā samādhi 삼마- 사-마디) 20081204

https://youtu.be/uCUu24occRE10. 정정(正定, sammā samādhi, 삼마- 사마-디) (20081204)  자! 시작해 봅시다.오늘은 팔정도 마지막 '삼마- 사마-디(sammā samādhi)' 부분입니다. 수행의 대상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몸과 마음입니다. 그런 몸과 마음의 자연적인 성품에 대한 관찰이 수행의 대상입니다. 그런데 자신의 몸과 마음이라고 하는 대상이 아닌 것에 집중을 해서 삼매를 이루는 것은 쉽습니다. 어쩌면 대상에 집중하는 것이 많은 대상을 관찰해야 되기 때문에 어려운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보면 하나의 대상에 집중해가지고 삼매를 어느 정도 계발하고 나서 위빳사나 수행을 하려고 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물론 두 부류의 장단점이 있지만은 서로 응용하..

9. 정념(正念, sammā sati 삼마- 사띠) 2) (20081127)

https://youtu.be/k_RpWFgKI1g9. 정념(正念, sammā sati, 삼마- 사띠) (20081127)  정념 2)오늘은 '삼마-사띠(sammā sati)' 두 번째 부분부터 시작을 하겠습니다. 지금 프린트물이, '담마스쿨'이 거의 200페이지가 다 되어가네. '팔정도' 끝나고 나면 뭐 한다고 그랬습니까? '오력'한다 그랬어요? 오력까지 하고 나면 아마 한권 분량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12월 12일까지는 '팔정도' '삼마 사마디'까지 해서 끝냅니다. 내년에 '오력'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삼마-사띠(sammā sati)' 두 번째 부분에 대한 얘기를 하겠습니다.어제 '사띠'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주의해야 되는 것들을 얘기를 했습니다. 그중에 두 번째가 ..

8. 정념(正念, sammā sati 삼마- 사띠) 1) (20081120)

https://youtu.be/jQUOezlOa58 8. 정념(正念, sammā sati, 삼마- 사띠) (20081120) 정념 1) 시작을 해봅시다. '정념(正念), 삼마 사띠(sammā sati)' 부분입니다. '위빳사나'를 다른 말로 표현을 한다면 뭐라고 그랬어요? '사띠 수행'이라 그러죠! '위빳사나가 곧 사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삼마 사띠' 사띠 부분에 대한 것은 두 번에 나눠가지고 할거고,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프린트물 나눠준 것은 전반기 것만 해당이 됩니다. 뒤에 프린트물 나갈 거는 조금 더 보충하고 복습하는 그런 것으로 교재가 형성이 돼있습니다. 부처님이 출가를 왜 하게 되었을까요? 그토록 풍족하게, 뭐 부러운 것 없이 잘 지내시던 분인데, 여러분 같으면 출가하겠습니까? 하고 싶..

7. 정정진(正精進, sammā vāyāma 삼마- 와-야-마) (20081113)

https://youtu.be/L8FLevHd1QQ7. 정정진(正精進, sammā vāyāma, 삼마- 와-야-마) (20081113)  '삼마-와야마(sammā vāyāma)' 부분입니다. '와야마'가 '노력'을 뜻한다고 그렇게 적어놓았습니다. '정진'이란 뜻이죠!  혹시 여러분들 '바라밀'이라고 압니까? 그렇지. 6바라밀. 그런데 대승불교 말하는 '6바라밀'이고, 남방 상좌부 불교에서는 '10바라밀(dasa pārami)' 이렇게 얘기합니다. 부처님도 이생에서 완전하게 깨달음을 이루기 전에 과거 전생부터 꾸준하게 쌓아왔던 10가지 바라밀을 성취하셔서 이생에서 부처님이 되셨다 하는 그런 얘기들을 많이 합니다. 부처님의 일대기를 자세하게 서술한 책들을 보면, 반드시 부처님 탄생부터 얘기하는 것이 아니고 ..

6. 정명(正命, sammā ājīva 삼마- 아-지-와) (20081023)

https://youtu.be/_J_FaOKurcU 6. 정명(正命, sammā ājīva, 삼마- 아-지-와) (20081023) 이번 시간은 '삼마-아지와(sammā ājīva)' 부분입니다. 보통 이것을 한국에서는 '바른 생활' 아니면 조금 더 협소하게 얘기해서 '생계'라는 의미로써 씁니다. 그러니까 생계라고 할 때에는 '직업'이라는 뜻이죠. 그래서 '바른 직업에 대한 조건'이라고 해가지고 이런 직업은 '좋은 직업'이고, 또 독이나 약물이나 고기나 술이나 이런 것을 사고팔고 하는 그런 것은 '안 좋은 직업이다'해서 그런 것은 금하라 하고 얘기들을 합니다. 그것을 얘기할 때 이 '정명(正命)'을 많이 얘기하고 '삼마-아지와'라고 합니다. 그렇죠! 그런 얘기들은 많이 들었죠! 그런데 '아지와(ājīva..

5. 정업(正業, sammā kammanta 삼마- 깜만따) (20080904)

https://youtu.be/iNG9siibOpI 5. 정업(正業, sammā kammanta, 삼마- 깜만따) (20080904) '삼마 깜만따(sammā kammanta)' 라고 그렇게 되어있죠! '깜마(kamma)'가 뭡니까? '업(業)'이죠! 어쨌든 거기에서 파생된 것 같죠? '깜만따'라고 그러니까. 업은 뭐를 가지고 쌓습니까? 몸과 입의 행위, 행동으로써 쌓아가는 게 업이죠! 그래서 바른 업이 있고, 나쁜 업이 있고 그렇게 되는 거죠! 남의 목숨을 해치는 것, 남의 물건을 훔치는 것, 삿된 음행을 하는 것 이런 것은 몸과 입으로 행하는 나쁜 행위이기 때문에 나쁜 업이 되는 거고, 이와 반대로 사랑을 널리 베푸는 행위, 남에게 널리 베푸는 행위, 그리고 청정한 행동 이런 것들은 바른 행위로써 바..

4. 정어(正語, sammā vācā 삼마- 와-짜-) (20080731)

https://youtu.be/8D2xW7kqN504. 정어(正語, sammā vācā, 삼마- 와-짜-) (20080731) '삼마- 와-짜-(sammā vācā)' 입니다. '바른말, 정어'라는 그런 뜻인데 바른말을 하고 살아가라는 뜻으로써 팔정도에 들어있습니다.  보통은 일반적으로는 자기도 모르게 하는 경우도 있고 또 자기가 알게 하는 경우도 있고 나쁜 말들을 많이 합니다. 욕 한번 안 해본 사람 있어요? 없죠! 욕이라는 것은 모욕적인 말이라는 그런 뜻입니다. 애들한테 '어이구, 이 멍청아, 이 얼간아' 하고 얘기할 때 그런 것들은 욕에 들어갑니다.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또 다른 말들이 뭐가 있습니까? 여러분들이 자주 쓰는 말 중에 빈정대는 말이 있죠. 무엇인가를 할 때 자기하고 안 맞는다든지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