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 정진 330

신념처..몸 관찰..색법, 사대요소(12가지특성) 알아차림

** 신념처 - 색법 28가지 ** 이제 신념처(몸에 대한 알아차림의 확립)에 대하여 공부해 보겠습니다. 위빠사나 수행의 근거가 되는 경전인 대념처경에는 신념처에 대하여 14가지 몸에서 알아차릴 대상이 나옵니다. 그것은 호흡, 몸의 자세, 분명한 앎, 몸의 혐오감에 대한 성찰, 사대(四大)에 대한 성찰, 묘지에서의 아홉 가지 관찰로 모두 14가지입니다. 우리는 이 14가지 중에서 현재 우리 현실에 맞는 신념처 수행으로 몸에서 호흡이나 움직임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지수화풍 사대의 요소에 대한 성찰을 위빠사나 수행의 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간 짬짬이 좌선에서 호흡을 , 경행에서 몸의 움직임을 알아차리고, 움직임에서 느낌으로 알수 있는 지수화풍 사대의 변화를 , 일상의 알아차림에서 몸의 자세와..

2013년 5월 8일.. 호흡관찰..생각에 따라 반응하는 호흡..

셋째날 수행일기 결가부좌로 눈감고 앉아 코끝 주시......호흡길이가 짧고 거침.. 들숨은 짧고, 날숨엔 가슴에 압박감이 있어 힘주어 내쉼.. 호흡이 약간 길어지고 약간 부드러워짐.. 계속 지켜봄.. 윗 입술에 힘이 들어감을 느낌. 힘을 풀어줘야지 의식하며 풀어줌.. 계속 주시.. 숨이 가늘..

2013년 5월 7일..호흡관찰..등통증..힘겨운 심장..

둘쨋날 오전 수행일기 호흡관찰..코끝(약간 안쪽) 관찰..짧고 거친 들숨과 날숨... 조금씩 부드러워짐.. 약간 길어지면서 미세해지는 들숨과 날숨.. 계속 주시하다보니 코끝과 호흡이 이마앞에서 느껴짐.. 원래의 자리로 생각되는 지점으로 돌아가 다시 관찰.. 계속 관찰.. 이번엔 입술 앞쪽..

2013년 5월 6일..수행첫날..호흡관찰..숨이 들고남을 보다..

첫날 수행일기 반가부좌로 앉아 눈감고 코끝 호흡관찰...코끝에 숨이 느껴지지 않음..인중 주변으로 돌려봤지만 여전히 느껴지지않음.. 계속 여기저기 느낌을 찾아보니 코끝에서.. 코 외벽이 아닌 내벽을 따라 조금 코안쪽으로 공기의 흐름이 강하게 느껴짐.. 그곳을 관찰지점으로 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