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짠 빤냐와로 스님 수행법문 녹취/칠각지, 칠청정 법문 45

2. 택법각지(擇法覺支)-전반부 (담마위짜야=조사·분별) (20160618. 서울)

https://youtu.be/KpKj3A43sX8?si=r1ONp7SbLDphxZB7 2. 택법각지(擇法覺支)-전반부 (20160618.서울) 오늘은 칠각지의 두 번째, 칠각지 처음 수업할 때 그런 얘기했죠! 사띠가 안되면 담마위짜야가 안되고, 담마위짜야가 무르익지 않으면 위리야 삼보장가도 안된다, 순차적인 것이지 그것들을 빼먹고 할 수도 없고, 또 순서를 뒤집을 수도 없고, 그런 것이다 하는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저번 시간에 사띠가 능숙해지는 방법에 대한 것 네 가지 방법을 쭉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잘했을거라고 보고, 오늘은 담마위짜야 부분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보통 이걸 한자로 택법(擇法)이라고 적어놨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오해하기 쉽습니다. 택법 할 거 같으면 법을 택한다는 뜻입니까? 뭘..

칠각지 - 1. 염정각지(念正覺支) (20161104. 대구 붓다야나선원)

https://youtu.be/5-Qvfg1JQgc * 1. 염각지(念覺支) (20161104. 대구 붓다야나선원) 몇 시간 동안 칠각지 부분에 대한 것 일곱 각지를 나눠가지고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칠각지 말은 많이 들어봤죠? 정확하게 얘기하면 칠정각지(七正覺支)라고 합니다. 왜 반야심경에 보면 '삼약삼보리' 라고 하는 거 있죠? '삼보리'라고 하는 게 '삼봇자'라고 하는 걸 한역으로 음역을 하다 보니까 '삼보리' 그렇게 얘기하는 겁니다. '삼약삼보리' 라고 하는 것은 '삼마삼봇자' 빨리어를 그렇게 음역한 것이죠.삿따 삼봇장가(satta sambojjhaṅgā)라고 할 거 같으면, satta(삿따)는 '일곱 가지', sam(삼)이라고 하는 것은 '완전하다'는 것, '여기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것, 더 이..

◈ 칠각지(七正覺支, satta sambojjhaṅgā)-1. 염각지 (20160416. 한국테라와다 정기법회)

https://youtu.be/rPV93H4pAaI?si=vE4TRwA1l4DDblQ0 ◈ 칠각지(七正覺支, satta sambojjhaṅgā)(20160416. 한국테라와다 정기법회. 서울) 1. 염정각지(念正覺支, sati-sambojjhanga) -나를 알아차리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수행할 때 일어나는 다섯 가지 장애가 뭐 뭐가 있어요?대충 뭔지 알죠? 수행할 때 그런 거 안 일어났으면 좋겠죠?이렇게 보면 됩니다. 여기 선이 가운데 딱 있으면 선의 요쪽 반대가 다섯 가지 장애, 선의 요쪽 반대가 칠각지라고 보면 됩니다. 칠각지가 잘 개발되어지면 되어질수록 다섯 가지 장애로부터 멀어지는 거고, 다섯 가지 장애가 자꾸 일어나면 날수록 칠각지로부터 또 멀어지는 것들입니다. 그렇게 보시면 됩니다. ..

8. 칠각지의 실천 <법문 교재>

(서울 담마와나 선원의 법문 교재입니다.) 칠각지에는 낮은 레벨부터 높은 레벨까지 다양한 레벨이 있습니다. 조금 노력한 사람에게는 조금의 결과가 있고, 적당히 노력한 사람에게는 적당하게 그런 결과가 있고, 열심히 노력한 사람에게는 거기에 응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속세의 레벨에서도 「머리가 좋아지고 싶다」든지 「일류가 되고 싶다」「프로가 되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 레벨로 7각지를 완성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출세간의 레벨로 「해탈로 향해 7각지를 실천하는 사람」, 즉 5개의 장해(애욕·분노·혼침수면·들뜸후회·의심)을 없애고, 사띠를 실천하며, 분별능력을 몸에 익혀 계율에 의한 어려운 훈련 등의 프로세스를 거쳐, 다양한 감정의 벽을 넘어온 사람에게는 최종적인 평정각지(우뻭카·궁극적인 냉정..

7. 평정각지(平定覺支)-깨달음의 최종 단계 (20180721) <법문 교재>

https://youtu.be/bpdEg6cvrFIhttps://youtu.be/CRW5GoaIPNU(서울 담마와나 선원의 법문 교재입니다.) 다음이 우뻭카 각지인 평정각지(upekkhā sambojjhaṅga). 사마디로 하나의 대상만이 제대로 보인다고 합시다. 그러면 upekkhā(우뻭카)가 생겨납니다. 한역에는 '捨(사)'라고 쓰여 있으나, 이것은 우리말로 번역하기 까다로운 말입니다.이 upekkhā라는 것은 지금까지의 여섯 가지 조건을 동일한 수준으로 가지고 오거나 하나하나 따로 착수한다고 하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렇지 않고 수행 중에는 사띠에도 힘쓰고, 택법각지나 정진 등 다양하게 노력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모두 능숙하게 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러서는 이 여섯을 일정한 상태로 종합해봅니다.  부..

6. 정각지(定覺支) / 사마-디(samādhi) (20180519) <법문 교재>

https://youtu.be/PwPdhhrPzTg(서울 담마와나 선원의 법문 교재 입니다.)     사마-디(samādhi)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는 사마타 수행이 효과적입니다. 사마타 수행으로 선정에 도달한 적이 있으면 충분합니다. 제1선정에 도달한 것만으로도 마음의 성장을 방해하는 다섯 장애(오개(五蓋)는 수면 상태가 됩니다. 그렇게 되면 모든 상태가 갖추어져서 이때부터 본격적인 위빳사나 실천이 가능하게 됩니다.사마타 수행의 경험이 없는 위빳사나 수행자도 곤란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위빳사나 실천 속에서도 사마타 수행의 특색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위빳사나 실천만으로도 사마타 수행을 병행해서 실천하고 있는 것이 됩니다. 사마디는 8종류(아비담마의 분류에서는 9종류)입니다. 어떤 사마디에 도달하든..

※ 집중력의 개발 <법문교재>

※ 집중력의 개발 『붓다의 길따라 선원. 위빳사나기초수행 교재』 1. 자비의 명상을 행한다. 아나빠나사띠(출입식념)를 수행하는 경우에 앞서, 자기 자신에게로의 명상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기 자신에게 자비의 명상을 하면 우선 마음이 가라앉아 편하게 됩니다. 게다가 주의가 몸으로 향해져 마음이 다른 곳으로 달아나는 일 없이 몸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자비의 마음을 당신 자신에게 향해 보냅시다. (1) 내가 해로움을 당하지 않기를!(2) 나에게 마음의 괴로움이 없기를!(3) 나에게 몸의 괴로움이 없기를!(4) 내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각 단계를 마음이 편안해질 때까지 반복하십시오.한 단계가 편안해지면 다음의 단계로 진행합니다. 이와 같이 해서 마음이 편하게 되면 아나빠나사띠로 옮깁니다.아나빠나사띠를 ..

5. 경안각지(輕安覺支)- 고요한 마음에 도달하는 감동의 길 (20180509) <법문 교재>

https://youtu.be/vEwtsoID5ochttps://www.youtube.com/watch?v=V-owncSNU0o 차례대로 말하면, 분석능력이 붙는다, 분석능력이 붙으면 이것만은 버리게 되고 싶다고 원하여 「정진」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버려버림」 「아무것도 사로잡히지 않음」이라고 하는 마음이 되면 「기쁨」이 됩니다. 「기쁨」이 일어나면 신체도 마음도 가벼워집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가벼운 기분이 됩니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편안하게 쉬지 않으면 효율적이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모든 번뇌로부터 멀어지는 것이야말로 최상의 즐거움이라는 안식의 기분이 됩니다. 그래서 마음이 편하게 안 되면 이윽고 실천하여 멈추어버립니다. 이 「경안」이라고 하는 것은 굉장한 느낌입니다. 그것이 일어나면 ..

4. 희각지(喜覺支)-탈세간에 성공하는 점검법 (20180413) <법문 교재>

https://youtu.be/nmY9wL6Nlb8https://youtu.be/jqgAwvQTkCc 그럼 다음으로 넘어갑시다. 삐띠 삼봇장가(pīti sambojjhaṅga)인 희각지입니다. 보통 노력·정진만 하고 있으면 피로해집니다. 스트레스도 쌓입니다. 속세간에서는 죽을둥살둥하는 노력을 평가하지만 결국은 스트레스가 쌓여서 병이 나거나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경이 됩니다.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어떤 대책이 필요합니다. 불교의 수행도 전장의 싸움과 같다는 마음으로 정진하면 스트레스가 쌓여서 수행할 마음을 잃거나 수행할 마음이 있더라도 수행이 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붓다의 말씀을 그대로 인용하면 ‘오늘 정진 노력하라. 내일 죽지 않는다고 누가 알까?’입니다. 우리의 일상적 언어로 ..

오력(五力, pañca balāni 빤짜 발라-니) (20180330) <법문 교재>

https://youtu.be/QbuP_J1kaec 1. 오력의 균형우리가 수행을 할 때 함께 일어나는 마음의 상태나 정신적 요인이 있습니다. 이 정신적 요인에는 다른 기능이 있습니다. 그들이 그들의 기능을 잘 수행하는 한 우리의 수행은 즐겁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러나 만일 그들이 조화롭게 작용하지 않거나 어느 요인이 지나치게 뛰어나면 수행은 균형을 잃게 됩니다.  그래서 이 요인들이 조화롭게 작용하게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각각의 요인들이 너무 많아도 너무 적어도 안 되게끔 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수행을 할 때 많은 정신적 요인으로 마음의 상태가 복잡하게 되겠지만,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5가지 제어하고 있는 요인입니다.  이 다섯 요인(pañca indriya)은 믿음(삿다-), 노력(위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