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 후 매염 하고 바람쳐주면 완전 진한 개나리색이 되어요..
잠시 후 맑은 물이 나올 때 까지 헹궈주면 아래의 맑은 색상으로 되구요..
황금 스카프, 황칠염색 스카프에요^^*
계절에 따라, 매염제에 따라 색감이 미묘하게 변하네요..
맨 처음 보이는 하얀 실크 스카프에 물들이면
한 여름에는 좀 더 밝고 맑은 황금색이 나오구요, 9월에 하니 약간 어둡고 탁한 노랑색이 나오네요..
2번은 원단이 다른거고, 3번과 6번이 여름에 염색한거고, 4번과 5번이 요 며칠 땀 흘리며 물들인 거에요.
선물 할려구 여러장 물들였는데 걱정이네요..
황칠 특유의 황금빛이 나야되는데 때가 낀 황금이 됐어요ㅠㅠ
7번은 먹물염색 해본거에요. 먹물염색이 의외로 까다롭네요..
까만 물에 담갔다 꺼내기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얼룩도 생기고..헹굴때는 끝도 없이 나오는 검은 물 하며..ㅠㅠ
그래도 재밌어요. 아주 아주 많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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