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혜지의 블로그

7권 명상과 깨달음의 분석 1. 사마타 명상편- 정리 * 사마타 명상 들어가기 * 業處의 정리(kAMMAṬṬHĀNA-SAṄGAHA-VIBHĀGA) -여기서부터는 止(지)와 觀(관)의 修習 業處(수습업처) 두 종류 순차적으로 해설한다. * samatha(사마타)와 vipassanā(위빳사나)의 차이 Ⅰ. 지업처의 방법 (sam..

6권 연기의 분석- 정리 * 취지 paṭiññāṇa [전장까지 마음1, 심소 52, 완색18, 열반1이라는 승의제]로서 72종류의 실법을 [분석해서] 설명하였다. 이장에서부터 그들(실법)을 적의하게 종합하여 설한다. * 요목 mātikā 종합 정리에는 불선의 정리, 선과 불선인 잡의 정리, ..

5권 업과 윤회의 분석- 정리 * 섭이로분별 (攝離路分別) - 결생시 마음의 생기에 대한 정리 마음에도, 어디에도 실체는 없다. 我(아)의 개념이 생겨나는 구조 :왜 아비담마에서 이 心路(심로 citta-vīthi)를 언급했는가 하면 ‘주체는 없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마음의 주체는 없다...

4권 마음의 생멸 분석- 정리 Ⅰ. 攝雜分別(섭잡분별): 마음의 生起에 대한 정리 # 마음의 분류. Paṭiññāña-mātikā 잡(雜)의 章(장) ` 受(수), 因(인), 作用(작용), 門(문), 所緣(소연),基(기) (6종) * 要旨․要目(요지.요목) 제1장과 제2장에서 적의하게 상응하고 있는 心과 ..

3권 심소의 분석 - 정리 심소(心所 cetasika 쩨따시까) Ⅰ. 마음에는 무엇이 녹아있는가? *不善心(불선심)이 12, 無因心(무인심)이 18, 欲界淨心(욕계정심=善心)이 24이다. 이 3종류의 마음은 욕계심으로 전부 54이다. 이 54의 마음은 누구에게나 생겨날 가능성이 있다. *명상하여 선정에 든 사람들..

마음의 종류 용어정리.hwp 2권 마음의 분석 정리 Sacitta pariyodapanam-etam Buddhanu sasanam (자신의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 이것이 모든 붓다의 가르침이다). ‘법구경’ 183偈(게)의 一行(일행)이다. 1. 마음(心)은 4가지 진실(勝義諦)의 하나 물질(色 rupa 루빠)과 마음(心 citta 찟따), 심소(心所 cetasika 쩨따시까)와 열반(涅槃 nibbana 닙바나) 2. 마음의 정의: 대상을 인식하는 기능, ‘앎’뿐인 기능을 ‘마음’이라 한다. 아비담마가 다루는 마음의 분류 3. 마음은 4종: kamavacara-citta(욕계심 54종), rupavacara-citta(색계심 15종), arupavacara-citta(무색계심 12종), lokuttar..

아비담맛타 상가하(Abhidhammatta-saṅgaha) 1. 담마(dhamma)와 아비담마(abhidhamma) vohara-desana(실지의 가르침) paramatta-desana(진실의 가르침) 2. 세속제(sammuti-sacca) 승의제(paramattha-sacca) - 승의로 보면 일체는 4개뿐 : 心(마음 citta 찟따), 心所(심소 cetasika 쩨따시까), 色(물질 rupa 루빠), 涅槃(열반 nibbana 닙바나) - 心( citta )의 정의는 arammana-vijanana-lakkhanam cittam이라 한다. :‘대상을 인식하는 본성이 마음이다’. arammana는 대상, 환경, 밖의 세계, 자신의 신체도 포함한다. vijanana는 아는 것, 인식하는 것이고, lak..

담마(dhamma)와 아비담마(abhidhamma) 붓다의 가르침은 가르치는 방법의 관점에 따라 2종류로 나눌 수가 있다. 하나는 경전의 말씀 즉, 빨리어로 vohara-desana라 한다. 영어로는 practical teaching(실지<實地>의 가르침)이라고 번역하지만 붓다가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실제로 설교하신 ‘가르침..

Buddhasāsana : buddhi(지혜)의 완성자=Buddha. 그 붓다(Buddha)의 가르침(sāsana) 붓다사-사나(Buddhasāsana, 불교)라고 하는 말에는 폭넓은 의미가 있는데 그 범위는 담마(법), 상가(승려), 상가의 조직, 상가의 활동으로부터, 불교 성지나 불구에까지 미칩니다. 그러나 붓다사사나의 진정한 의미는 문..

「테라와다」나 「위빳사나」 라는 말이 우리들 귀에 익숙지 않으므로 이 말들은 불교 용어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을 가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이러한 말이야말로 불교어인 것입니다. 이것들은 빨리어라고 하는 언어이고, 빨리어는 부처님이 2600년 전에 실제로 말씀하시던 말이기 때문입니다. 부처님은 당시 많은 종교학자들이 사용하고 있던 학술어인 Sanskrit어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던 대화체, 회화체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빨리어는 부처님이 설법하신 말입니다. 지금 세상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완전하게 남기고 있는 것은 빨리어 뿐입니다. 다른 말로 쓰여진 경전도 단편적으로 발굴되고 있지만 완전한 것은 없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순수하게 배우고 싶다면 빨리어 경전에 의지할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