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QYy9IgL3JHg * 2017년 까티나 축제 법회_구별과 차별 (20171015. 대구) 조금 전에 사사나 스님이 "공양물을 올릴 때 사띠를 가지고 올리는 분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은 분명하게 구분을 할 수 있더라" 하고 얘기했습니다. 만약에 스님이 악한 감정을 품고 있으면 어떻게 될까? 구분을 했는데, 이 사람은 사띠하는 사람이니까 조금 더 자애의 마음을 내고, 이 사람은 그냥 사띠도 안 하고 있으니까 뭐 축복해주는 걸 해주지 않고,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될까? 그게 밖으로 드러나겠죠? 그런데 사띠를 지니고 있으면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게 보입니다. 뭘 하고 있는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심지어 저 사람이 어떤 마음을 지니고 있는지조차도 보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