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생활/한라의 산야초. 수목

7월의 무환자나무

담마마-마까 2010. 7. 2. 08:21

 

 

 

 

 

 

 7월1일 한라수목원에서...

 

 

무환자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높이가 20 미터에달하며,가지는 털이 없고 녹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깃모양 겹잎이다.

여름에 흰색이나 자주색의 잔꽃이 원추 꽃차례로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피고 ,

열매는 핵과로 10월에 익는다.

씨로는 장난감과 염주를 만드는데,열매 삶은 물은 세탁용으로 쓰며,

민간에서는 귀신을 물리친다하여 목재로 그릇을 만들어 쓰기도 하였다.

산에 나는데 한국,일본,중국,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무환자나무는 자식들에게 화가 미치지 않는다하여 무환자나무라 하며,

제주도에서는 도욱낭,더욱낭또는 모개낭 등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