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공부/녹차,황칠차,산야초차 11

녹차. 제다방법. 6대 다류..

# 차의 분류 방법 1.발효 정도에 따른 분류 - 비발효차 : 발효가 일어나지 않은 차. 예) 녹차류 - 부분발효차 : 부분적으로 발효가 일어난 차로 약발효차에서 강발효차까지 다양함. 예) 청차류 - 강발효차 : 차에 들어있는 효소가 활성화하여 발효가 완전히 이루어진 차. 예) 홍차 2.발효시기에 따른 분류 - 선발효차 : 효소에 의한 발효(산화)가 일어난 후에 뜨거운 온도에서 살청을 하여 더 이상의 발효를 억제시킨 차. 예) 백차, 청차, 홍차 - 후발효차 : 살청에 의해 효소가 파괴된 후 모아두기를 통해 잔열과 공기중의 미생물에 의해 나중에 발효 일어남. 예) 황차, 흑차 3. 채다시기에 따른 분류 - 명전차 : 청명 이전 - 우전차 : 곡우 이전, 소만차 :곡우 이후 - 춘차 : 4~5월, 하차 :..

초청녹차의 제다과정

* 초청 녹차의 제다 과정 1) 채다 : 녹차의 제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찻잎이다. 찻잎의 여린 정도, 채다 시기, 품종이나 원하는 완성차의 조건에 맞는 찻잎의 상태에 맞춰 신선도, 균일도, 청결도 등을 염두에 두고 손이나 가위, 또는 기계로 채다한다. 수분함유량이 많으면 차의 맛과 색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이슬이 걷힌 다음부터 저녁까지 딴다. 찻잎은 따는 순간부터 발효(산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오전. 오후 채다한 찻잎은 분류해서 제다해야 좋은 품질의 차를 만들 수 있다. 2) 탄방 : 그늘진 곳에 가만히 널어 놓아 찻잎의 수분을 날리는 공정이다. 탄방의 과정에 의해 완성된 차의 색깔이 결정된다. 널어 놓는 동안 찻잎끼리 부딪침 최소화해야 발효도 최소화되고 완성된 차의 색깔과 맛과 향기가 영향을 받게 된..

[스크랩] 발효차 바로알기-발효차란?

발효차의 연원 근래에 들어, 우리나라의 차를 즐겨 마시는 이들 가운데에는 발효차(醱酵茶)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들 중에는 오룡차, 포종차, 보이차등의 중국과 대만의 대표적인 반발효차는 물론이고, 대홍포, 철관음, 백모후등의 이름난 청차(名叢奇種;명총기종)들이있다. 중국의 경우, 당대와 ..

황칠발효차 도전중~

이번엔 황칠잎과 가지로 발효차를 만들어 보렵니다. 발효녹차(황차) 만드는 방법을 참고하여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9월이라 모든 황칠나무엔 아직도 수정중인 꽃과 이미 영글어 가는 열매들이 달려 있습니다. 그중 가장 수세가 약한 나무를 선발해서 가지를 쳐주고, 그 잎과 줄기를 활용할꺼예요. 잎,열매,줄기를 따로 분리시키고 줄기는 잘게 썰어 준비한 후, 모든 재료를 그늘에 널어 수분을 약간 날려줍니다. 잎,열매, 잘게자른 줄기를 각기 다른 면포에 담아 항아리에 넣고 발효가 이루어지길 기다릴겁니다. 이번엔 실패했습니다. 차마 곰팡이 낀 황칠잎을 내보일수 없어서 사진은 생략하겠습니다. 차잎을 생잎으로 발효시키면 발효정도에 따라 풋냄새-맑은향-꽃향기-과일향 순으로 향기가 변해간다더군요. 지난 8월에 발효녹차를 만드..

황차에 대하여...

황차는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차로 6대차류의 한 종류다. 녹차는 기본적으로 살청,유념,건조 등 세가지 제조과정을 거치는데 이렇게 제다한 찻잎은 푸르고 찻물색도 푸르기에 녹차라고 한다. 녹차는 불발효 차인데 비해 황차는 비효소성 경발효차다. 참고로 한국형 황차는 산화효소에 의한 반발효차다. 일반적으로 녹차를 만들다 잘못되어 황색으로 변하게 된 것이 황차의 시작으로 본다. 초청(살청)시 가마솥 온도가 너무 낮거나,증청(증기살청) 과정 중 살청의 시간이 너무 길거나,살청후 찻잎을 제대로 식히지 못한 채 유념하거나, 유념 후 건조과정 상태에서 장시간 방치할 경우 등등 ...이런 것들이 모두 찻잎을 노랗게 변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찻잎을 녹차와 같이 열을 가해서 산화효소를 파괴한뒤 유념 전후에 차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