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짠 빤냐와로 스님 수행법문 녹취/37조도품 법문 22

오력_수행을 통해서 오력(五力) 중 하나인 노력(viriya)을 배가시켜라(20090514)

https://youtu.be/gkr_dBRArZ8 * 수행을 통해서 오력(五力) 중 하나인 노력을 배가시켜라 (20090514) ※ 오력(五力, pañca balāni) 부분은 14:25초 이후부터 시작됩니다. 테라와다 불교권 장례문화(의식)에 대한 부분은 일상법문에 묶어놓았습니다. 오늘은 기초교양강과 부분에 들어가겠습니다. 저번 시간에 이어가지고, 노력(viriya)에 대한 것들입니다. 노력은 첫 번째 시간에서는 "계율로서 노력의 힘들을 배가시켜라." 하는 얘기들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선정 그리고 알아차림으로 인해서 노력의 힘을 배가시켜라" 하는 부분입니다. 프린트물에 나와있듯이 마하 자나까로 태어났을 때의 일화를 쭉 적어놓았습니다. 그걸 한번 보십시요. 저번에도 프린트물이 나갔었기 때문에 읽어봤을..

10. 정정(正定, sammā samādhi 삼마- 사-마디) 20081204

https://youtu.be/uCUu24occRE 10. 정정(正定, sammā samādhi, 삼마- 사마-디) (20081204) 자! 시작해 봅시다. 오늘은 팔정도 마지막 '삼마- 사마-디(sammā samādhi)' 부분입니다. 수행의 대상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몸과 마음입니다. 그런 몸과 마음의 자연적인 성품에 대한 관찰이 수행의 대상입니다. 그런데 자신의 몸과 마음이라고 하는 대상이 아닌 것에 집중을 해서 삼매를 이루는 것은 쉽습니다. 어쩌면 대상에 집중하는 것이 많은 대상을 관찰해야 되기 때문에 어려운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보면 하나의 대상에 집중해가지고 삼매를 어느 정도 계발하고 나서 위빳사나 수행을 하려고 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두 부류의 장단점이 있지만은 서로 응..

9. 정념(正念, sammā sati 삼마- 사띠) 2) (20081127)

https://youtu.be/k_RpWFgKI1g 9. 정념(正念, sammā sati, 삼마- 사띠) (20081127) 정념 2) 오늘은 '삼마-사띠(sammā sati)' 두 번째 부분부터 시작을 하겠습니다. 지금 프린트물이, '담마스쿨'이 거의 200페이지가 다 되어가네. '팔정도' 끝나고 나면 뭐 한다고 그랬습니까? '오력'한다 그랬어요? 오력까지 하고 나면 아마 한권 분량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12월 12일까지는 '팔정도' '삼마 사마디'까지 해서 끝냅니다. 내년에 '오력'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삼마-사띠(sammā sati)' 두 번째 부분에 대한 얘기를 하겠습니다. 어제 '사띠'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주의해야 되는 것들을 얘기를 했습니다. 그중에 두 번째..

8. 정념(正念, sammā sati 삼마- 사띠) 1) (20081120)

https://youtu.be/jQUOezlOa58 8. 정념(正念, sammā sati, 삼마- 사띠) (20081120) 정념 1) 시작을 해봅시다. '정념(正念), 삼마 사띠(sammā sati)' 부분입니다. '위빳사나'를 다른 말로 표현을 한다면 뭐라고 그랬어요? '사띠 수행'이라 그러죠! '위빳사나가 곧 사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삼마 사띠' 사띠 부분에 대한 것은 두 번에 나눠가지고 할거고,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프린트물 나눠준 것은 전반기 것만 해당이 됩니다. 뒤에 프린트물 나갈 거는 조금 더 보충하고 복습하는 그런 것으로 교재가 형성이 돼있습니다. 부처님이 출가를 왜 하게 되었을까요? 그토록 풍족하게, 뭐 부러운 것 없이 잘 지내시던 분인데, 여러분 같으면 출가하겠습니까? 하고 싶..

7. 정정진(正精進, sammā vāyāma 삼마- 와-야-마) (20081113)

https://youtu.be/L8FLevHd1QQ 7. 정정진(正精進, sammā vāyāma, 삼마- 와-야-마) (20081113) '삼마-와야마(sammā vāyāma)' 부분입니다. '와야마'가 '노력'을 뜻한다고 그렇게 적어놓았습니다. '정진'이란 뜻이죠! 혹시 여러분들 '바라밀'이라고 압니까? 그렇지. 6바라밀. 그런데 대승불교 말하는 '6바라밀'이고, 남방 상좌부 불교에서는 '10바라밀(dasa pārami)' 이렇게 얘기합니다. 부처님도 이생에서 완전하게 깨달음을 이루기 전에 과거 전생부터 꾸준하게 쌓아왔던 10가지 바라밀을 성취하셔서 이생에서 부처님이 되셨다 하는 그런 얘기들을 많이 합니다. 부처님의 일대기를 자세하게 서술한 책들을 보면, 반드시 부처님 탄생부터 얘기하는 것이 아니고 과..

6. 정명(正命, sammā ājīva 삼마- 아-지-와) (20081023)

https://youtu.be/_J_FaOKurcU 6. 정명(正命, sammā ājīva, 삼마- 아-지-와) (20081023) 이번 시간은 '삼마-아지와(sammā ājīva)' 부분입니다. 보통 이것을 한국에서는 '바른 생활' 아니면 조금 더 협소하게 얘기해서 '생계'라는 의미로써 씁니다. 그러니까 생계라고 할 때에는 '직업'이라는 뜻이죠. 그래서 '바른 직업에 대한 조건'이라고 해가지고 이런 직업은 '좋은 직업'이고, 또 독이나 약물이나 고기나 술이나 이런 것을 사고팔고 하는 그런 것은 '안 좋은 직업이다'해서 그런 것은 금하라 하고 얘기들을 합니다. 그것을 얘기할 때 이 '정명(正命)'을 많이 얘기하고 '삼마-아지와'라고 합니다. 그렇죠! 그런 얘기들은 많이 들었죠! 그런데 '아지와(ājīva..

5. 정업(正業, sammā kammanta 삼마- 깜만따) (20080904)

https://youtu.be/iNG9siibOpI 5. 정업(正業, sammā kammanta, 삼마- 깜만따) (20080904) '삼마 깜만따(sammā kammanta)' 라고 그렇게 되어있죠! '깜마(kamma)'가 뭡니까? '업(業)'이죠! 어쨌든 거기에서 파생된 것 같죠? '깜만따'라고 그러니까. 업은 뭐를 가지고 쌓습니까? 몸과 입의 행위, 행동으로써 쌓아가는 게 업이죠! 그래서 바른 업이 있고, 나쁜 업이 있고 그렇게 되는 거죠! 남의 목숨을 해치는 것, 남의 물건을 훔치는 것, 삿된 음행을 하는 것 이런 것은 몸과 입으로 행하는 나쁜 행위이기 때문에 나쁜 업이 되는 거고, 이와 반대로 사랑을 널리 베푸는 행위, 남에게 널리 베푸는 행위, 그리고 청정한 행동 이런 것들은 바른 행위로써 바..

4. 정어(正語, sammā vācā 삼마- 와-짜-) (20080731)

https://youtu.be/8D2xW7kqN50 4. 정어(正語, sammā vācā, 삼마- 와-짜-) (20080731) '삼마- 와-짜-(sammā vācā)' 입니다. '바른말, 정어'라는 그런 뜻인데 바른말을 하고 살아가라는 뜻으로써 팔정도에 들어있습니다. 보통은 일반적으로는 자기도 모르게 하는 경우도 있고 또 자기가 알게 하는 경우도 있고 나쁜 말들을 많이 합니다. 욕 한번 안 해본 사람 있어요? 없죠! 욕이라는 것은 모욕적인 말이라는 그런 뜻입니다. 애들한테 '어이구, 이 멍청아, 이 얼간아' 하고 얘기할 때 그런 것들은 욕에 들어갑니다.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또 다른 말들이 뭐가 있습니까? 여러분들이 자주 쓰는 말 중에 빈정대는 말이 있죠. 무엇인가를 할 때 자기하고 안 맞는다든지 자기..

3. 정사유(正思惟, sammā saṅkappa 삼마- 상깝빠) (20080626)

https://youtu.be/sEJRgnEhg3I 3. 정사유(正思惟, sammā saṅkappa, 삼마- 상깝빠) (20080626) 자! 시작합시다. 오늘은 정사유(正思惟) 부분이죠! '상깝빠(saṅkappa)'입니다. 조금 전에 오후 법회하려고 여기 왔는데 눈길이 저기 물고기한테 갔어요. 물고기가 산소가 부족하니까 위에 올라와서 뻐끔뻐끔하고 있어요. 3마리가 다 그래요. 산소가 부족한 거라. 물을 갈아줘야 될 때라는 거지. 그래서 물을 갈아줘야 되겠는데 지금은 내가 수행해야 될 시간이거든. 그러면 어떻게 해? 수행 끝나고 나서 갈아주면 되겠지? 당장 죽는 것이 아니니까. 그러면 보통 우리는 '수행 끝나고 나서 갈아줘야지'하고는 그 생각을 안 한다고. 그것이 일반적인 것인데, 또 어떤 사람들은 궁금..

2. 정견(正見, sammā diṭṭhi 삼마- 딧티) (20080529)

https://youtu.be/QT4Jhy1S2M0 2. 정견(正見, sammā diṭṭhi, 삼마- 딧티) (20080529) (수행자 질문) 말을 할려면 그마만큼 생각을 많이 해야 되거든. 생각을 해야 말을 할 거 아니라. 그러니까 생각을 끊임없이 굴리고 있었단 말이라. 그게 수행을 하니까 전부 번뇌가 되어버리는 거라. 그리고 또 많이 먹어놔 놓으니까, 그것은 쉽게 말해서 열을 계속 발산시키는 거잖아. 열을 발산시키니까 앉으니까 마, 어쨌든 몸이 활동을 해야 되는데 언제 알아차릴 그게 있어? 알아차리는 것은 그냥 조금 알아차리고 나머지는 전부 다 육체적으로 소모하는 데다 다 가버리고, 그러니까 수행이 잘 될 수가 없잖아. 그러니 앉으면 그냥 잘 수밖에 없는 거라. 도저히 못참겠으면, (수행자 질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