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의 길따라 60

무엇에 의지하면 안전할 것인가? (20081118)

https://youtu.be/5vmxBtiQ3b0 * 무엇에 의지하면 안전할 것인가? (20081118) 무엇에 의지하면 안전할 것인가? 우리 혜전님은 뭐 의지하는 게 안전해요? (대답) 뭐 부처님이든 예수님이든 마리아님이든 이런 부분을 말하는 건가? 종교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어떤 것에든 의지하지 않으면 살 수가 없다고 생각을 보통 합니다. 어디든지 의지를 해야지, 의지하지 않으면 불안하다 생각들을 합니다. 불안하다는 것은 종교를 가지든 가지지 않든 이 세상에 태어나면 태어남과 동시에 같이 따라다니는 그러한 요소들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런 불안감으로 인해서 어떤 것에든 의지할려고 합니다. 단편적인 예로 그런 불안감을 떨치기 위해서 대부분 종교를 가지죠. 그래서 절대적인 신이라는데 의지합니다..

마음의 도주로 (20081111)

https://youtu.be/pJ8WpsacC7I * 마음의 도주로 (20081111) 마음은 여러분들의 귀에다가 집중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부처님 당시 때 부처님의 시자 중에서 메기야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아난다 존자가 부처님 후반기 25년간 시봉을 하기 전에 일입니다. 부처님 말씀을 자꾸 듣다 보니까 굉장히 수행을 하고 싶거든. 그래서 부처님한테 “부처님 저는 저 숲에 들어가서 수행하겠습니다.” 부처님이 그럽니다. “내 옆에 시자가 하나 있어야 되니까 시자가 한사람 올 동안까지만 기다렸다가 숲에 들어가서 수행하라.” 그런데 메기야는 못 참겠는 거라. 수행이 하고 싶어서. 또 부처님한테 간청을 하고, 또 간청을 하고 해서 부처님도 어쩔 수 없이 “수행하러 가라” 하고 보냅니다. 숲에 들어가서 수행..

몸을 의지해서 수행하라 / 사념처, 아수바(부정관), 사대요소...(20080909)

https://youtu.be/6bKiFxrP5Bs * 몸을 의지해서 수행하라 / 사념처, 아수바(부정관), 사대요소...(20080909) 생로병사의 끝- 진리는 몸에서 찾아진다. 「몸을 의지해서 수행하라」 하는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부처님 당시 때 천인이 있었는데, 로이땃사 라고 하는 천인입니다. 부처님한테 와서 물어봅니다. "부처님! 태어남도 없고 늙음도 없고 병듦도 없고 죽음도 없는 우주의 끝까지 인간이 걸어서 갈 수 있느냐" 하고 물어봅니다. 과거 생에도 여러 가지 훈련들을 해서 신통이 열려서 한걸음을 뛰면 대서양에서 태평양까지 한걸음에 달려갈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사람인데, 그리해도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고 하는 그 끝을 알 수가 없는 거라. 그럼 이 우주의 끝까지 걸어가다 보면 그걸 알 수..

육근_육문(六門)_감각기관 / 닿음포인트, 주대상(20080902)

https://youtu.be/WVqaNJDrlVM https://youtu.be/nXoNtzaipHA * 육근_육문(六門)_감각기관 (20080902) 저번 시간에 이어서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허리를 똑바로 펴서 등골이 올곧도록 해야 된다는 얘기까지 했습니다. 허리가 구부러지면 수행을 잘할 수도 없을 뿐아니라 노력의 힘들이 떨어지기 때문에 대상을 놓치기가 쉽습니다. 그다음에 기초적인 수행에서 여러분들이 수행을 지금 하고 있는 것은 육근을 통해서 하고 있습니다. 지금 스님 소리가 귀를 통해서 들어오죠. 어떤 사람은 지금 눈을 떠서 스님을 보고 있습니다. 보면서 귀로 듣고 있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눈을 감고 귀로만 소리를 듣는 경우보다 훨씬 이해하는 폭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되도록 법문을 ..

위빳사나 바와나- 위빳사나수행의 기본원칙 3가지(20080728)

https://youtu.be/WNm4EDqK2U8 ♠ 기초수행 법문 / 제5기 초보수행 법문집 * 위빳사나 바와나_위빳사나수행의 기본원칙 3가지(20080728) 기초수행 오늘 5기의 첫 시간입니다. 위빳사나 바와나(vipassanā-bhāvanā)라고 그렇게 얘기를 합니다. 프린트물 우리 수행교재를 한번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 " " 위빳사나(vipassanā)의 '위(vi)'는 '명확하게 구별하며'라는 그런 뜻입니다. '빳사나(passanā)'라고 하면 '알아차린다. 본다. 관찰한다.' '바와나(bhāvanā)'라고 하면 '수행법, 증장시키는 방법' 그런 뜻입니다. 정리를 해보면 '자기 자신을 명확하게 관찰하는 수행법이다' 하는 그런 뜻입니다. 부처님이 이 위빳사나 수행으로 깨달음을 이루셨고,..

기초수행27. 법념처8. 오력을 통한 올바른 선정수행법 (20080411)

https://youtu.be/QzpadDszEDw * 기초수행27. 법념처8. 오력을 통한 올바른 선정수행법 (20080411) 오늘 이 시간에는 37조도품 중에 오력이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오력으로 여는, 그리고 선정을 통한 깨달음의 세계에 대한 얘기를 먼저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빳사나 수행으로 아라한까지 이를 수가 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것 중에 선정수행을 전혀 하지 않고 아라한까지 이르른 분들이 상수멸정에 들어가는 것이 수월한가 아닌가 하는 것을 가지고 문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이것을 다룰려고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제외를 하고. 이 선정이 위빳사나 수행에 얼마만큼 도움을 주고 있는가 하는 부분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이 선정의 단계는 꼭 계단과 같습니다...

기초수행26. 법념처7. 오온(五蘊) (20080314)

https://youtu.be/-ns32U_xeLU * 기초수행26. 법념처7. 오온(五蘊) (20080314) 계속해서 법념처에 대한 것들입니다. 저번 시간까지 다섯 가지 장애에 대한 설명을 다 끝냈습니다. 수행 중에 일어난 다섯 가지 장애 부분이었는데 감각적인 욕망과 악의, 혼침·망상, 들뜸, 의심 이런 것들이 다섯 가지 장애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감각적인 욕망은 망상의 형태로 많이 일어나지고, 악의는 통증의 형태로 일어나지고, 혼침·망상은 졸리는 것으로 일어나지고, 들뜨는 것들은 싫증으로 나타나지고, 의심은 의심으로 나타나진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수행 중에 망상이나 통증이나 졸림이나 싫증이나 의심들이 일어날 거 같으면 '아! 이 통증은 내가 악의를 가짐으로 인해서 일어나는 것들이구나' 하..

기초수행25. 법념처6. 오장애_혼침, 들뜸, 의심 (20080307)

https://youtu.be/5mEGMB1-Ez8 * 기초수행25. 법념처6. 오장애_혼침, 들뜸, 의심 (20080307)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법념처를 계속 하겠습니다. 지금 법념처에 다섯 가지 장애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감각적인 욕망, 악의, 혼침, 들뜸, 의심 이 다섯 가지가 다 장애입니다. 어떤 형태로 나타나느냐 하면 감각적인 욕망은 망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악의를 가지고 분노하고 하는 것은 통증으로 나타나고, 혼침․망상․게으름 피우고 하는 것은 졸림으로 나타나고, 들뜨고 하는 것은 싫증으로 나타나지고, 의심은 의심으로써 나타나진다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이런 수행 중에서 망상이나 통증이나 졸림이나 싫증이나 의심이 나타나면 아! 이것이 다섯 가지 장애이구나 하고 생각을 해야 됩니다..

기초수행24. 법념처5. 오장애_악의_분노 (20080229)

https://youtu.be/Uxj5FJ3Fsyo * 기초수행24. 법념처5. 오장애_악의_분노 (20080229) 이 시간에도 분노에 대해서 계속 이어나가겠습니다. 완전한 깨달음을 이루기 전에는 분노는 완전하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깨달음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항상 무지가 따라오게 됩니다. 이렇게 무지는 이성과 반대의 감정인 것입니다. 분노의 불씨가 나타났다고 하는 것은 무지가 밖으로 드러나서 행동을 개시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화내는 것에 대해서 부채질을 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화를 내는 것이 올바르다,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잇달아서 상대방의 결점이나 실수들을 찾아서 망상을 하게 됩니다. 그 망상이 분노에 기름을 끼얹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외부로 향한 분노의 ..

기초수행22. 법념처3. 오장애_감각적인 욕망_집착 (20080215)

https://youtu.be/Dga_qeNDgEs * 기초수행22. 법념처3. 오장애_감각적인 욕망_집착 (20080215) 법념처에 대한 얘기를 지금 계속하고 있습니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행복 하고, 부처님이 가르치신 행복하고는 분명하게 다르다는 부분인데 정반대에 있다고 보시면 맞습니다. 그럴려면 일반적으로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행복이란 것들을 머릿속에서 좀 바꿔야 된다 하는 겁니다. 좋아하는 것들 계속하고, 싫은 것들 안 할려고 하는 이런 기본적인 패턴들이 바뀌지 않으면 부처님이 생각하는 행복은 여러분들한테 다가오지 않는다 하는 얘기하고 마찬가집니다. 그래서 법념처 첫 번째 중에서도 첫 번째 감각적인 욕망에 대한 얘기를 했습니다. 살아가는 데 좋아하는 일만 하며 살 수는 없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