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생활/황칠나무 이야기

황칠나무의 특성 및 재배법 (펌글)

담마마-마까 2010. 7. 13. 11:24

 

황칠나무


 


Ⅰ. 일반특성



1. 식물명

    과  명 : 두릅나무과(ARALICEAE)

    식물명 : 황칠나무(黃漆木)

    학  명 : Dendropanax morbifera LEA

    생약명 : 풍하이(楓荷梨)


2. 형태 및 분포

  가. 형태 : 난대 상록활엽수로 7~15m 정도 자라고 줄기는 곧고 흑갈색이며 가지는 굵고 녹색이다. 잎은 호생하고 엽병이 길며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에 혁질이다. 한 잎에는 3개의 주맥이 있고 잎가에는 거치가 없으며 어린가지의 잎은 3~5갈래로 갈라져 있으나 성장하면 난상 심장형으로 되어진다. 꽃은 산형화서로  화경은 길이가 3~5cm이고,소화경은 5~10mm 정도이며, 양성화로 6월에 연한 황록색으로 개화,꽃받침은 종형 또는 도란형으로 끝이 5개로 갈라지며 꽃잎과 수술이각각  5개이다. 과실은 타원형으로 10월에 검게 익는다

 나. 분포 : 제주도, 완도, 보길도, 해남, 거문도, 가거도, 어청도 등 남․서해안 도서지역으로 해발 30~280m 산에 분포하고 특히 50~150m 부근에서 빈도가 가장 높으며 자생지의 방향은 주로 동남향이고, 지형은 사면 .


3. 이용 및 용도

  가. 수액

   o  황칠나무에서 채취된 수액을 채취하면 우리나라 고유의 칠(漆)인 황칠이 만들어진다. 지방에 따라 노랑칠(漆)이라고 불리는 이 황칠은 황금색의 광택이 뛰어나게 아름다워 옻칠과 쌍벽을 이루며 발전해온 칠로써 범위가 매우 광범위하여 목재는 물론 금속, 옷감, 가죽에 까지 사용

   o 주요성분 : 황칠은 일종의 정유(精油)성분으로서 주성분은 sesqui-terpene, 그외에 알콜 및 에테르 등이 함유

   o 황칠나무 수액 : 우리나라 전통 도료로서 오랫동안 알려진 옻칠과 함께 수지성 도료

     - 수액채취 방법 : 옻나무 칠액 분비 기작과 달리 V자형이나 -자형은 칠액분비가 적고 분비가 되더라도 손실량이 많기 때문에 O형 채칠법이 합리적

  나. 뿌리와 가지 : 약용 - 거풍습(袪風濕), 활혈(活血)   

  다. 관상용 : 정원, 관엽분화


Ⅱ. 생산기술

  



 1. 재배환경

   가. 기후

    o 난지산으로 내한성이 약하고, 생육한계가 주로 남쪽섬에 한정되고 양지보다는 음지에서  잘 자람

    o 연평균 최저기온 -2℃이상, 년 평균기온 12~15℃ 이상지역에서 재배 가능       

   나. 토양

    o 토양 pH 4.9~5.8로 약산성이고, 수분 함량 16.5~27.4%의 토층이 깊고 유기질이 많은 적습한 토양


2. 품종

  가. 품종명 : 연구기관에서 육성 보급된 품종은 없으며 자생지에서 자란 지방수집종이 주종을 이룸

  나. 우량개체

    o 산칠량이 우수한 우량 개체는 평균 수령이 44.2±11년, 평균 수고 10.9±2.5m,

      평균 흉고직경 26.0±5.9cm, 평균 산칠량 5.2±2.4g, 평균 내피 두께 4.9±0.9cm

       평균 수관폭이 5.7±0.2cm였음

    o 간접 선발기준으로 많은 산칠량을 내는 개체는 내피 두께가 두껍고, 칠액구 형태가 발달된 것

  다. 황칠 분비를 촉진하기 위한 균주로 SB4균주가 가장 우수한 균주로 균주의 생육 최적온도는 30~35℃이었고, 최적pH는 6.5~7.0


3. 번식 및 채종

  가. 번식

    o 실생 : 가을파종 : 40℃온탕에 90~120분간 침지한 후 파종

             봄파종 : 10℃의 온도에 60~90일정도 저장한 후 파종

    o 삽목

        - 삽목시기 : 7월하순 ~ 8월상순에 녹지삽을 하거나 2월하순 ~ 3월중순경 숙지삽

        - 삽수형태 : 관삽(normal cutting), 단자삽(earthen-ball cutting)

        - 발근촉진제 : IBA(indole buty걏 acid) 1,000ppm을 2시간 침지한 후 삽목

    o 조직배양 : 경정부위(shoot tip)를 이용 대량 증식시 BAP(N6-benzyl aminopurine) 0.1ppm과 NAA 0.1ppm을 혼합 첨가한 배지 사용

   나. 채종 : 6년생에서 개화가 최초로 이루어지며 종자는 10월 하순~12월에 채종


Ⅲ. 재배관리



   가, 토양 : 사질양토, 양토

   나. 장소 : 반그늘진 곳 또는 양지

   다. 재배방법

     o 종자 파종시기 : 하우스 Pot 파종은 3월 중순, 노지는 4월 초순 

     o 종자 파종방법 :  pot 파종이 노지파종보다 발아율이 높고 수고와 경직경이 커서 생육이 양호

     o 배합토 : 부엽 - 배양토 - 모래 = 3 - 5 - 2

     o 육묘 : 종자로 Pot 파종 후 2~3년간 묘목 육묘한 후 이식한 경우 10a당 4,400주(60×30cm)로 식재한 후 2~3년정도 생장시킨 다음 본포인 야산이나 휴한지로 이동

     o 시비량 : Pot 육묘한 2~3년생 이식시 육묘상의 시비량은 N(2~4):P(1~2):K(1~2):토비(300~600)Kg/10a

     o 피복재배 : 투명.P.E멀칭 재배가 묘목의 활착율을 높이고, 지온 상승으로 초기 생육 촉진

      ※ 투명.P.E멀칭 재배시 주의점

        - 관․배수를 철저히 하고 잡초의 발생이 증가됨으로 멀칭시 반드시 제초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 고온기때 갑작스런 지온의 상승으로 식물체에 고온해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유묘기때는 가능하면 차광재배

   라. 이식 : 장마철에 1.5m내외의 묘목이 용이하고 성목은 곤란

   마. 전정 : 자연형으로 방임재배가 가장 좋으나 수형을 위한 전지는 3월에 하고 신초전지는 6월하순~7월 상순이 적기

   마. 분화재배 : 2~3년생 묘목을 1주~5주 정도 식물체의 크기에 따라 분식재배

   바. 꽃꽂이 소재

     o 꽃꽂이 소재 가능기간 : 11월부터 다음해 3월 상순

     o 관상가능 기간인 생존기간은 16~20일 정도 였으며, 생존율은 85~90%,가지의 수명연장제 처리는 그리나(greener)가 생존기간이 20일로 가장 길었고 생존율도 88%였다


Ⅳ. 연구관련 정보



1. 관련 연구기관 및 전문가

기       관

전문가

주   소

전  화

산림청 임업연구원

 나천수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2동 207

02-961-2651

전라남도 산림환경연구소

 오찬진

전남 나주시 산포면 산제리

0613-336-6300



2. 관련서적 및 단체

서        적

발  행  기  관

발  행  년  도

비     고

고유 농수산품목 세계화   대상품목의 연구조사

     전라남도

       1996

황칠나무편

 수목학

향문사

1993

 



3. 최근 핵심정보

핵 심 정 보

발  행  기  관

발  행  년  도

비     고

황칠나무 우량개체 선발 증식 및 자원화 방안

   전라남도

 산림환경연구소

       1999

1999년 시험연구

 보고서 제26호

저온 및 온탕침지가 황칠나무 종자의 발아에 미치는 영향

한국자원학회지11(1)

1998

 



<D/B 작성자 정보>

 기관명 : 전남농업기술원

 기관주소 : 전남나주시 산포면 산제리 206-7

 성명 : 김선곤

 전화/FAX/E-mail : 0613-330-2684/0613-336-4976/soung@chonnam.rda.go.kr

 

 

 

                            황칠 재배법

 

생물학적 특성


황칠나무의 어린가지는 털이 없고 윤택이 나며, 잎은 어긋나기하고 길이는 8∼10cm로 양면에 털이 없다. 주로 성숙지의 잎은 달걀꼴이고 가장자리가 분열되지 않지만 맹아지나 미성숙지는 장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3∼5개로 크게 갈라지는 특징이 있다. 잎자루의 길이는 3∼5cm로 털이 없고 뒷면이 편편하거나 홈이 파여 있다. 꽃은 산형화서 또는 복합산형화서로서 7∼8월에 황백색으로 가지 끝에 달리며 화경의 길이는 3∼5cm, 소화경의 길이는 5∼10mm 정도이다. 열매는 장과이며 타원형으로 8∼11mm 정도이고 11∼12월에 검정색으로 성숙한다.

분포 및 생육 환경


황칠나무 천연 분포 지역은 온대 남부 및 난대에 속하는 남·서 해안 도서지역과 제주도에 주로 분포하고 있는데 지리적으로 가장 동쪽의 분포역은 경남 거제도의 갈곶도이고 서쪽은 전남 신안군 소흑산도, 남쪽은 제주도, 북쪽은 충남 보령군의 외연도이다. 그리고, 내륙지역의 분포 북한계는 전남 해남의 두륜산이지만 이들 천연 분포역을 벗어난 충남 서산(천리포 수목원), 전북 전주, 전남 함평, 광주 등의 지역에서도 식재목으로서 양호한 생장을 보이고 있어 그 생육 가능 범위는 보다 넓을 것으로 판단되어 조림지역의 확대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수직분포를 보면 제주도는 해발 950m까지 분포하고 있으나 내륙과 도서지역에서는 해발 50∼400m의 범위에서 생육하고 있다. 천연 분포지역의 기상조건은 월 평균 최저기온이 2℃ 이상이고, 연평균 강수량은 1,325mm 이상인 지역이다. 또한, 토양특성은 유기물 함량이 우리 나라 산림 토양의 평균치보다 월등히 높고 토양산도는 4.8∼6.2로 약산성을 보이며 토양수분 함량이 16.5∼27.4%로 비교적 습도가 많은 산허리와 계곡부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


황칠나무 재배


황칠나무의 종자채취 시기는 열매가 완전히 성숙하여 검정색으로 변색되는 11∼12월에 채취하는데 반드시 과육을 제거하여야 한다. 과육을 제거하지 않으면 발아율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열매가 완전히 검정색으로 성숙되지 않더라도 가급적이면 조금 일찍 채취하는 것이 좋은데 그것은 열매가 완전히 익으면 새에 의한 손실과 채취할 때 낙과량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약간 미성숙된 종자도 5∼7일 정도 물에 담가 두면 후숙되어 발아율에는 큰 차이가 없고 과육의 제거도 용이해진다.

종자의 파종은 춘파의 경우 3∼4월, 직파의 경우는 11∼12월에 실시하는데, 직파의 경우, 저장시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파종 후 상주의 피해와 조류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어 춘파하는 방법이 보다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춘파의 경우, 종자저장의 방법에 따라 발아율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종자저장 처리에 따른 발아실험 결과 종자채취 후 젖은 모래와 혼합하여 저온에 저장하는 습윤저온저장 방법이 78%의 가장 좋은 발아율을 보여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되며 저온저장 시설이 없을 경우는 노천매장 방법을 적용해도 무난하다.

또한, 황칠 생산을 목적으로 조림할 묘목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황칠 생산이 많은 우량개체로부터 삽수나 접수를 채취하거나 그 차대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는데 우량개체의 증식에는 삽목에 의한 방법이 가장 좋다. 황칠나무의 삽상과 호르몬 농도별 효과는 버미큘라이트, 퍼라이트 및 피트모스를 혼합한 배양토에 IBA 100mg/ℓ를 처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이때의 발근율은 비교구의 2배 발근촉진 효과가 있었으며, 삽목 최적시기는 7월 중순부터 8월 초순까지의 녹지삽목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남부 도서지역에서 황칠나무의 파종기에 따른 주요 형질변이

1. 비닐하우스를 이용하여 황칠나무의 종자를 포트에 파종할 경우 3월 중순   파종이 출현율이 높고, 초기생육이 양호하여 알맞은 파종기로 판단된다.

2. 노지에 황칠나무 종자를 직파할 경우 4월 상순 파종이 종자의 출현율이  높고, 생육이 양호하여 알맞은 파종기로 생각된다.

3. 황칠나무의 적정 파종 방법으로는 포트 파종이 노지 파종보다 발아율이  높고, 묘목의 수고와 경직경이 커서 초기생육이 양호하여 알맞은 파종   방법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재배적지는  완도 군외, 고금, 약산 임야에 재배가능하며

 

저희 전남농업기술원에서는 황칠 종자를 보유하지 않고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 김종수원장님 011-637-4360 ,

 

유한춘 수목연구팀장 010-3029- 7810 에게 전화 연락하신든지

 

직접 찾아뵙는 방법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