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NSgadnDjRE * 자기 파괴를 부르는 수다 (20150604) 오늘은 「수다」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 「자기 파괴를 불러오는 수다」라는 그런 뜻입니다. 말하는 것도 수행의 일부죠? 그래서 말은 잘하라고 하는데, 수다는 말하는 네 가지 영역에는 속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죠? 거짓말하지 말아라, 그다음에 욕설 같은 거 하지 말아라. 그다음에 남을 이간질하는 말하지 말아라. 그다음에 의미없는 말하지 말아라. 하는 네 가지 종류의 말을 부처님이 설했는데, 수다는 이 네 가지 종류 어디에도 속하지 않습니다. 가끔씩 스님들끼리 만나면 뭔가 주제가 하나 탁 나오면 어느 정도 하고 탁 그치면 참 좋은데, 이게 끊임없이 계속 말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 때는 '아, 좀 그쳤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