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7Vy4V13jVzg* 까마다 숫따 (Kāmadasutta) (20140527) 오늘은 경전을 하나 읽어드리겠습니다. 상응부경전에 나오는 「까마다 숫따」 라는 겁니다.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성의 기수급고독원에 계시었다. 그때에 얼굴이 아주 묘한 까마다 천인이 새벽에 부처님께 나아가 부처님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인사한 후 한쪽에 물러나 앉아서 온몸에 광명을 비추면서 부처님께 아뢰었다. "매우 어렵나이다. 세존이시여! 매우 어렵나이다. 여래시여!"그때 부처님께서는 게송으로 대답하셨다."배우기 비록 어렵다고 하지만 계율과 삼매를 두루 갖추고 멀리 떠나서 집 없는 데서 한가로이 살아 고요함을 즐겨라." 그러자 까마다 천인은 다시 아뢰었다. "부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