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d_hPURwM1cM * 대상을 자세하게 보자. (20111001) 추석도 지났고 한해의 반은 지났습니다. 저번 토요일이죠? 양평 가서 법회 봐줄 일이 있어서 가다가, 스님은 가다가 시간이 되면 점심을 먹어야 되니까, 청주휴게소에 들려서 점심을 먹어요. 그러면 오후 1시에 법문 시작이니까 그때 시간을 맞출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청주휴게소에서 밥을 먹을려고 된장찌개를 시켜놔 놓고 식권을 받아 갖고 식탁에 딱 앉아있으니까 어떤 분이 가까이 와요. 가까이 와서 하는 소리가 "스님. 가사 입고 있으니까 참 보기 좋습니다" 이러는 거라. 그래서 나도 "예, 나도 가사 입고 있는 게 참 좋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저것 뭘 물어보더라고. 스님 어디서 오셨습니까? 부산에서 왔습니다.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