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 정진/위빳사나 수행과 알아차림

우실라 스님 파욱 숲속사원 수행법- 수행 지도

담마마-마까 2017. 4. 16. 19:12


“파욱 숲속사원 수행법 국내서 배워요”

우실라 스님 향천선원서 사마타 위빠사나 수행 지도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3시 열려
우실라 스님이 직접 수행점검
체계적인 사마타·위빠사나 지도
파욱 사야도에게 지도력 인정받아

“내가 괴로움·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나기를…내가 육체적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내가 평온하고 행복하기를, 내가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기를…. 행복한 얼굴과 자비로운 마음에 집중하세요.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인중에 집중하고 들숨 날숨만 알아차리세요.”

우실라 스님은 초기불교의 전통명상수행법인 사마타 집중 명상을 수행하는 미얀마 파욱 숲속사원에서 많은 수행자를 대상으로 지도한 인물이다.
법랍 21세인 우실라 스님은 우 웨봉라 스님에게 비구계를 받고 사마타 수행의 달인이자 미얀마에서 가장 위대한 수행지도자로 불리는 파욱 아친나 사야도(파욱 사야도)의 요청으로 수행자들을 지도하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우실라 스님이 가르치는 수행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눈다. 사마타 수행으로서 호흡관 수행법(아나빠나사띠), 사마타 수행으로서 네 가지 보호수행법, 4대 수행으로 시작하는 위빠사나 수행이다.


이 세 가지 수행법에서 호흡관은 파욱 사야도가 수행자들에게 삼매와 선정을 개발하게 하는 데 주로 이용하는 수행주제다. 수행자가 일정 기간 호흡관 수행을 하면 니밋따(심상 혹은 표상)가 뜨면서 초선을 비롯한 4선정을 얻게 된다. 만약 수행자가 호흡관으로 4선정에 도달하고 다섯 가지 자유자재함을 숙달했으며 삼매로 인해 얻어진 빛이 밝게 빛날 때, 수행자가 원한다면 거기서 바로 위빠사나 수행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한다. 그렇지 않다면 거기서 더 몸의 32부분에 대한 수행, 백골관, 색깔 까시나(kasina)수행 등으로 무색계 4선정을 얻게 하는 사마타 수행을 하게 한다.

그 다음 호흡관이나 흰색 까시나로 얻어진 선정의 빛을 바탕으로 자비희사 4무량심과 불수념, 죽음에 대한 명상하는 사념, 그리고 부정관 등을 수행하게 한다. 이 네 가지는 수행자가 여러 가지 위험요소에 빠지지 않도록 지켜주고 보호해 주기 때문에 보호 수행법이라고 한다. 수행자가 위빠사나 본수행으로 들어가기 전에 닦아야 할 가치 있는 수행이다.

다음으로 사마타 수행으로 얻은 선정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4대 수행을 통한 위빠사나를 시작해야 한다. 수행자는 몸과 마음을 구성하는 궁극적 실재를 분별 확인하고, 두 번째로 12연기의 관찰을 통해 모든 현상의 인과를 살펴야 한다.

이 두 단계가 파욱 숲속사원에서의 수행을 다른 순수 위빠사나 수행과 구별 짓는 깊이 있는 수행이라고 한다.

첫 번째 단계에서 몸을 대상으로 지수화풍 4대를 관찰함으로써 물질을 이루는 극미 요소인 깔라빠(kalāpa)를 확인한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깔라빠를 구성하는 기본요소인 지수화풍 4대와 색깔·냄새·맛·영양소와 부차적 요소인 감성물질 요소ㆍ성(性) 요소ㆍ심장 토대 요소들까지 확인한다. 이 단계까지 확인해야만 물질의 궁극적 실재를 본 것이고, 그래야만 제대로 위빠사나를 진행할 수 있다고 한다.


깔라빠의 요소들을 확인한 다음에는 한 깔라빠가 생멸할 때, 17번 생멸한다는 심찰라를 확인한다. 또한 낱낱의 마음(心)과 마음부수(心所)들의 생멸을 확인한다. 이 단계까지 봐야만 정신의 궁극적 실재를 본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낱낱이 깔라빠의 생멸과 심찰라의 생멸을 보아야만 진정한 위빠사나 수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파욱 수행법의 특징이다.


한국파욱명상(http://cafe.daum.net/ paauk). 향천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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