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 정진/위빳사나 수행과 알아차림

괴롭게 하는 것이 누구입니까? (아신 떼자니야 사야도 법문 中)

담마마-마까 2016. 6. 30. 10:05


  - 아신 떼자니야 사야도 회향법문 -   


괴롭게 하는 것이 누구입니까?

 

미워하는 사람 있습니까?

미운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면 얼마나 편안하겠습니까?

 

사랑하는 사람 있습니까?

(대중 일동 큰소리로- 예~~)

 

사랑함이 있다면 미워하는 것도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마음을 괴롭게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단지 자기 자신이 그것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줄 모르기 때문에 그래서 자기 자신을 괴롭히는 것입니다.

본인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래서 자기자신의 앎의 지혜가 충만해져 있을 때, 아주 커져있을 때, 그럴때는 어느 누구도 나에게 와서 나를 괴롭히거나 어떻게 하지 못합니다.

 

'문제가 생겼다'할 때에 언제 문제가 생깁니까?

'문제'라고 처음 생각한 때, 그때 문제가 됩니다.

 

사실은 문제라는 것은 없습니다.

단지 경험만 있을 뿐입니다.

그런것들, 경험들은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습니다.

낄레사가 " 아, 이게 문제다." 하고 이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럴때, 낄레사가 그렇게 생각할 때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낄레사가 없으면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그런 경험은 있을 겁니다.

그러한 문제를 만나는 경험은 있지만, 그러나 그게 문제가 될 수는 없습니다.

 

경험은 경험일 뿐이지 그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 자신이 사띠와 지혜를 유지하지 못할 때 어떤 경험을 만나게 되면, 체험을 하게 되면 그것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돌아가게 되면 아무 문제도 생기지 않도록 생활하십시오.

 

ㅡ2016년 6월 26일 오덕 집중수행 회향법문 中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