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물의 性味 ( 氣味 )
*4氣: 寒 熱 溫 凉의 4가지 약성
약물이 인체내에서 작용한 뒤에 발생하는 반응을 개괄한 것으로 치료한 질병의 한열 성질과 상대가 된다.
온성. 열성의 약물은 일반적으로 온리산한. 조양보화 및 통맥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한성. 량성의 약물은 청열사화. 량혈. 해열독 등의 작용을 가지고 있다.
*5味: 辛 甘 酸 苦 鹹味의 다섯가지 약미(맛)
*5미의 음양속성
신미. 감미는 발산하므로 陽, 담미는 삼설하므로 양이 된다.
산미. 고미는 용설하므로 陰, 함미는 용설하므로 음이 된다.
*5미의 오행속성
酸은 肝木에 속하고, 苦는 心火에 속하고, 甘은 脾土에 속하며,
辛은 肺金에 속하고, 鹹은 腎水에 속한다.
+신미: 능산 능행 능윤, 발산 발한 행기활혈 진액소통
辛潤(신양허로 진액 수포되지 않아서 오는 조증에)
/ 단, 신산조열 하므로 기를 모손 진액손상 시킬 수 있다.
+감미: 능보 능화 능완, 보익작용 조화 독성완해 완급지통 자윤윤조
/ 단, 니체해서 습 조장 할 수 있다.
+산미: 능수(수렴) 능삽, 렴한 렴기 렴정 축뇨 삽정 지사 지대 지혈 생진 개위소식
/ 단, 렴사하므로 실사자 금한다.
+고미: 능설(사) 능조 능견, 통설 강설(설사) 청설 견음(신장견실) 개위소식
/ 단, 메마르게 하여 음진손상 시킬 수 있다.
+함미: 능하 능연견 능보신, 사하 연견산결
-담미: 삼설이규 이뇨삼습, 감미에 속한다.
-삽미: 산미의 변화된 맛, 수렴고삽
-향미(기): 성비건위 방향화습 화탁벽예 개규주찬
매운맛 : 맺힌 것 풀어주고, 마른 것 눅여준다. 촉촉하게
단맛: 팽팽한 것 늦추어준다. 따뜻하게 느긋하게
신맛: 늘어진 것 조여주고, 흩어진 것 거두어 들인다.
쓴맛: 습한 것 말려주고, 굳은 것 연하게 해준다. 마르게
짠맛: 굳은 것 연하게 해준다.촉촉하게
슴슴한 맛: 구멍을 잘 통하게 해준다.
*5미상극(五味相克)
1. 신맛을 가진 약초는 근육 즉 힘줄을 상한다.
신맛은 졸아들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힘줄을 오그라들게 한다.
매운맛은 신맛을 이긴다.
2. 쓴맛은 기를 상한다. 또는 기를 사한다. 짠맛은 쓴맛을 이긴다.
3. 단맛은 살을 상한다. 단맛은 늘어지게 한다. 신맛은 단맛을 이긴다.
4. 매운맛은 피모를 상한다. 주리를 열어서 발산시킨다. 쓴맛은 매운맛을 이긴다.
5. 짠맛은 혈을 상한다. 짠맛은 배설시킨다. 단맛은 짠맛을 이긴다.
*다섯가지 병에 금하는 것(五病所禁)
1. 신맛이 있는 약기운은 근육 즉 힘줄에 작용하여 힘줄을 오그라들게 한다.
2. 쓴맛을 가진 약기운은 뼈에 작용하여 뼈를 잘 쓰지 못하게 한다.
3. 단맛을 가진 약기운은 살에 작용하여 기가 몰키게 한다.
4. 매운맛을 가진 약기운은 기에 작용하여 기가 더욱 허해지게 한다.
5. 짠맛을 가진 약기운은 혈에 작용하여 혈을 엉키게 하고 갈증이 생기게 한다.
*약물의 升 降 浮 沈 : 약물이 작용하는 추세와 방향
升은 상승, 降은 하강, 浮는 상행발산, 沈은 하행설리를 뜻한다.
각종의 질병은 병리기전과 증후 상으로 볼 때
보통 向上 구토. 해역, 向下 사리. 붕루. 탈항,
向外 자한. 도한, 向內 표증불해 등 병세의 추세와 방향이 있다.
약물의 승강부침을 결정하는 요소
약성이 온열하고 약미가 신감담한 약물은 그 속성이 陽이 되니 그 작용하는 추세와 방향이 升浮하는 경우가 많고,
약성이 한량하고 약미가 산고함한 약물은 그 속성이 陰이 되니 그 작용하는 추향이 沈降하는 경우가 많다.
신맛과 짠맛 나는 것은 올라가는 것이 없고, 매운맛과 단맛 나는 것은 내려가는 것이 없으며,
찬 것은 뜨는 것이 없고 뜨거운 것은 가라앉는 것이 없다.
약물의 질과 경중
꽃이나 잎과 같이 질이 가벼운 약물은 대부분 승부하고,
열매나 질이 무거운 약물은 대부분 침강한다.
질이 가벼운 것은 위로 가서 심폐로 들어가고, 무거운 것은 아래로 가서 간신으로 들어간다.
약초의 부위별 약성
하나의 뿌리에서도 그의 절반 위쪽은 위로 상승, 절반 아래쪽은 약 기운이 밑으로 하강한다.
묘에서 나온 원뿌리(根)는 상초에, 잔뿌리(梢)는 하초에 작용한다.
뿌리의 머리쪽은 상초, 뿌리의 몸통(身) 즉 가운데 부위는 중초, 아래쪽 잔뿌리(梢)는 하초에 작용한다.
약물의 가지는 그 기운이 사지에 도달하고, 껍질은 피부에, 나무 심부의 줄기는 장부에 해당되므로 내행한다.
가운데가 비어있는 것은 발표(發表) 하고, 속이 꽉 차 있는 것은 속을 다스린다. 공리(攻裡)
메마른 것은 氣分으로 들어가며 윤택한 것은 血分으로 들어간다.
이것이 상하내외가 각각 그 類를 따라 상종하는 것이다.
모든 약뿌리[藥根]에서 흙 속에 있는 뿌리의 절반 위의 기운은 위로 올라가서 싹이 나게 한다. 이 부분을 뿌리[根]라고 한다.
절반 아래의 기운은 아래로 내려가서 땅 속으로 들어가는데 이 부분을 잔뿌리[梢]라고 한
다. 중초에 병이 있을 때에는 약뿌리에서 몸통을 쓰고 상초에 병이 있을 때에는 뿌리를 쓰며 하초에 병이 있을 때에는 잔뿌리를 써야 한다. 그것은 뿌리의 기운은 올라가고 잔뿌리의 기운은 내려가기 때문이다[동원].
포제 방법에 따라
생 것은 升 하고, 익힌 것은 降 한다.
생으로 쓰면 상초에 작용하며 피부에 도달한다.
익혀서 쓰면 아래로 간과 신장에 도달하며 밖으로 허리와 다리에 작용한다.
초하여 검게 태우면 지혈작용이 있다.
술로 포제하면 升散작용 증강되고 경락을 통하게 하며,
생강으로 포제하면 發散하고 가래와 담음을,
식초로 포제하면 적취 사라지게 하는 작용이 증강된다.
소금으로 포제하면 하행하는 성질이 더해져 신장으로 가서 軟堅하고, 동변으로 포제하면 下降시킨다.
또 升하는 것이라도 鹹寒한 맛으로 이끌면 沈하여져서 하초로 직달 할 수 있고,
沈한것이라도 술酒로 이끌면 浮하여 전정까지 올라가게 된다.
인경약초: 도라지(길경)는 모든 약효를 상행하게 하고, 우슬은 약효를 아래로 향하게 한다.
그러나 이것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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