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칠차를 직접 덖고 날마다 마시면서 몸에 나타난 반응들을 기록한것입니다.
수술후 완전히 아물기 전이나 임산부의 음용은 금한다고 합니다.
이 글은 저의 개인적인 소견임을 알려드립니다.>
* 황칠차를 음용하면서 나타나는 반응들...*
음용시작하면서...뱃속이 편안해 진다.웬지 기운이 나는것 같다.웬지 기분이 좋아진다.
물맛이 좋아지면서 평소보다 물을 많이 먹게된다.
식도(위산) 역류증상이 사라지면서 속쓰림이나 신물올라오는것이 없어져간다.
음용 3일 정도부터...아침에 일어나면 세수안해도 얼굴이 뽀송뽀송...
(그전엔 계란후라이 할수있을정도로 T존부위에 개기름이 질척였는데 ..)
가슴속에 끓어오르던 번열이 착 가라앉으며 가슴속 화가 가라앉기 시작한다.
식도 역류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물 내려가는 길이 느껴지면서 그 부근이 찌릿찌릿,화끈화끈 아프다가
5일정도 지나면 괜찮아진다.
소화기계통이 안좋아 입냄새가 났던 사람들은 빈속이라도 구취가 감소됨을 느끼며 점차 사라진다.
잠이 많아진다.혹은 잠이 적어진다.용변보기가 훨씬 수월해지고 대소변 양이 많아지면서
며칠동안은 대소변 냄새가 심해진다. (독소가 빠지는듯..)
음용 5일정도부터...입안이 헐고 혓바늘,혀가부으며,입술주변도 부풀고 붓는다.
목안도 같이 부을경우 2~3일정도 음식물 삼키기가 힘들어질수도...
얼굴이 붓기도 하며 몸 곳곳에 뾰루지나 두드러기 같은게 생기고 물집이 생기기도 하며 가렵다.
눈,코,귀주변도 아픈듯 가려운듯..(의외로 얼굴주변,특히 구강주변이 많이 막혀있는듯..)
편도선이 약간 부었다가 가라앉기도 한다. 일주일쯤 지나면 증상이 약해져간다.
생리량이 적은 사람은 많아지고, 많은 사람은 적어지면서 생리혈 덩어리가 없어지고 색깔도 맑아진다.
아랫배가 찬 여성이나,간기능,신장기능 안좋은 여성일경우 냉같은 분비물이 많아진다.
분비물에서 냄새가 날수도 있고,여러 색깔이 나타날수 있고,
생식기주위와 회음주변까지 일시적으로 피부가 짓무를수도 있지만
염증반응이 아니라면 노페물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가렵지는 않는다.
자궁이 안좋거나 양약을 오랬동안 복용해온 여성들은 하혈 비슷하게 아래로 분비물이 나오기도 한다.
음용 10일후부터..조금씩 자주 보면서도 예민했던 비뇨기 신경이 강해지는것 같다.
소변을 참을수 있는힘이 생기면서 1회 배뇨량은 많아지면서도 일일 총 배뇨 횟수는 줄어든다.
음용 15일후부터...기운이 쌩쌩나는것 같고,모든일에 적극적이되면서 의욕이 생겨난다.
수면리듬이 회복된듯,생체시계가 회복된듯 깊은 잠을 잘수있고 잠을 덜자도 몸이 가벼우며 새벽에 저절로 눈이 떠진다.
소변에 뿌연 액체가 섞여나온다.기름같은것이 섞여 나오기도..
음용 20일 후부터...피부 곳곳에 바늘로 찌르는듯?? 개미에게 물린듯한??
그런 약한 통증이 생긴다.(막혔던 모공이 뚫리는지..)
피부 곳곳에 더운열기가 흐르는 듯한 느낌이 드는곳이 있고,
시원한 바람이 닿는것처럼 시원한 느낌이 드는 곳이 있다.(기가 통하기 시작하는듯..)
피부 곳곳에 뾰루지가 생겼다가 사라졌다가 반복된다.(피부속 노폐물이 나오는듯..)
혈관이 막혔던 부위에 혈액이 흘러내림을 느낄수 있다.(그 부위에 수돗물이 흘러내리는것 같은 느낌..)
내 몸에 평소 안좋았던 부위(위,대장,무릅,팔관절,허리,아랫배,등등..)들이 최근에 발병된 부위부터 차례로 아파온다.
염증이 있을때 생기는 통증하고는 약간 다른 둔탁한 통증이 생겼다 사라졌다 반복된다.
(염증이 활성상태로 혈행이 막혀서 아프는것과,혈액이 순환되면서 막힌곳이 뚫리려 할때 아프는것의 차이일듯??)
음용 30일이후...살이 좀 빠지고 노랗고,붉고,거무스레하던 짬뽕 혈색이 노란기는 거의 빠지고, 붉은기도 많이 빠지고,
거뭇거뭇하던 콧등의 블랙헤드가 없어지면서 다시 생기지 않고,
기미가 옅어지면서 뽀얘지고 건강한 혈색으로 돌아옴..단,여전히 뾰루지는 왔다갔다 함.
평소 호흡기능이 안좋았었는데 이즘부터는기침,가래(폐 속 깊은 곳에서 나옴),콧물,코막힘등이 여러날 지속....
(발열,두통,관절통등이 없는걸로 봐선 감기는 아닌것 같고 황칠속 사포닌이 호흡기 정화활동에 들어간듯..)
이전에 이명증상이 있어 약간 멍하면서 매미울음소리 같은게 들리던 귀에서
이즘부턴 종소리가 멀리서 들려오는듯,종소리 둥그렇게 퍼지듯, 물결에 파문일듯
귀안에서 파문이,파동이 느껴진다. (귀주변 혈들이 뚫리려나..)
이상은 제 경험담에 주변 지인들 경험담을 함께 엮은 내용입니다.
황칠차를 마시면서 여러가지 반응들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그때 당황하거나 불안해하지 마시라고 이글을 씁니다.
건강이 호전되는과정에서,몸안의 독소를 처리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을 총칭하여 명현반응이라 합니다.
병이 심할수록,오래됐을수록 명현현상도 심하고 오랫동안 나타날수 있단 얘기지요.
한의학 고서에 "약이 명현하지 않으면 병이 낫지 않는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독일의 심리학자 헤링은 명현반응을
"모든 질병의 치료과정에서 몸안에서 부터 밖으로,머리에서 발끝으로,최근에 발병된 병부터 오래된 병 순으로"
반응이 일어난다는 이치를 알아내고 '헤링의 법칙'이라 명명하게되었습니다.
사람마다 체질마다 반응속도가 다르고 반응유형이 다릅니다.
분명히 주지하셔야 할점은 위의 반응들이 한번 나타나서 끝나는건 아니랍니다.
질환을 심하게 앓았던 사람,오랜기간 앓았던 사람일수록 명현반응도 강하게,오랫동안 반복해서 나타날수 있답니다..
경우에 따라선 처음 반응은 크게 나타나지만 점차 약하게 반복되면서 나타날수있다는 것이지요.
속때 가득한 우리 몸뚱이 속을 대청소한다고 한번에 끝낼수 있겠어요?
오랫만에 집안을 대청소 할때도 우선 큰 쓰레기, 심한 먼지부터 먼저 치워놓고
다시 방마다 돌아가며 구석구석 세심하게 치워나가는 것처럼요.
(그래도 돌아서면 또 먼지가 쌓이지만 그땐 청소가 쉬워지겠지요!)
우리 몸도 위와 같은 이치로 생각해보시면 이해되실꺼에요.
그러고 보면 명현반응이란 몸속에 있는 때와 쓰레기들이 밖으로 내쳐지는 과정인것 같네요!!!
황칠차는 몸속을 깨끗하게 해주는 비누이자 청소기인 셈이고요!!!
끝으로 부작용과 명현반응의 차이점을 알려드릴께요.
부작용(혹은 염증반응)과 명현반응의 차이점을 예민하게 관찰하시면 스스로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부작용(염증): 시간이 지날수록 아픔의 강도가 더 세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픈부위가 더 넓어지거나 깊어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전신반응으로 이어진다.(발열,오한..)
명현현상은 위 염증반응과는 정반대입니다.
보통은 3일 이내에 부작용과 명현반응의 구분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너무 불안해하지도,조급해하지도 마시고 딱 3일을 지켜본후(황칠차는 계속 드시면서...)
불편하거나 아픈정도가 더 심해지지만 않는다면 확신이 서겠지요?
앞으로 어떤 반응들이 찾아올지 기대가 만땅이구요.차후에 다시 경험담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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