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 정진/빨리어 삼장(Tipiṭaka)

M001. 근본 법문의 경(Mūlapariyāyasutta) -1

담마마-마까 2022. 7. 2. 19:57

Namo Buddhāya, Namo Dhammāya, Namo Saṅghāya.

 

전재성 역 『맛지마 니까야』 제1장 근본법문의 품

M001. 근본 법문의 경(Mūlapariyāyasutta)

 

1. Evaṁ me sutaṁ—ekaṁ samayaṁ Bhagavā Ukkaṭṭhāyaṁ viharati Subhagavane Sālarājamūle. Tatra kho Bhagavā bhikkhū āmantesi

“bhikkhavo”ti. “Bhadante”ti te bhikkhū Bhagavato paccassosuṁ.

Bhagavā etadavoca “sabbadhammamūlapariyāyaṁ vo bhikkhave desessāmi, taṁ suṇātha sādhukaṁ manasi karotha bhāsissāmī”ti. “Evaṁ bhante”ti kho te bhikkhū Bhagavato paccassosuṁ. Bhagavā etadavoc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욱까타 시에 있는 쑤바가바나의 쌀라라자 나무 아래 계셨다.

2. 그때 세존께서는 "수행승들이여"라고 수행승들을 불렀다. 수행승들은 "세존이시여"라고 세존께 대답했다.

3. 그때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수행승들이여, 나는 그대들에게 모든 사실의 뿌리가 되는 법문을 설할 것이다. 듣고 잘 새겨라. 내가 설명할 것이다." "세존이시여, 그렇게 하겠습니다." 수행승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2. Idha bhikkhave assutavā puthujjano ariyānaṁ adassāvī ariyadhammassa akovido ariyadhamme avinīto sappurisānaṁ adassāvī sappurisadhammassa akovido sappurisadhamme avinīto pathaviṁ {paṭhaviṁ (sī. syā. kaṁ. pī.)} pathavito sañjānāti, pathaviṁ pathavito saññatvā pathaviṁ maññati, pathaviyā maññati, pathavito maññati, pathaviṁ meti maññati, pathaviṁ abhinandati. Taṁ kissa hetu, apariññātaṁ tassāti vadāmi.

 

4. "수행승들이여, 이 세상의 배우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은 거룩한 이를 인정하지 않고, 거룩한 가르침을 알지 못하고, 거룩한 가르침에 이끌리지 않고, 참사람을 인정하지 않고, 참사람의 가르침을 알지 못하고, 참사람에 이끌리지 않는다. 그는 땅을 땅으로 여기고 땅을 땅으로 여기고 나서, 땅을 생각하고 땅 가운데 생각하고 땅으로부터 생각하며 '땅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땅에 대해 환락을 즐긴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Āpaṁ āpato sañjānāti, āpaṁ āpato saññatvā āpaṁ maññati, āpasmiṁ maññati, āpato maññati, āpaṁ meti maññati, āpaṁ abhinandati. Taṁ kissa hetu, apariññātaṁ tassāti vadāmi.

 

5. 배우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은 물을 물로 여기고 물을 물로 여기고 나서, 물을 생각하고 물 가운데 생각하고 물로부터 생각하며 '물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물에 대해 환락을 즐긴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Tejaṁ tejato sañjānāti, tejaṁ tejato saññatvā tejaṁ maññati, tejasmiṁ maññati, tejato maññati, tejaṁ meti maññati, tejaṁ abhinandati. Taṁ kissa hetu, apariññātaṁ tassāti vadāmi.

 

6. 배우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은 불을 불로 여기고 불을 불로 여기고 나서, 불을 생각하고 불 가운데 생각하고 불로부터 생각하며 '불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불에 대해 환락을 즐긴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Vāyaṁ vāyato sañjānāti, vāyaṁ vāyato saññatvā vāyaṁ maññati, vāyasmiṁ maññati, vāyato maññati, vāyaṁ meti maññati, vāyaṁ abhinandati. Taṁ kissa hetu, apariññātaṁ tassāti vadāmi.

 

7. 배우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은 바람을 바람으로 여기고 바람을 바람으로 여기고 나서, 바람을 생각하고 바람 가운데 생각하고 바람으로부터 생각하며 '바람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바람에 대해 환락을 즐긴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3. Bhūte bhūtato sañjānāti, bhūte bhūtato saññatvā bhūte maññati, bhūtesu maññati, bhūtato maññati, bhūte meti maññati, bhūte abhinandati. Taṁ kissa hetu, apariññātaṁ tassāti vadāmi.

 

8. 배우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은 존재들을 존재들로 여기고 존재들을 존재들로 여기고 나서, 존재들을 생각하고 존재들 가운데 생각하고 존재들로부터 생각하며 '존재들은 내 것이다.'라고 생각하며 존재들에 대해 환락을 즐긴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Deve devato sañjānāti, deve devato saññatvā deve maññati, devesu maññati, devato maññati, deve meti maññati, deve abhinandati. Taṁ kissa hetu, apariññātaṁ tassāti vadāmi.

 

9. 배우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은 신들을 신들로 여기고 신들을 신들로 여기고 나서, 신들을 생각하고 하느님 나라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고 신들로부터 생각하며 '하느님 나라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신들에 대해 환락을 즐긴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Pajāpatiṁ pajāpatito sañjānāti; pajāpatiṁ pajāpatito saññatvā pajāpatiṁ maññati, pajāpatismiṁ maññati, pajāpatito maññati, pajāpatiṁ meti maññati, pajāpatiṁ abhinandati. Taṁ kissa hetu? apariññātaṁ tassāti vadāmi.

 

10. 배우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은 창조신을 창조신으로 여기고 칭조신을 창조신으로 여기고 나서, 창조신을 생각하고 창조신 가운데 생각하고 창조신으로부터 생각하며 '창조신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창조신에 대해 환락을 즐긴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Brahmaṁ brahmato sañjānāti, brahmaṁ brahmato saññatvā brahmaṁ maññati, brahmasmiṁ maññati, brahmato maññati, brahmaṁ meti maññati, brahmaṁ abhinandati. Taṁ kissa hetu, apariññātaṁ tassāti vadāmi.

 

11. 배우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은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여기고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여기고 나서, 하느님을 생각하고 하느님 가운데 생각하고 하느님으로부터 생각하며 '하느님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하느님에 대해 환락을 즐긴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Ābhassare Ābhassarato sañjānāti, Ābhassare Ābhassarato saññatvā Ābhassare maññati, Ābhassaresu maññati, Ābhassarato maññati, Ābhassare meti maññati, Ābhassare abhinandati. Taṁ kissa hetu, apariññātaṁ tassāti vadāmi.

 

12. 배우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은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 여기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 여기고 나서,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생각하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부터 생각하며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에 대해 환락을 즐긴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Subhakiṇhe Subhakiṇhato sañjānāti, Subhakiṇhe Subhakiṇhato saññatvā Subhakiṇhe maññati, Subhakiṇhesu maññati, Subhakiṇhato maññati, Subhakiṇhe meti maññati, Subhakiṇhe abhinandati. Taṁ kissa hetu, apariññātaṁ tassāti vadāmi.

 

13. 배우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은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 여기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 여기고 나서,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생각하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부터 생각하며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에 대해 환락을 즐긴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Vehapphale Vehapphalato sañjānāti, Vehapphale Vehapphalato saññatvā Vehapphale maññati, Vehapphalesu maññati, Vehapphalato maññati, Vehapphale meti maññati, Vehapphale abhinandati. Taṁ kissa hetu, apariññātaṁ tassāti vadāmi.

 

14. 배우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은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 여기고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 여기고 나서,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생각하고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고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부터 생각하며,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에 대해 환락을 즐긴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Abhibhuṁ Abhibhūto sañjānāti, Abhibhuṁ Abhibhūto saññatvā Abhibhuṁ maññati, Abhibhusmiṁ maññati, Abhibhūto maññati, Abhibhuṁ meti maññati, Abhibhuṁ abhinandati. Taṁ kissa hetu, apariññātaṁ tassāti vadāmi.

 

15. 배우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은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 여기고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 여기고 나서,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 생각하고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고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부터 생각하며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에 대해 환락을 즐긴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4. Ākāsānañcāyatanaṁ Ākāsānañcāyatanato sañjānāti, Ākāsānañcāyatanaṁ Ākāsānañcāyatanato saññatvā Ākāsānañcāyatanaṁ maññati, Ākāsānañcāyatanasmiṁ maññati, Ākāsānañcāyatanato maññati, Ākāsānañcāyatanaṁ meti maññati, Ākāsānañcāyatanaṁ abhinandati. Taṁ kissa hetu, apariññātaṁ tassāti vadāmi.

 

16. 배우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은 '무한한 공간의 세계'를 '무한한 공간의 세계'로 여기고 '무한한 공간의 세계'를 '무한한 공간의 세계로 여기고 나서, '무한한 공간의 세계를 생각하고 '무한한 공간의 세계' 가운데 생각하고 '무한한 공간의 세계'로부터 생각하며 '무한한 공간의 세계는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무한한 공간의 세계'에 대해 환락을 즐긴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Viññāṇañcāyatanaṁ Viññāṇañcāyatanato sañjānāti, Viññāṇañcāyatanaṁ Viññāṇañcāyatanato saññatvā Viññāṇañcāyatanaṁ maññati, Viññāṇañcāyatanasmiṁ maññati, Viññāṇañcāyatanato maññati, Viññāṇañcāyatanaṁ meti maññati, Viññāṇañcāyatanaṁ abhinandati. Taṁ kissa hetu, apariññātaṁ tassāti vadāmi.

 

17. 배우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은 '무한한 의식의 세계'를 '무한한 의식의 세계'로 여기고 '무한한 의식의 세계'를 '무한한 의식의 세계'로 여기고 나서, '무한한 의식의 세계'를 생각하고 '무한한 의식의 세계' 가운데 생각하고 '무한한 의식의 세계'로부터 생각하며 무한한 의식의 세계는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무한한 의식의 세계'에 대해 환락을 즐긴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Ākiñcaññāyatanaṁ Ākiñcaññāyatanato sañjānāti, Ākiñcaññāyatanaṁ Ākiñcaññāyatanato saññatvā Ākiñcaññāyatanaṁ maññati, Ākiñcaññāyatanasmiṁ maññati, Ākiñcaññāyatanato maññati, Ākiñcaññāyatanaṁ meti maññati, Ākiñcaññāyatanaṁ abhinandati. Taṁ kissa hetu, apariññātaṁ tassāti vadāmi.

 

18. 배우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은 '아무것도 없는 세계'를 '아무것도 없는 세계'로 여기고 '아무것도 없는 세계'를 '아무것도 없는 세계'로 여기고 나서, '아무것도 없는 세계'를 생각하고 '아무것도 없는 세계' 가운데 생각하고 '아무것도 없는 세계'로부터 생각하며 '아무것도 없는 세계는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아무것도 없는 세계'에 대해 환락을 즐긴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Nevasaññānāsaññāyatanaṁ Nevasaññānāsaññāyatanato sañjānāti, Nevasaññānāsaññāyatanaṁ Nevasaññānāsaññāyatanato saññatvā Nevasaññānāsaññāyatanaṁ maññati, Nevasaññānāsaññāyatanasmiṁ maññati, Nevasaññānāsaññāyatanato maññati, Nevasaññānāsaññāyatanaṁ meti maññati, Nevasaññānāsaññāyatanaṁ abhinandati. Taṁ kissa hetu, apariññātaṁ tassāti vadāmi.

 

19. 배우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은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를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로 여기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를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로 여기고 나서,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를 생각하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 가운데 생각하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로부터 생각하며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는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에 대해 환락을 즐긴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5. Diṭṭhaṁ diṭṭhato sañjānāti, diṭṭhaṁ diṭṭhato saññatvā diṭṭhaṁ maññati, diṭṭhasmiṁ maññati, diṭṭhato maññati, diṭṭhaṁ meti maññati, diṭṭhaṁ abhinandati. Taṁ kissa hetu, apariññātaṁ tassāti vadāmi.

 

20. 배우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은 보여진 것을 보여진 것으로 여기고 보여진 것을 보여진 것으로 여기고 나서, 보여진 것을 생각하고 보여진 것 가운데 생각하고 보여진 것으로부터 생각하며 '보여진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보여진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긴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Sutaṁ sutato sañjānāti, sutaṁ sutato saññatvā sutaṁ maññati, sutasmiṁ maññati, sutato maññati, sutaṁ meti maññati, sutaṁ abhinandati. Taṁ kissa hetu, apariññātaṁ tassāti vadāmi.

 

21. 배우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은 들려진 것을 들려진 것으로 여기고 들려진 것을 들려진 것으로 여기고 나서, 들려진 것을 생각하고 들려진 것 가운데 생각하고 들려진 것으로부터 생각하며 '들려진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들려진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긴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Mutaṁ mutato sañjānāti, mutaṁ mutato saññatvā mutaṁ maññati, mutasmiṁ maññati, mutato maññati, mutaṁ meti maññati, mutaṁ abhinandati. Taṁ kissa hetu, apariññātaṁ tassāti vadāmi.

 

22. 배우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은 감각된 것을 감각된 것으로 여기고 감각된 것을 감각된 것으로 여기고 나서, 감각된 것을 생각하고 감각된 것 가운데 생각하고 감각된 것으로부터 생각하며 '감각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감각된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긴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Viññātaṁ viññātato sañjānāti, viññātaṁ viññātato saññatvā viññātaṁ maññati, viññātasmiṁ maññati, viññātato maññati, viññātaṁ meti maññati, viññātaṁ abhinandati. Taṁ kissa hetu, apariññātaṁ tassāti vadāmi.

 

23. 배우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은 인식된 것을 인식된 것으로 여기고 인식된 것을 인식된 것으로 여기고 나서, 인식된 것을 생각하고 인식된 것 가운데 생각하고 인식된 것으로부터 생각하며 '인식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인식된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긴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6. Ekattaṁ ekattato sañjānāti, ekattaṁ ekattato saññatvā ekattaṁ maññati, ekattasmiṁ maññati, ekattato maññati, ekattaṁ meti maññati, ekattaṁ abhinandati. Taṁ kissa hetu, apariññātaṁ tassāti vadāmi.

 

24. 배우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은 하나인 것을 하나인 것으로 여기고 하나인 것을 하나인 것으로 여기고 나서, 하나인 것을 생각하고 하나인 가운데 생각하고 하나인 것으로부터 생각하며 '하나인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하나인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긴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Nānattaṁ nānattato sañjānāti, nānattaṁ nānattato saññatvā nānattaṁ maññati, nānattasmiṁ maññati, nānattato maññati, nānattaṁ meti maññati, nānattaṁ abhinandati. Taṁ kissa hetu, apariññātaṁ tassāti vadāmi.

 

25. 배우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은 다양한 것을 다양한 것으로 여기고 다양한 것을 다양한 것으로 여기고 나서, 다양한 것을 생각하고 다양한 것 가운데 생각하고 다양한 것으로부터 생각하며, '다양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다양한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긴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Sabbaṁ sabbato sañjānāti, sabbaṁ sabbato saññatvā sabbaṁ maññati, sabbasmiṁ maññati, sabbato maññati, sabbaṁ meti maññati, sabbaṁ abhinandati. Taṁ kissa hetu, apariññātaṁ tassāti vadāmi.

 

26. 배우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은 모든 것을 모든 것으로 여기고 모든 것을 모든 것으로 여기고 나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모든 것 가운데 생각하고 모든 것으로부터 생각하며 '모든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모든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긴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Nibbānaṁ nibbānato sañjānāti, nibbānaṁ nibbānato saññatvā nibbānaṁ maññati, nibbānasmiṁ maññati, nibbānato maññati, nibbānaṁ meti maññati, nibbānaṁ abhinandati. Taṁ kissa hetu, apariññātaṁ tassāti vadāmi.

 

27. 배우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은 열반을 열반으로 여기고 열반을 열반으로 여기고 나서, 열반을 생각하고 열반 가운데 생각하고 열반으로부터 생각하며, '열반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열반에 대해 환락을 즐긴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Puthujjanavasena paṭhamanayabhūmiparicchedo niṭṭhito.

 

7. Yopi so bhikkhave bhikkhu sekkho {sekho (sī. syā. kaṁ. pī.)} appattamānaso anuttaraṁ yogakkhemaṁ patthayamāno viharati, sopi pathaviṁ pathavito abhijānāti, pathaviṁ pathavito abhiññāya {abhiññatvā (ka.)} pathaviṁ mā maññi {vā maññati}, pathaviyā mā maññi, pathavito mā maññi, pathaviṁ meti mā maññi, pathaviṁ mābhinandi {vā abhinandati (sī.) ṭīkā oloketabbā}. Taṁ kissa hetu, pariññeyyaṁ tassāti vadāmi.

 

Āpaṁ -pa-. Tejaṁ. Vāyaṁ. Bhūte. Deve. Pajāpatiṁ. Brahmaṁ. Ābhassare. Subhakiṇhe. Vehapphale. Abhibhuṁ. Ākāsānañcāyatanaṁ. Viññāṇañcāyatanaṁ. Ākiñcaññāyatanaṁ. Nevasaññānāsaññāyatanaṁ. Diṭṭhaṁ. Sutaṁ. Mutaṁ. Viññātaṁ. Ekattaṁ. Nānattaṁ. Sabbaṁ. Nibbānaṁ nibbānato abhijānāti, nibbānaṁ nibbānato abhiññāya nibbānaṁ mā maññi, nibbānasmiṁ mā maññi, nibbānato mā maññi, nibbānaṁ meti mā maññi, nibbānaṁ mābhinandi. Taṁ kissa hetu, pariññeyyaṁ tassāti vadāmi.

 

28. '수행승들이여, 위없는 안온을 아직 성취하지 못하였어도 위없는 안온을 구하여 배우는 학인이 있다. 그는 땅을 땅으로 곧바로 알고 땅을 땅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땅을 생각하지 않고 땅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땅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땅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땅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충분히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29. 배우는 학인은 물을 물로 곧바로 알고 물을 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물을 생각하지 않고 물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물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물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충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30. 배우는 학인은 불을 불로 곧바로 알고 불을 불로 곧바로 알고 나서, 불을 생각하지 않고 불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불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불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불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충분히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31. 배우는 학인은 바람을 바람으로 곧바로 알고 바람을 바람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바람을 생각하지 않고 바람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바람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바람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바람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충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32. 배우는 학인은 존재들을 존재들로 곧바로 알고 존재들을 존재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존재들을 생각하지 않고 존재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존재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존재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존재들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충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33. 배우는 학인은 신들을 신들로 곧바로 알고 신들을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신들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충분히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34. 배우는 학인은 창조신을 창조신으로 곧바로 알고 창조신을 창조신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창조신을 생각하지 않고 창조신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창조신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창조신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창조신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충분히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35. 배우는 학인은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곧바로 알고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하느님을 생각하지 않고 하느님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하느님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하느님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하느님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충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36. 배우는 학인은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충분히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37. 배우는 학인은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충분히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38. 배우는 학인은 '탁월한 과보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충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39. 배우는 학인은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충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40. 배우는 학인은 '무한한 공간의 세계'를 '무한한 공간의 세계'로 곧바로 알고 '무한한 공간의 세계'를 '무한한 공간의 세계'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무한한 공간의 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무한한 공간의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무한한 공간의 세계'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한 공간의 세계는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한 공간의 세계'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충분히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41. 배우는 학인은 '무한한 의식의 세계'를 '무한한 의식의 세계'로 곧바로 알고 '무한한 의식의 세계'를 '무한한 의식의 세계'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무한한 의식의 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무한한 의식의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무한한 의식의 세계'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한 의식의 세계는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한 의식의 세계'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충분히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42. 배우는 학인은 '아무것도 없는 세계'를 '아무것도 없는 세계'로 곧바로 알고 '아무것도 없는 세계'를 '아무것도 없는 세계'로 곧바로 알고 나서, '아무것도 없는 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아무것도 없는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아무것도 없는 세계'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아무것도 없는 세계는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아무것도 없는 세계'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충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43. 배우는 학인은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를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로 곧바로 알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를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로 곧바로 알고 나서,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는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충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44. 배우는 학인은 보여진 것은 보여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보여진 것을 보여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보여진 것을 생각하지 않고 보여진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보여진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보여진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보여진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충분히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45. 배우는 학인은 들려진 것을 들려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들려진 것을 들려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들려진 것을 생각하지 않고 들려진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들려진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들려진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들려진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충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46. 배우는 학인은 감각된 것을 감각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감각된 것을 감각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감각된 것을 생각하지 않고 감각된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감각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감각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감각된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충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47. 배우는 학인은 인식된 것을 인식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인식된 것을 인식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인식된 것을 생각하지 않고 인식된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인식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인식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인식된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충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48. 배우는 학인은 하나인 것을 하나인 것으로 곧바로 알고 하나인 것을 하나인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하나인 것을 생각하지 않고 하나인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하나인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하나인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하나인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충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49. 배우는 학인은 다양한 것을 다양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다양한 것을 다양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다양한 것을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다양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다양한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충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50. 배우는 학인은 모든 것을 모든 것으로 곧바로 알고 모든 것을 모든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모든 것을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모든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모든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충분히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51. 배우는 학인은 열반을 열반으로 곧바로 알고 열반을 열반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열반을 생각하지 않고 열반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열반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열반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열반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충분히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Sekkhavasena {satthāravasena (sī.), satthuvasena (syā. ka.)} dutiyanayabhūmiparicchedo niṭṭhito.

 

 

※ CHAṬṬHASAṄGĪTIPIṬAKAṀ PĀḶI, 한국 빠알리 성전협회 다음카페 참조, 온가람 다음카페에서 옮겨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