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주차 님에게로 (박치음)
5/12 음악 듣기에 열중...
님에게로 향하는 마음이 왜 슬프게 들릴까...
님에게로 향하는 마음은 희망적인 느낌이어야 하지 않을까..
내가 분별하고 있었네.. 그냥 바라보기만.. 알아차리기만..
일상 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님에게로’의 음률이 계속 맴돌았다.
5/13 님에게로의 음률을 내 몸통 중앙을 상하로 관통하여 흔들어대고 있다.
저 회음부 밑바닥에서 울리며 흔들어대다가 정수리 쪽으로 울리며 흔들어댄다.
계속 반복되면서 몸통의 척추를 따라 정중앙선을 끊임없이 진동시키고 있다.
몸통이 충만해진 느낌...
5/15 회음부쪽에서의 진동은 회오리처럼 일어나고 정수리쪽으로의 진동은 부드럽게 퍼진다.
몸통의 경계를 알 수가 없다.
몸통으로 생각되어지는 부분이나 몸통 밖으로 생각되어지는 부분이나 경계를 찿을수가 없고
오직 진동만 일어나고 있다.
충만해지면서도 가볍고 산뜻하고 평온한 느낌!!! 잔잔한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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