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차림 하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알아차림 하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 알아차림의 성품을 알아야 하며, 지혜가 있는지 없는지도 보아야 합니다.

귀를 기울이지 않아도 들을 수 있고,

어떤 것을 보려고 애쓰지 않아도 보이며,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마음은 이미 대상들을 알고 있다는 것을 주목해 본적이 있습니까?

 

무언가를 보기 때문에 보입니까, 아니면 보이기 때문에 봅니까?

보이거나 들리는 대상이 아니라 보이거나 들리는 과정에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소리를 듣기 보다는 들림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단지 마음이 일하고 있는 것일 뿐

대상을 볼 것이 아니라 알아차림에 주목해야 합니다.

마음이 느낀다는 것, 마음이 이 느끼는 일을 한다는 것을 보고 배워야 합니다.

몸의 감각, 생각, 정신적 느낌과 그 밖의 마음작용들을 알아차릴 때

그것들이 어떻게 연관되어 있고, 서로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습니까?

마음이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을 때,

그 생각이 육체적인 감각들과 느낌들에 어떤 변화나 영향을 미칩니까?

마음을 관찰하는 것은 마치 몸의 감각들을 관찰하는 것과 같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관념이 자신의 감정에 어떻게 영향을 주게 되는지 보게 됩니다.

우 떼자니야 사야도 가르침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