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념처 * 마음을 보는 구체적인 방법...
1. 있는 마음 보기 : 현재 마음상태...지금 무슨 마음이지??
(맨느낌)
2. 일어난 마음보기 :
1) 방금 일어난 수상행에 원인이 된 마음보기... 지금 무슨 마음인가??
(육체적인 느낌) 마음을 보려는 의도를 낸다.
2) 방금 일어난 수상행에 반응한 마음보기... ~마음이네!! 하고
(정신적인 느낌까지 넘어감..) 반응한 마음을 보고 알아준다.
3. 일어날 마음보기 : 의도보기...지금 내 마음이 어디로 가는가??
하고 마음의 흐름을 보면 마음(의도)를 보게 된다.
4. 아는 마음을 아는것 : 다시 지켜보는 것으로 마음보기...
noting을 watching하기 지금 내 마음이 무엇을 하고 있는가??
현재 마음이 하고 있는 일을 다시 볼때 현재의 대상과 그것을 아는 마음을 다시 아는것은
곧 빠라마타(실재.성품)를 대상으로 알아차림하는것이다.
* 수념처 *
1.sati 느낌이 일어난 것을 알아차리고..
2.즉시 그 현장으로 가서 "지금 무슨 마음인가?" 하고 현재 일어난 마음을 알아차린다..
느낌을 아는 그 마음을 보려는 의도를 내어 느낌과 연계된 마음을 알아차린다.
그 느낌을 일으킨 원인이 되는 마음이나 이미 그 느낌에 반응한 마음을 보게된다.
이렇게 심념처 수행을 한 뒤에..
3. 즉시 몸으로 돌아와 다시 그 느낌을 알아차리면 ..수념처 수행
예) 통증(망상) 일어나면 사띠하고, 그 다음 통증과 연계된 마음을 보고,
연계된 마음 즉 통증을 싫어한 마음이 일으킨 몸(가슴.머리..)의 느낌을 알아차린다.
4. 다시 수행의 주 대상(호흡.이 순간 분명한 대상..)으로 돌아와
다시 그 느낌을 알아차림하면.. 신념처 수행을 동시에 하는 것이 된다.
느낌에서 마음을 보면 원인과 결과를 통찰하는 직관적 지혜가 개발된다.
느낌에서 마음을 볼때 느낌에서 원인을 찾으려 해서는 안된다.
느낌이 나타나는 즉시 "지금 무슨 마음인가?" 하고 마음을 보려는 의도를 내어
그 순간의 느낌에 묻어있는 마음을 직관으로 느껴서 알아져야 한다.
< 마음의 평정없이 느낌을 자각하기만 한다면 내부의 느낌을 잘 의식하면 할수록
우리는 더욱 예민해지고 그것에 습관적으로 반응함에 따라 고통을 더욱 증가시킬 것이다.
반대로 마음의 평정만 있고 내적 느낌에 대한 자각이 없다면
마음의 심층에서 진행되고 있는 습관적 반응을 감추고 있어 단지 표면적인 안정일 뿐이다.
우리는 각성(慧)과 평정(定)의 양자를 동일하게 깊은 수준으로 발전시키도록 해야 한다. >
- 고엔카 -
한국명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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