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짠 빤냐와로 스님 일상수행법문 녹취/2025 일상수행법문

불기2568년 사)한국 테라와다불교 담마와나선원 까티나 법요식 (20251019)

담마마-마까 2025. 10. 19. 18:00

https://youtu.be/jxTnntsN-yg?si=iVgyrdYUR-RLYahP

 

<장로스님 법문은 30:35초부터 51:02초까지 설해집니다.>

 

* 불기2568년 사)한국 테라와다불교 담마와나선원 까티나 법요식 (20251019)

 

그 내준 프린트물은 옛날에 대구에서 법회할 때 썼던 프린트물입니다. 동일한 거니까 그렇게 참고를 하고.

 

집중 수행 갔다 온 것부터 조금 얘기를 하겠습니다.

수행 진척들이 좀 있었어요? (예)

부쩍 수행 문답이 많아졌어요. 보면 전에보다는 수행 진척이 있는 것이 눈에 보여. 그래서 집중수행은 이번에는 계획들을 하고 한 것들이 참 잘했구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들고, 그래서 아마 해마다 집중 수행을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사두 사두 사두.)

스님이 해준다는 얘기는 안 했는데. 그래서 물론 언제든지 본인이 집중 수행을 좀 하고 싶다 할 것 같으면 그냥 편하게 가서 집중하고 수행할 수 있는 장소가 있으면 그같이 좋은 게 없겠죠. 그때가 될 때까지는 우선은 1년에 한 차례 아니면 두 차례씩이라도 집중수행을 통해서 그 부분을 메꿔 나가는 방향으로 가겠습니다. 상가 스님들도 그때는 조금씩 지원을 좀 해주시길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사두 사두 사두.)

 

오늘 프린트물을 내준 이유는,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마음의 상태를 알 수 있다." 하는 내용인데, 왜 이걸 옛날에 썼던 걸 다시 내드렸느냐 하면 문답을 해보니까 틀림없이 수행은 조금 많이 늘은 것들은 보여. 그런데 너무 자기도취에 빠진 것 같애요. 만날 “스님, 요렇게 됐어요.” 하는, 그 뭐라고 해야 되나, 자기 자랑을 하고 싶어가지고 안달이 난 경우들이 많이 보여. 그래서 저것도 경계를 해야 되는 부분인데 하는 그런 생각 때문에, 수행을 못했다는 게 아니고, 수행을 잘해가지고 잘한 것으로 인해서 자기도취에 빠지는 것들이 조금 눈에 보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은 좀 경계를 하라는 의미에서 프린트물을 내드린 겁니다.

 

육근은 여러분들이 잘 보호를 해야 됩니다.

듣고 말하고 보고 냄새맡고, 이런 여러 가지들은 본인이 잘 보호해서 그것으로 인해가지고 번뇌가 일어나지 않고 그것으로 인해서 집착하는 것들이 없도록 해야 됩니다. 그런데 수행 잘한 것은 칭찬할 만한 일인데, 마음에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그것은 선한 마음은 아니겠죠? 칭찬받을 일을 했는데 본인 스스로 그 칭찬을 까먹어버리는 경우들이 생긴다는 겁니다.

 

수행은 어떠한 경우든지 평온한 상태에서 대상 다 떨어뜨려 놓은 상태에서 그냥 그 대상을 일어난 대상을 그냥 내가 사띠하는 것으로서 족해야 됩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습니다. 그냥 사띠 하면은 그것으로 인해서 마음이 고요해지고, 다른 일체 망상이나 잡념들이 생기지를 않게끔 됩니다. 그래서 그게 가장 좋은 겁니다.

 

그래서 수행 문답을 할 때든지, 그렇지 않고 혼자서 수행을 할 때든지, 고요한 상태에서 그러한 집중 수행에서 했던 경험들을 다시 할 수 있느냐 하는 것들이 관건입니다.

왜 그러냐면 지금은 집중 수행에서 일상생활로 돌아왔거든. 일상생활에서도 그런 경험들을 하고 그 경지까지 다시 도달을 해야 되는데 그게 안 되면, 그때 경험한 것은 그러한 조건이 갖추어졌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지, 그 조건이 안 갖춰지면 그 상태로 못 올라간다는 얘기와 마찬가집니다.

 

고요한 상태에서는 누구든지 수행이 잘 됩니다. 일상으로부터 떠나버린 수행처, 집중수행처에서는. 그래서 거기서는 경험하는 것들이 굉장히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뭐 삼매에 들기도 하고, 어떤 경지에 도달하는 것들이 금방 눈에 보이기도 하고, 그거는 맞기는 맞는데, 그러면 일상생활에서 나와서 내가 걸어다니고 행동하고 말하고 소리 듣고 하는 것들이 그와 같이 고요한 상태를 갖다 유지를 해나갈 수 있느냐 하는 게 문제인 거라.

 

그게 안 된다고 할 것 같으면은 적어도 ‘아, 내가 아직 조금 더 갈고 닦아야 될 것들이 많다’ 하고 판단을 해야 돼. 그 상태는 이르렀고 경험을 했지만, 그거는 그런 조건이 갖추어졌을 때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냥 일상에서 또 그러한 상태가 되도록 만들어야 되는 거라. 그러려면 어떻게 하느냐 하면, 계속적으로 하는 수밖에 없어요. 계속적으로 그 상태가 되도록, 일상생활에서도 스스로 고요한 것들을 만들어야 됩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누군가가 막 나를 칭찬한다, 그리해도 그냥 ‘소리 들림’ 하고만 알아차리면은 그냥 그거 칭찬하는 소리는 그냥 소리로만 들리지, 그거 칭찬하는 말로 인해가지고 마음이 들뜨거나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거나 집착하는 마음이 생기지는 않는다는 거라. 누가 나를 비난한다, 그것도 꼭 마찬가지라. 그냥 ‘들린다’고만 알아차리면 되는 거라. 그런데 그게 어려운 건 아니잖아 일상에서도.

그래서 그 소리로 인해서, 어떤 소리든 그 소리로 인해서 마음이 고요한 상태로 유지가 돼버리고, 그 소리는 칭찬하는 소리든 나를 비난하는 소리든 그것은 좋은 대상이 될 뿐이라.

 

수행 대상은 꼭 집중 수행에서만 수행 대상이 뚜렷해지는 것이 아니고, 일상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나에게 직접 부딪히는 것들이기 때문에. 육근을 통해서 부딪히는 것들이기 때문에.

 

또 하나는 말하는 것들을 얘기했으니까, 누군가가 막 ‘수행 잘했어’ 하면서 들떠가지고, ‘다음에는 만약에 수행 시간을 조금 더 기간을 조금 더 늘려줬으면 좋겠다’, 또는 수행이 잘 되고 하니까 ‘그 빤냐와로 스님 말고 다른 스님들도 좀 초청해가지고 또 여러 스님들이 같이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막 하는 얘기를 들었다.

그런데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아닌데, 나는 그냥 빤냐와로 스님 한 분만 했으면 좋겠는데’, 또는 집중 수행을 한 보름 하자고 했으면 ‘그건 너무 긴데’,

그런 마음이 올라오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그 소리로 인해서 나는 마음에 망상이 생기고 잡념이 생기고, 실제 소리를 소리가 그냥 들린다고만 알아차리지 않고 다른 방향으로 나는 전환을 시키고 있는 거라. 듣는 것으로 인해서 마음이 그 사람이 자기를 내세워 가지고 ‘내가 최고다’ 하는 소리를 듣든, 아니면 ‘당신은 조금 더 공부 열심히 해야 된다’ 하는 소리를 듣든, 그것은 소리일 뿐입니다. 그러면 그 소리로 인해 가지고 마음이 들뜨거나 마음이 번뇌가 일어나면 그거는 수행을 잘 못하고 있는 거라.

마음은 어떠한 경우든지 소리는 그 소리가 어떤 소리든 ‘소리 들림’으로, 그냥 ‘들림’으로 소리 들리는 것으로만 인식을 자꾸 하는 습관들을 가져야 되는 거라.

 

육근을 방어하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부분은 아닙니다.

마음에서 소리 들리고 보고 듣고 맛보고 하는 것 외에 다른 것들이 일어나면 즉각적으로 그것을 알아차리라는 거라. 즉각적으로 그것을 알아차려서 내 마음이 고요하고 평온한 상태를 깨는 것들을 방어를 하라는 거라.

그거 못할 이유가 없잖아. 이제는 집중 수행도 한번 해봤고, 또 수행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자꾸 방어를 해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에는 진짜로 그 밖의 외부적인 자극이나 안에서 일어나는 망상들로 인해가지고 마음이 고요한 것들이 깨지지 않는 상태에 도달하게 됩니다. 끊임없이 훈련을 해야 됩니다. 끊임없이.

 

집중 수행을 해가지고 어느 정도 올렸다고 하더라도, 그걸 계속적으로 일상생활에서 되풀이할 수 있는 것들은 여러분 자신이 만들어 나가야 되는 거라. 그렇지 않으면은 그냥 집중 수행에서만 수행하려는 습관을 가지려는 거라. 그게 병이라는 얘기라. 가서 잘했으니까 ‘언제 또 하지?’ 그럼 내년까지 안 하고 기다리고 있을 거라? 그런 병에는 걸리지 말아라는 거라.

경험한 것들은 그러한 조건들로 인해서 경험된 것들이라. 그러면 그러한 조건이 갖춰지지 않은 데서도 경험을 해야 될 거 아니라? 더 열심히 해가지고.

 

그래서 여러분들은 집중 수행하는 것도 물론 훌륭한 일이고, 그거는 여러분들이 디딤돌이 되도록 만들어야 됩니다. 그걸 딛고 일상생활에도 똑같은 경험들을 하고, ‘아, 부처님 가르침이 이렇게 훌륭한 것이구나’ 하는 것들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그런 시간들이 자꾸 되도록 해야 됩니다.

 

아마 올해가 여러분들에게 하는 마지막 법문일 겁니다. 스님은 또 나가서 다른 사람들을 수행 지도해야 되고 스님도 혼자 고요하게 수행을 해야 됩니다.

태국이 좋은 게 뭐냐면 한국에서 있으면 아무리 비구로 있다고 하더라도 소소하게 저지른 잘못들이 있습니다.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겨울 되면 신발 신고 다녀야 되고, 또 어떨 때는 내가 직접 차를 몰고 그 법회하는 데까지 가야 되고, 사소한 것들이 안 생길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태국은 딱 안거 끝나고 나서 두타행을 하는 곳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거의 모든 곳에, 우리로 할 것 같으면 한 구, 구에 한 수십 개의 그런 두타행을 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스님이 즐겨 가는 곳이 어떤 두타행 하는 곳인지 아세요? 공동묘지 입니다. 그 스님들 두타행 하는 거 알죠? 우산 같은 데다가 그 모기장 이렇게 탁 쳐져가지고, 그 앉아서 그래서 수행하기에는 적당한데, 거기서도 자야 되거든. 그러면 발이 삐져나오고 머리가 삐져나옵니다. 그럼 모기한테 다 물려. 그런데도 그 장소가 너무 좋아. 왜 그런지 아세요?

 

오로지 내 수행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일반인들은 그 공동묘지 쪽에는 안 오거든. 나를 방해하는 요소가 없어져 버리는 거라. 그렇다고 스님이 그것으로 인해서 밤에 뭐 짐승들이 울어 쌌고 뭐 이렇게 혼불 비슷한 게 이렇게 지나가기도 하고 그러는데, 그것으로 인해서 두려움이 일어나는 것은 없거든. 그러니 얼마나 수행하기 좋아?

 

그런데 가면 맨 처음 하는 것이 딱 그겁니다. 기간을 정해가지고, 한 달짜리면 한 달짜리, 보름짜리면 보름짜리. 그러면서 매일 같이 가까이 있는 사찰에 20명의 스님들이 모이는 곳에 가서 참회를 하는 거라.

이제 올해 38 왓사가 이제 끝났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제 막 출가한 스님들한테 가서 삼배 꼬박 드리고, "스님 내가 잘못한 게 있으면 용서해 주십시오." 하면서 참회를 하는 거라. 너무 기쁜 거라. 너무 기쁜 거라. 꼭 부처님한테 참회하듯이 그렇게 참회를 하게 되는 거라.

 

그래서 그게 끝나고 나면, 그 뒤에 이제 지도할 것이 있으면 지도하고, 또 가서 여러 가지 보탬을 좀 줘야 될 데가 있으면 보탬을 좀 주고, 그렇게 한 세 달을 지내다가 이렇게 옵니다.

어찌 보면은 그런 두타행이 스님에게는 계를 청정하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어느 장소에서도 고요한 마음을 유지해주는 시험대가 되기 때문에 참 좋습니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런 고요한 장소든 아니면 시끄러운 시장통이든 고요함을 유지하는 장소는 여러분들이 스스로 찾아야 됩니다. 그래서 그런 고요한 장소에서 고요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어야 되고, 그러한 장소에서 고요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러한 삶을 살아가는 장소에서 그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들을 일으킬 수가 있어야 되는 거라. 얼마나 고마운 일이라.

반찬 하나든 아니면 농산물 하나든 그 사람들은 삶을 살고 있는 거지만, 나는 그것으로 인해서 내 목숨을 유지하고, 그리고 내가 이렇게 편하게 살 수 있는 것에 대해서 내가 스스로 부끄러워하는 마음들을 일으킬 수가 있어야 되는 거라. ‘내가 조금 더 열심히 살아야지’ 하는 마음들을 일으킬 수 있는 장소라는 뜻이라.

 

세상을 유지하는 데 두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히리 옷땁빠(hirī ottappa)'

나는 그러한 조건이 되지 않더라도 그러한 것들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부끄러워할 줄을 알게 되는 거고, 그리고 그러한 것들에 대해서 두려운 마음들을 일으킬 수가 있어야 되는 거라. 잘못을 저지르라는 것이 아니라, 잘못을 저지를 때 일어나는 과보들을 반드시 생각을 할 줄 알아야 된다 하는 겁니다. 또 선한 행위를 했을 때 선한 행위로 인해서 일어나는 과보들을 생각할 줄 알아야 된다는 거라.

그렇게 하면 스스로 악한 쪽으로 가지 않고 선한 마음을 지속적으로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살아가면서 인제는 일상으로 돌아와서 여러분 스스로 수행하고 또 스스로 선한 마음들을 일으키고 공덕을 쌓는 시간들을 자꾸 만들어 나가야 됩니다. 그런 시간들이 점점 많아져서 그 인연으로 인해서 도와 과를 이룰 수 있는 조건이 된다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https://alfl6843.tistory.com/1883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마음의 상태를 알 수 있다. (2016092)

*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마음의 상태를 알 수 있다. (2016092) 부처님 시대에 욕구에 빠진 세속적인 삶의 방법을 싫어해서 청정한 마음을 닦아 해탈을 체험하고 싶다고 생각한 어느 무리 모두가 출

alfl6843.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