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 정진/빨리어 문법, 용어공부

INTRODUCTION TO PALI 빨리어 입문

담마마-마까 2016. 7. 26. 18:17

 

INTRODUCTION TO PALI

(팔리입문, 제2판)

 

                 지은이 A.K.WARDER

번역 김준호(부산대 철학과 강사)

 

머리말

 

이 책의 목적은 팔리어 경전의 언어로 인도하는 지름길을 학생들에게 제시하는 것이다. 그리고 팔리어 공부를 위한 기존의 입문서와 강독서는 주석서와 다른 중기의 저작들 그리고 오늘날 사용되는 후기의 언어들을 가르치고 있다. 왜냐하면 이 풍부하고 변화무쌍한 언어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팔리어를 가르치는 실론이나 기타 나라에서는 그 언어의 교수방법이 후기의 언어를 먼저 가르치고 -사실 불교 승려들은 지금도 이 후기의 팔리어를 사용하고 있다- 고대의 경전에서 사용되는 팔리어는 단지 고급반 학생들에게만 가르친다.

 

그러나(아마도 산스크리트를 제외하고) 인도-아리안 언어를 알지 못하는 초심자들에게는, 고대 팔리어가 중기 팔리어보다 어쨋든 더 쉽고 훨씬 더 재미가 있다. 우리의 해석은 분명히 중기 승려들의 주석서들에 대한 해설과 학문적 저작들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초심자들이 처음부터 스스로 해설문학을 공부할 필요는 없다. 초심자들은 혼란스런 후기 어법들을 대하지 않아도 이미 자신이 알고 있는 언어를 매개로 하여 그 해설문학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단지 고대의 원전들을 연구함으로써, 그들은 2천년 이상 동안이나 변화하는 사회적 배경에 따라 변화한 팔리어 원전의 어법에 따른 더욱 넓고 모호한 의미들을 대함이 없이 그 원전들 속의 관용어들과 표현들의 엄밀한 의미에 곧 친숙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문법분석은 중기 승려들의 훌륭한 연구에 힘입고 있다. 그들의 용어법을 참고로 실어 놓았으나, 물론 초심자들은 그것을 몰라도 좋다.

 

이 책에서의 의도는 팔리어 문법과 구문을 포괄적인 방법으로 소화해내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고대의 팔리어 문법을 단계적인 학습과 연습의 틀 속에서 제공하는 것이 이 책의 의도이다. 이 문법은 표현과 해석을 혼란시킬 수 있는 보다 후기의 어법은 무시해버리고 있으며, 경전언어를 비교적 동질적이고 일관성 있는 언어형태로 기술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초기의 문법들과도 다르다. 또한 이 문법은 역사적으로 다른 언어들에 곁눈질하지 않고 가능한한 경전의 어법 분석에 충실하다는 면에서 기술적(記述的)이다.

 

역사 언어학자는 이미 팔리어 비교문법을 잘 제공받고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의 요점은 기술에 혼란을 가중시키는 것을 피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른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다: 특정한 시기의 특정한 언어의 어법을 원전들과 문장들로부터 내적으로 연구하는 것(모든 다른 수단이 실패할 경우에만 어원학적 추측과 비교언어학에 의지하면서), 이 방법이 팔리어를 더욱 엄밀하고 분명하게 해석함으로써 팔리어를 더욱 잘 이해하도록 이끌어가기를 희망한다.

 

강독을 위한 문장은 디그하 니카야(Dīgha Nikayā, 長部) 속의 산문 경들 가운데에서 뽑은 것으로, 처음 연습문제들에서는 최소한 줄여서 편집하였다. 운문을 피하고 산문 경들을 택한 데에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교수법 상의 배려에 있고, 둘째는 산문이 읽기에 보다 더 재미가 있다는 것이고, 셋째는 -필자가 믿기로는- 산문 경이 붓다의 설법과 대화를 보다 더 잘 보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산문 문장이 운율을 고려한 제약이 없으므로 언어의 직접적 모습을 제공한다(운율에의 고려가 운문에서는 어순을 바꾸고, 단어의 선택에 영향을 끼치며, 행을 채우기 위하여 부가적인 단어를 삽입하게 하며, 시적파격(詩的破格)을 통하여 불규칙한 철자법을 사용하게 하며, 시인으로 하여금 고어체를 사용하게 하며, 음조를 바꾸게 만든다). 학생들은 먼저 정상적 어순과 자연스런 단어의 선택과 배열을 알 필요가 있다. 깊은 의미와 규칙적 철자법과 한 시기에 일반적으로 통하는 어법과 문법을 읽어내려면 빠져들지 말아야 할 화려하기만 한 수식을 피하기 위하여 어느 단어가 필수적인가를 학생들은 먼저 알아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지식의 도움으로 그는 나중에 시를 읽을 때 그 시를 보다 잘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산문 문장은 또한 공부한 언어로 작문할 때에도 좋은 작문의 모형을 제공할 수가 있다 - 작문은 작은 양으로 하여도, 대개의 경우에 그렇지만 학생이 자신이 배운 그 언어를 단지 해석을 위해서만 사용하리라고 생각할 때 조차도 자신의 공부기반을 단단하게 다지는 데에 유용한 훈련이 된다. 처음 몇 과에서의 피할 수 없는 단순화를 제외하고는 모든 예문들은 디그하 니카야에서 그대로 가려 뽑은 것이다. 문장과 의미의 관용성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하여 원전에 나타나는 그대로의 단어 배열만을 제시하였다.  

 

팔리어 번역 문제들은 특히 처음 몇 과에서는(뒷 과에 가서는 학생들은 관용적 영어를 팔리어로 번역하는 시도를 해 보아도 좋다) 흔히 디그하 니카야에서 발견되는 관용적 팔리어 번역문을 선택하였다. 비록 충분히 많은 분량(PTS.본으로 900페이지)이긴 하나 '디그하 니카야'라는 단일한 책을 선택한 것은, 가능한한 동질적인 팔리어의 단일한 국면을 나타내려는 의도에서이다. 여기에서 모든 경전이 동시대적이고 동질적인가 아닌가 하는 문제는 덮어 두자. 사실 여기에 가려 뽑은 디그하 니카야의 언어는 가장 최근에 부가된 경들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보아 어떠한 경에 대해서도 적절한 입문을 제공하기에 충분히 대표적인 경전 팔리어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디그하 니카야의 어법은 다른 저작물의 언어가 이 디그하 니카야의 언어에서 얼마나 변화하였느냐 하는 문제를 고찰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발췌가 이루어진 원전들은 불교철학을 매우 체계적으로, 그러나 붓다가 가르침을 편 역사적인 배경을 가진 이야기와 대화의 형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경전의 적 부분들은 주로 붓다의 제자들이 모은 법과 율에 대한 대화 즉 경장과 율장이라는 원래의 원전에다 후대에 부가한 부분인 것 같다. 들은 수 세기에 걸친 여러 시인들의 작품으로서 매우 이질적이다. 의심할 바 없이 산문 부분들도 같은 기간 동안 증가되고 재배치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동질적 문체는 원래의 원전의 문체를 보존하고 있는 듯하다.

 

이 책의 배열은 광범한 독서가 언어를 습득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는 경험에 근거하고 있다. 읽어가는 동안에 다양한 형태의 문장들과 충분히 접해 봄으로써 어휘문법에 친숙하게 되고 의미는 명백해 질 것이다. 암기를 위한 단조롭고 지겨운 문형의 반복이 아니라, 독자가 대화나 이야기의 내용에 의하여 자극받고 즐거울 수 있는 끊임없이 다양한 문맥들을 제시해 놓았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언어학습을 바람직하게 여기므로, 만약 교과서가 언어학 그 자체에 관심을 가지고 순수한 활용례들로부터 문법을 파악해낼 능력을 지닌 극소수의 전문가들의 관점에서만 서술된다면, 그것은 매우 잘못된 일일 것이다.

 

이 책을 공부하는 학생은 처음 몇 과와 연습문제들은 우선 빨리 넘어가라고 권한다. 뒤 따르는 보다 광범한 독해자료에 이르기 위하여 주요한 특징들(예를들면, 주어진 시제에 있어서의 3인칭 단수형, 능동태와 수동태의 문장, 격의 용법․명사의 형태, 불변화사․분사와 다른 부정동사형의 용법 등)만 주목하고 넘어가기 바란다. 물론 처음 몇과에서 제시된 문법은 뒤에 가서 바람직스럽게 통합된다. 비록 설명과 연습문제에 번호를 매기고, 설명은 공부해야할 문법의 전체 범위를 추측할 수 있도록 비슷한 분량으로 해 놓았으나, 공부양을 똑같은 시간 간격으로 안배하려 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공부는 해 나아간 페이지 수에 비례하여 진전되도록 하였다. 그리고 주요한 목표는 뒤쪽의 연습문제에 제시된 팔리어의 긴 단락을 읽어내는 데 있는 것이다. 따라서 가능한한 빨리 독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처음 몇 주 동안에 반정도의 과를 공부해내야 한다.

 

그 다음 몇 달 동안 독해를 해가는 동안 문법과 어휘는 천천히 익숙해 질 것이다. (만약 이 책이 원래 의도한 대로 대학에서 3학기 동안 배우기로 되어 있다면, 첫 학기에는 16과까지 끝내는 것이 좋으며, 나머지 두 학기에 각각 7과씩 끝내는 것이  좋다). 진도가 나아감에 따라 문법도 점차 모습을 갖추게 되고, 그에 따라 독해 과제도 점차 어려워져 간다.

 

  가장 중요한 문법은 16과까지 대개 배우게 되어서 (격, 시제, 분사, 공통격변화, 공통동사활용, 대명사와 형용사 용법을 포함한 기본 구문, 그리고 복합어의 소개) 독해를 위한 확고한 기반을 형성한다.

 

17-23과에서는 나머지 격변화 전부와 다른 보다 덜 일반적인 어형들, 그리고 보다 어려운 이의복합어(異義複合語, bahubbīhi)를 통한 복합어의 용법들(24과에서 복합어의 용법은 끝난다)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24-30과에서는 가장 드문 어형을, 보다 더 정확한 해석과 팔리어 작문에 필요한 고등문법들(조동사, 파생어, 문장구조 연구)을 다루었다. 비록 그 언어 자체에 대한 흥미에 더하여, 우리는 인도문학사 특히 세속문학(문학을 위한 문학, 순수문학, 팔리어 kāveyyaṃ(詩句), 산스크리트 kāvya(詩句) -산스크리트 kāvya는 詩 뿐만 아니라 산문소설과 희곡까지도 포함한다)을 연구하기 위하여 원전의 중요성을 강조해야 하지만, 팔리어를 공부하는 사람들 대다수는 초기불교의 연구도 그 목표로 삼고 있기도 하다.

 

서양에서는 불교란 항상 다양한 공상의 주제였다. 극소수의 믿을만한 안내서들은 많은 허튼 수작과 순수한 허구 속에 묻혀서 간과되기 일쑤였다. 분명히 무게있는 작품은 대중적 작품이나 이국취미적 서적보다도 덜 읽힌다. 더우기 초기불교와 팔리어 연구의 분야에서는, 적어도 가장 진지한 학자들조차도 해석의 문제에 있어서는 서로 다른 견해를 완고하게 고집하고 있다. 그러나 팔리원전 그 자체야말로 그 원전의 의미에 관한 유일하게 믿을만한 권위라는 것은 확실하다. 이러한 원전연구의 진척은 바로 이 원전들을 얼마나 깊이 연구하는가에 달려 있다.

 

불교에 관한 수많은 믿을 만하지 못한 서적들에다가 또 한권의 같은 책을 더하기보다는 오히려, 팔리어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문을 열어 주는 것이 보다 교육적이다. 중요어휘의 의미는 어원학 -이 어원학이란 것은 특히 철학연구에 있어서는 극히 불합리하고, 오류의 가능성이 큰 것이다- 에 의하여 추측하거나 결정해서는 안된다. 중요어휘의 의미는 가능하다면 확실한 일상생활어(이 책의 앞 부분 강독연습문장들 처럼)로부터 철학자들의 보다 덜 분명한 대화에 이르기까지 그 용어들이 나타나는 문맥들을 섬세히 판단해 봄으로써 밝혀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작업이 이 책에서 시도되고 있으며, 이 작업은 아마도 보다 더 애매한 어휘들의 연구로 길을 터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의 어휘집에 나와 있는 모든 또는 대다수의 의미가 최종적인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된다. 이 책은 팔리어의 일반적 연구이지 몇몇 특수주제들에 대해 깊이 파고드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의 목적오히려 학생들이 이미 주어진 결론들 뿐만 아니라, 자료들을 더 많이 대하고 나아가서는 자신의 연구를 계속 수행해나가기 위한 연구방법을 보여주는 것이다. 목적은 가능한한 해석이나 설명을 가하지 않고, 고대 불교원전을 독자 앞에 열어 보여서, 그 원전의 언어를 독자가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제 이 책이 나오기까지 도움을 주신 분들(참고서적 목록에 제시한 분들 이외에) 모두에게 감사드려야겠다. 먼저 저자에게 팔리어의 기초를 다져준 故 스테드 박사(Dr.W.Stede)의 노력을 기억해야겠다. 박사 자신이 팔리어 문법서를 쓰려고 오랫동안 생각해 왔으나 불행하게도 지병으로 그 뜻을 이루지 못했다. 박사의 미망인 헬렌 스테드 부인의 호의에 의하여 박사가 남긴 많은 양의 팔리어 문법에 관한 노트들이 지금 저자의 손에 들어와 있다. 『팔리-영어 사전』에서의 그의 기여처럼, 스테드 박사는 우선 팔리․산스크리트, 그리고 다른 인도-유럽언어들의 비교연구에 관여하였다. 이것은 그가 속했던 독일의 인도-게르만 언어학의 위대한 전통에 속한다. 그는 팔리문법(팔리어의 모든 국면에서)을 비교문법과 특히 비교 구문론을 통하여 해명해내려 하였다. 이 입문서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그러한 역사적 목적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박사가 남긴 노트들은 다른 관점에서 보면 귀중하다.

 

불교 연구의 엄격하고, 엄밀하고, 복잡한 훈련에 있어서 유일한 권위는 팔리산스크리트로 쓰인 고대의 원전들이지만, 오늘날의 언어로 된 최상의 안내서는 스체르바츠키(Th. Stcherbatsky: F.I.Shcherbatskoy)의 책이다. 스체르바츠키는 고대의 원전들을 이해하는 길을 우리에게 열어준 참된 보살이다. 비록 그가 종사한 연구가 산스크리트 원전들(티벳과 몽골의 번역에 따라)에 대한 것이지만, 그의 연구방법과 기본적 결론들은 팔리원전(그리고 실론과 버마의 번역서들)에 대해서도 똑같이 유효하다. 다른 설(說, vāda)에로, 그리고 일체론(一切論, Sabbatthivāda Abhidharma)보다는 불교의 초기국면에로, 그리고 무엇보다 추상적 논문 대신에 경전(suttanta) 원전들에로 연구를 확대시켜 나아가야 하는 긴급한 사정을 고려할 때 그것들은 특히 유효한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철학 전문어와 일상언어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는 것이다.

 

팔리어와 초기불교의 연구에 있어서 필자는 리즈 데이비즈(T.W.Rhys Davids)의 빛나는 개척적 업적에 힘입은 바 크다. 원전들과 그 사회적 배경에 대한 리즈 데이비즈의 놀라운 통찰력은 모든 어려운 점들을 밝혀 냈으며, 지금도 여전히 다른 연구자들의 보다 전문화된 연구에 의하여 비판받기보다는 오히려 확증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세목을 세워서 특수화하는 이점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세목들이 넓은 문맥에서 가지는 의미는 리즈 데이비즈와 같은 폭넓은 통찰력을 가진 사람에 의해서만 파악되는 것이다. 리즈 데이비즈의 디그하 니카야 번역은(그의 광범한 주석과 서문을 포함하여) 모든 다른 것들에 우선하여 이 경전에 대한 연구를 다양한 흥미와 유머가 섞인 훌륭한 문체로서 처음으로 촉진시켰다.

 

이 책의 설명과 연습문제는 타이핑되어 1959년부터 에딘버러 대학의 팔리어 과정 1학년 교재로 사용해왔다. 그 수업에 참여한 사람들(K.H.Albrow, B.Aman, B.B.Kachru, 그리고 T.Hill)이 잘못을 밝혀내고 설명을 보다 명료하게 하도록 비판해 준 데 대하여 크게 감사한다. 스코틀랜드 언어학회(the Linguistic Survey of Scotland)의 힐 씨(Mr.Hill)는 특히 발음표기법에 크게 도움을 주었고, 다른 유용한 제안들도 많이 해주었다. 앨브로 씨(Mr.Albrow)와 사다팃사 마하테라 스님(the Ven. Saddhātissa Mahāthera)은 교정쇄를 다 읽고서 여러 잘못을 바로잡아 오식이 가능한 적도록 도와 주었다.

 

팔리원전 협회(The Pali Text Society)의 회장인 호너 여사(Miss I.B.Horner)는 이 책을 시작할 때부터 그 작업을 독려해 왔으며 -이러한 격려는 앞날이 불투명했던 이 책의 완성에 주요한 요인이 되었다- 모든 설명과 어휘를 읽고서 이 분야에서의 그녀의 독보적인 경험과 지식으로써 많은 중요한 제안으로 친절을 베풀어 주었다. 그리하여 이 책이 지니게 된 장점이 잡아내지 못한 원래의 오류를 능가하게 되기를 희망한다.

 

마지막으로, 알아보기 힘들고 극도로 헝클어진 원고를 깨끗이 타이핑 하고, 많이 수정된 내용을 기꺼이 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재타이핑 해냄으로써 이 책의 완성을 위하여 다른 어느 누구보다도 더 많이 참고 기다려준 나의 아내에게 감사한다.

 

                                                                   - A.K.Warder

 

 

자료출처 : 봉선사 산스크리트 편집실  http://cafe.daum.net/sanskritsil/LT5D/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