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 정진/아비담마

명상과 깨달음의 분석- 정리

담마마-마까 2017. 5. 15. 22:30


7권 명상과 깨달음의 분석 1.  사마타 명상편- 정리


* 사마타 명상 들어가기

* 業處의 정리(kAMMAṬṬHĀNA-SAṄGAHA-VIBHĀGA)

-여기서부터는 ()()修習 業處(수습업처) 두 종류 순차적으로 해설한다.

* samatha(사마타)vipassanā(위빳사나)의 차이


. 지업처의 방법 (samatha-kammaṭṭhāna-naya)

* 불교에서 권하는 사마타(업처)40개뿐

: 十遍, 十不淨, 十隨念, 四無量, 一想, 一差別, 四無色이라는 七種類(四十項目)로 사마타의 業處를 정리할 수 있다.

* 업처는 한 사람에 하나


#1. 과제의 선택방법

1. carita(짜리따 성격) 수행자의 성격분석- 6가지

* 성격을 발견(판단)하는 방법 6가지

: 탐성(貪性 rāga-caritā)- 대상을 거역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성격무상(無常)을 하이라이트(흥미의 최고 장면)로 해서 진리를 말하면 이해한다.

진성(瞋性 dosa-caritā)- 대상에 대립적으로 접근하는 사람부정관(不淨觀)의 명상

치성(痴性 moha-caritā)- 대상에 집중하지 않는다.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판단이 되지 않는다, 집중이 되지 않는다.’호흡명상이 적당하다.

신성(信成saddhā-caritā)- 스스로 판단하지 못한다.착오나 실패를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아.. 남을 믿고 있다. 자신이 조금 희생하는 것을 신경 쓰지 않는다.

각성(覺性buddhi-caritā)- 지식형, 지혜형의 성격이다. 이해가 가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이 각성형의 특색이다.

심성(尋性 vitakka-caritā)- 생각하는 성격이다. 목적을 중심으로 하기보다도 목적에 도달하는 과정인논하는 것을 중시한다.

수다쟁이는 무슨 형()일까?

* 스승이 명상주제(업처)를 선택한다.


2. bhāvanā(바와나 수습) 세 가지 수습(선정)

:편작수습(遍作修習 Parikamma-bhāvanā)- 명상에 익숙해지는 준비단계이다.

근행수습(近行修習 upacāra-bhāvanā)- 명상수행이 진전해 있다고 할 수 있는 단계

안지수습(安止修習 appanā-bhāvanā)- 사마디에 도달할 때까지 기울이는 마지막 노력


3. nimitta(니밋따 ) 세 가지 상 -명상의 대상을 상(nimitta)

:편작상(遍作相 Parikamma-nimitta)- 준비단계의 명상 대상

취상(取相 uggaha-nimitta)- 익힌표상. 명상이 근행단계에 접어들었을 때의 명상대상

사상(似相 paṭibhāga-nimitta)- 닮은표상. 선정에 도달한 때의 명상대상

 

#2. 불교가 추천하는 사마타명상(업처) 40종류

1. kasiṇa(까시나 ) 10 가지 - 보는 대상

:지편(地遍 Pathavī-kasiṇa), 수편(水遍āpo-kasiṇa), 화편(火遍tejo- kasiṇa),

풍편(風遍 vāyo-kasiṇa), 청편(靑遍 nīla-kasiṇa), 황편(黃遍 pīta-kasiṇa),

적편(赤遍lohita-kasiṇa),백편(白遍odāta-kasiṇa),허공편(虛空遍

ākāsakasiṇaṃ), 광명편(光明遍 āloka-kasiṇaṃ)


2. asubha(아수바 부정) 10 가지 - 관찰해서 욕망을 버리기 위한 것.

: 膨脹屍 (Uddhamākaṃ), 雜靑屍 (vinīlakaṃ), 漏膿屍 (vipubbakaṃ), 切斷屍 (vicchiddakaṃ), 食殘屍 (vikkhāyitakaṃ), 散亂屍 (vikkhittakaṃ), 斬刻散亂屍 (hatavikkhittakaṃ), 血塗屍 (lohitakaṃ), ()充滿屍 (puḷuvakaṃ), 骸骨屍 (aṭṭhikañ).(팽창시 잡청 누농 절단 식잔 산란 참각산란 혈도 저충만 해골시)


3. anussati (아눗사띠 수념) 10

Anu-ssati()한다는의미, 어떤 테마(대상)을 정하고, 그것에 대하여 해 보는 것, 관찰해 보는 것이다.

:불수념(佛隨念 Buddhānussati), 법수념(法隨念 dhammānussati),

승수념(僧隨念 saṃghānussati), 계수념(戒隨念 sīlānussati),

시사수념(施捨隨念 cāgānussati), 천수념(天隨念 devatānussati),

적지수념(寂止隨念 upasamānussati), 사수념(死隨念 maraṇānussati),

신기념(身起念 kāyagatāsati), 출입식념(出入息念 ānāpānassati)

불수념은 염불과 닮지 않다.


1) 붓다의 9(9)을 염()한다. 仏隨念(불수념) 명상

:아라한(阿羅漢 arahaṃ) : 모든 번뇌 소멸하신 분,

정각자(正覺者 sammāsambuddho) : 완전한 깨달음을 이루신 분,

명행구족자(明行具足者 vijjā-caraṇa-sampanno) : 지혜, 덕행 두루 함께 갖추신 분,

선서(善逝 sugato) : 진리의 길 보이신 분,

세간해(世間解 lokavidū) : 세상일을 모두 훤히 아시는 분,

무상조어장부(無上調御丈夫 anuttaro purisa-damma-sārathi) : 위없는 스승, 어리석은 이도 잘 이끄시는 분,

천인사(天人師 sattha deva-manussānaṃ) : 모든 천상과 인간의 스승,

불타(佛陀 buddho) : 깨달으신 분,

세존(世尊 bhagavā) : 존귀하신 분.

2) (담마)6(6)을 염()한다. 法隨念(법수념)

:잘 설해졌다 (svākkhāto),

즉시 결과가 나타난다 (sandiṭṭhiko),

보편성이 있는 영원한 가르침 (akāliko),

와서 보라 (ehipassiko),

실천자를 열반으로 인도하다 (opanayko),

이성이 있는 사람이 각자 체험해야 한다 (paccattaṃ veditabbo viññūhī).

3) 상가의 9(9)을 염()한다. 僧隨念(승수념)

:올바른 ()를 실천하는 자 (supaṭipanno),

곧은 길()을 걸어가는 자 (ujupaṭipanno),

涅槃(열반)을 목표로 수행하는 자 (ñāyapaṭipanno),

존경할 가치 있는 길()을 실천하는 자 (sāmīcipaṭipanno),

멀리서 갖고 온 보시 받을 가치가 있다 (āhuneyyo),

손님(來客)으로서 접대 받을 가치가 있다 (pāhuneyyo),

()을 쌓기 위해 바치는 물품을 받을 가치가 있다 (dhakkhiṇeyyo),

禮拜(예배) 받을 가치가 있다 (añjali karaṇīyo),

이 세상의 위없는(無上) 福田(복의 밭) (anuttaraṃ puññakkhettaṃ lokassa) 이라는 의미

4) 계수념 (戒隨念 Sīlānussati) : 자신이 지키고 있는 戒律에 대하여 고찰해 보는 것

5) 시사수념 (施捨隨念 cāgānussati) : 자선정신을 염해 보는 것.

6) 천수념 (天隨念 devatānussati) : ()들에 대하여 명상

7) 적지수념 (寂止隨念 upasamānussati) : 해탈.열반을 대상으로 사마타 명상

8) 사수념 (死隨念 maraṇānussati) : 죽음관찰 명상

9) 신기념(32가지) (身起念 kāyagatāsati) : 신체를 분석해 보는 명상

10) 출입식념 (出入息念 ānāpānassati) : 호흡명상


4. appamaññā (압빠만냐 무량명상 ) 4

: (Mettā), (karuṇā), (muditā), (upekkhā)

5. saññā (산냐 ) 1 ()은 바꿀 수 있다.

* 식염상 (食厭想 Āhāre paṭikūla-saññā) 음식에 주의하는 명상

6. vavatthāna (와왓타나 分別 분별) 1 일체를 구별 한다.

* 사계분별명상 (四界分別瞑想 Cat-dhātu-vavatthānaṃ)

7. āruppa (아루빠 無色 무색) 4 무색(공무변처, 식무변처, 무소유처, 비상비비상처)

* 언어와 명상의 관계

* 40업처(業處)의 목적

 

#3. 구별

1. 성격과 업처의 적합성의 분절

:6가지의 성격 가운데 10不淨身起念이라는 이름의 신체의 상태·부분에 대한 修習貪性에 적합하다. 瞋性에는 4無量(, , )4이 적합하다.

痴性尋性에는 出入息, 信性에는 (, , , 施捨, )6隨念, 覺性에는 死隨念, 寂止隨念, 食厭想, 區別이 적합하다.

나머지의 모두(, , , , 虛空, 光明64無色10)業處는 모든 성격에 적합하다.

그 가운데서도 에 있어서 큰 것은 痴性에 적합하고, 작은 것은 尋性에 적합하다. 이상이 適合分別이다.

업처와 인격의 적재적소


2. 수습(선정)에 의한 구별

:遍作, 近行, 安止3修習 가운데 遍作修習40 모두의 業處로 얻을 수 있다.

仏隨念 (, , , 施捨, , 寂止, )8食厭想四界分別을 합한 10業處에서는 近行定은 생겨나지만 安止定은 생겨나지 않는다.

나머지 30 業處에서는 安止定生起한다.

40업처와 선정의 관계

(명상진행단계: 편작-근행-안지)


3. 선정의 단계에 의한 업처의 구별

:(30) 가운데서 10出入息念은 제5선정까지, 10不淨身起念은 제1 선정까지, ··3무량은 제4선정까지, 는 제5선정까지이다. 이상의 業處는 색계선정까지이다. 4無色만이 무색계선정까지이다.

이상이 修習禪定에 의한 구별이다.

업처로 생겨나는 선정의 법칙


4. gocara-bheda (고짜라 베다) (경 대상)에 의한 구별

상의 3종류에 의한 구별(편작상, 취상, 사상)

:3가운데는 遍作相取相은 모든 業處에서 적의하게 假說(가설)로서 얻을 수 있다.

似相1010不淨, 身起念, 出入息念으로 얻을 수 있다.

22 業處에서는 似相對象으로 해서 近行定, 安止定生起하기 때문이다.


5. 수습과 상의 조합

:어떻게 各 相으로 各 修習을 얻을 수 있는가? 초보자가 (만다라) 을 취할 때, 그 대상을 遍作相이라 하고, 修習遍作修習이라 한다.

그러나 그 대상을 마음에 새겨 넣고 다니며 눈으로 보듯이 意門의 영역으로 받아들인다면 그 때의 그 대상을 取相이라 하고, 修習取相修習에서 결정한다.

나아가 그와 같이 정한 후, 그에 取相에 대하여 遍作定에 의한 修習을 꾸준히 지속하는 그 사람이 그것(取相)에 닮아 있는 基法(六根)을 떠난, 施設이라는 이름의 修習에 의해서 만들어진 대상을 마음에 딱 새겨 정착시키면, 그 때 그 (대상의) 似相이 생긴다고 한다.

거기서부터는 속박을 끊은 欲界定이라 불리는 近行定이 완성된 것이다.


6. 색계선의 생기

:그 후, 확실하게 그 似相近行定으로 단단히 닦는 사람에게 色界禪 第一禪定出現한다.


7. 니밋따(nimitta 표상)- 명상에 소요되는 시간


8. Pañcavasitā (빤짜와시따 五自在 5자재)

인전자재(引轉自在 āvajjana-vasī), 입정자재(入定自在 samāpajjana-vasī),

재정자재(在定自在 adhiṭṭhāna-vasī), 출정자재(出定自在 vuṭṭhāna-vasī),

관찰자재(觀察自在 paccavekkhaṇā-vasī)

이상으로,安止定도 얻을 수 있는 30業處 가운데地遍 등의 22業處로는 似相을 얻을 수 있다. 남은4無量4無色8業處가운데서 4無量3은 없고有情이라는 施設에 대하여安止定生起한다.


9. 자비희사의 선정


10. 무색계의 선정의 생기

:한편, 四無色에 있어서 우선 空無邊處定虛空遍을 제외한 9가운데 어느 한 을 제거하는 것에 의해서 얻어지는 虛空無邊이라고 遍作修習하는 사람에게 1無色(空無邊處定)安止한다.

1無色界定無邊이다라고 遍作하는 사람에게 2無色(識無邊處定)安止한다.

다음으로 그 2無色界定이 없는 것을 아무것도 없다라고 遍作하는 사람에게 3無色(無所有處定)安止한다.

3無色(無所有處定)이것은 寂靜이다. 이것은 殊勝하다라고 遍作하는 사람에게 4無色(非想非非想處定)安止한다.

나머지 10業處에 대해서는 仏德 등의 대상을 遍作해서 그 을 제대로 所持하여 운반할(붙잡을) 수 있다면 거기에 遍作修習이 제대로 정착하고 近行修習生起한다.

* 10수념(十隨念)


11. 신통의 생기

:神通을 위해 生起하는 色界第五禪定의 경우, 神通基盤으로서 第五禪定이 일어나고, 誓願(서원) 등을 引轉해서 遍作隨習을 하는 사람에게 물질 등을 대상으로 하여 적의하게 安止한다.

신통의 조건

: 다양한 신통 (iddhi-vidhaṃ), 천이 (天耳 dibba-sotaṃ), 타심지 (他心知 paracitta-vijānana), 숙주수념 (宿住隨念 pubbe-nivāsānussati),

천안 (天眼 dibba-cakkhu)

 

 


8권 명상과 깨달음의 분석 2. 위빳사나명상편 - 정리


* 위빳사나 명상 들어가기

()에서 관().깨달음()으로


. 관업처(觀業處)의 방법 vipassanā-kammaṭṭhāna-naya

1. visuddhi (위슛디 청정) 7 - 마음을 청정하게 하는 7단계

계청정(戒淸淨 sīla-visuddhi)- 계율로 마음을 청정하게 한다.

심청정(心淸淨 citta-visuddhidiṭṭhi-visuddhi)- 마음을 세탁해서 마음을 청정하게 한다.

견청정(見淸淨 diṭṭhi-visuddhi)- 견해·의견·사고방식을 세탁해서 어엿한 철학자, 과학자가 된다. 아는·이해하는 단계이다.

도의청정(度疑淸淨 kaṅkhāvitaraṇa-visuddhi)- 의심을 건넌다.라는 단계, 진리를 아는 단계이다. 일체의 애매함·의심·어중간한 마음 등이 사라지고 마음이 단단하여 목적을 향해서 직진하는 상태이다.

도비도지견청정(道非道智見淸淨 maggāmagga-ñāṇadassana-visuddhi)- 올바름에 대하여 지혜가 나타난다. ()와 도가 아닌 것(非道)에 대한 지견(智見)이다. 마음을 청정하게 하기 위해, 깨닫기 위해, 진리를 알기위해서는 이런 방식이다.라는 방법론을 찾아낸다.

행도지견청정(行道智見淸淨 paṭipadā-ñāṇadassana-visuddhi)- ()를 실천해 보게 된다. 자신이 결정한 연구방법대로 실제 연구하는 것.

지견청정(知見淸淨 ñāṇadassana-visuddhi)- 마지막은 지혜가 생겨나는 단계이다.


2. lakkhaṇa(락카나 상 ) 3 - 위빳사나 명상의 대상

1) 무상상(無常相 Anicca-lakkhaṇa)- 그 어떤 현상도 객관적으로 관찰해 보면, 그것은 무상(無常)으로 보인다.

2) 고상(苦相 dukkha-lakkhaṇa)- 자신의 생명, 일체의 생명에 대하여 삶은 고()라고 간주한다. 다른 현상에 대해서는가치가 없다라는 의미로 관찰한다. 고 상(苦 相)은 이와 같이 발견한다.

3) 무아상(無我相 anattā-lakkhaṇa)- 자신의 생명과 마찬가지로 일체의 현상은 물방울과 같은 존재라고 알게 되면 마음에서 집착이 사라진다. 지혜가 나타나서 해탈(解脫)에 이른다. 무아(無我)변하지 않는 실체(實體)는 성립하지 않는다.라는 의미이다.


3. anupassanā (아누빳사나 수관 隨觀) 3

수념(隨念)과 수관(隨觀)

:수념(隨念)과 수관(隨觀)2가지의 명상방법이다.

어떤 정해져 있는 말을 염하면서 하나의 대상에 집중하는 것이 수념(隨念 anussati 아눗사띠)이다. 사마타명상의 방법이다.

또한 정해져 있는 말없이 그때, 그때 나타나는 현상을 알아차리면서 적절한 언어를 붙여서 집중하는 것이 수관(隨觀 anu passanā 아누빳사나-)이다. 그것은 위빳사나명상의 방법이다.

1) 무상수관(無常 隨觀 Aniccānupassanā)

2) 고수관(苦 隨觀 dukkhānupassanā),

3) 무아수관(無我 隨觀 anattānupassanā)


4. vipassanā-ñāṇa ( 위빳사나-냐나 관지 觀智) 10 - 관찰로 얻어지는 지혜

1) 사유지(思惟智 Sammasana-ñāṇa)- 잘 조사해 보는 것이다. 조사해 보는 능력이 몸에 배었다면 사유지에 도달했다고 할 수 있다.

주관을 버리고 객관을 키운다.

선우(善友)를 만나면 불도는(佛道) 완성이다.

2) 생멸지(生滅智 udayabbaya-ñāṇa) : 현상의 생멸을 관()한다. 일체의 현상은 생겨나서 사라지는 것이라는 지혜에 도달한다.

3) 괴멸지(壞滅智 bhaṅga-ñāṇa) : ()만을 관()한다. 반드시 멸()해간다는 일체 현상의 본성(本性)을 보는 경지.

4) 포외지(怖畏智 bhaya-ñāṇa)는 공포- 자신이 순간순간 인식해 가는 여하한 대상도 그 찰나에 부셔져 가는 것을 경험한다. 그래서 포외(怖畏 공포)를 느낀다.

* 순서에 따라 마음은 변한다.

5) 과환지 (過患智 ādīnava-ñāṇa)는 무가치의 발견- 무상(無常)한 것에는 가치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지혜이다.

6) 염리지(厭離智 nibbidā-ñāṇa)는 자신을 완전히 싫어하는 기분- 어떻게든 계속 살아가야 한다는 충동이 사라진다.

7) 탈욕지(脫欲智 muccitukamyatā-ñāṇa)는 해탈하고 싶은 기분- 해탈 외에는 달리 방도가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 지혜이다.

8) 성찰지(省察智 paṭisaṅkhā-ñāṇa)는 사유지와 닮아 있다.- 마음이 해탈의 방향으로 향했다면 어느 정도의 안정이 이루어진다.

9) 행사지(行捨智 saṅkhārupekkhā-ñāṇa)는 평안한 마음- 일체의 행(대상에 대하여 사(평온)의 마음, 기뻐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사()의 마음이 생겨난다.

10) 수순지(隨順智 anuloma-ñāṇa) : 수순하는 지혜()- 해탈에 수순(隨順)하는 안심감(安心感)에 도달한다. 이것도 지혜라 한다. 왜냐하면 마음의 레벨이 변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음의 순간에 해탈에 이른다.


5. vimokkha (위목카 해탈) 3 - 세가지 해탈

1) 공해탈(空解脫 Suññata vimokkha) : 무아(無我)의 측면

2) 무상해탈(無相解脫 animitta vimokkha) : 무상(無常)의 측면

3) 무원해탈(無願解脫 appaṇihita vimokkha) : ()의 측면


6. vimokkha-mukha (위목카 묵카 해탈문 解脫門) 3 - 해탈의 계기

1) 공수관(空隨觀 Suññatā anupassanā)

2) 무상수관(無相隨觀 animittā anupassanā),

3) 무원수관(無願隨觀 appaṇihitā anupassanā )


7. visuddhi-bheda( 위슛디 베다) 청정의 구별- 7가지 청정

1) sīla-visuddhi (실라 위숫디. 계청정) 해탈에 불가결한 계율

(1) 재가계율

(2) 출가계율은 4종류

수지자(守持者)를 해탈하게 하는 방호계 防護戒

완전하게 방호하는 계 Pātimokkha-saṃvara-sīla

6()을 제어하는 계 防護戒 indriya-saṃvara-sīla

생활 청정의 계 淸淨戒 ājīva-pārisuddhi-sīla

자구(資具)에 의지하는 계 paccaya-sannissita-sīla

(3) 계청정의 완성


2) citta-visuddhi (찟따 위슛디. 심청정 心淸淨)은 사마디의 의미(근행정, 안지정)

어떤 사마디에 도달하든 반드시 두 가지의 단계를 밟는다.

(1) upacāra-samādhi(우빠짜-라 사마-, 근행정)

사마디명상을 하면 마음이 사마디에 완전하게 닮은 상태에 도달한다.

(2) appanā-samādhi(압빠나- 사마-, 안지정)

마음이 사마디상태에 도달한다.

불교심리학에는 오개(五蓋)라는 용어가 있다. 마음이 초월상태로 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는 5가지의 덮개를 의미한다. 오개(五蓋)욕애(欲愛 kāmacchanda) 진에(瞋恚 byāpāda) 혼침(惛沈 thīna)·수면(睡眠 middha) 도거(掉擧 uddhacca)·후회(後悔 kukkucca) 의심(疑心 vicikicchā)이다.


3) diṭṭhi-visuddhi (딧티 위슛디. 견청정 見淸淨) 견해의 세계로부터 탈출

* 견청정과 4가지 관찰: 선정한 현상을 4 가지 입장에서 관찰.

lakkhaṇa(락카나 : 특색<特色>, 자성<自性>)- 각각의 물품(物品)자신이 어떤 것인가를 나타내는 특색을 lakkhaṇa라 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특색이므로 자성(自性)이라고도 한다.

rasa(라사 : 작용<作用>)- 개체는 실재(實在)하는 것이 아니고 다양한 작용(作用)이 있는 것이다. 이 작용(作用)을 인식하고 개체(個體)라고 생각하고 있다.

paccupaṭṭhāna(빳쭈빳타-: 현상<現狀>)- Dhamma(現象)가 마음에 보이는 모습(現狀)도 관찰해야 한다. 각각의 dhamma가 자신을 어떤 모습으로 보이고 있는가라는 것이다. 나타내 보이고 있다고 하는 것은 결국 우리가 어떤 식으로 인식하는가이다.

padaṭṭhāna(빠닷타-: 직접원인)- 수행자는 어디까지나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며 원인의 원인을 찾지는 않는다. 수행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을 그 즉시, 그 즉시 확인한다. 그 때, 순간(瞬間) ()의 직접원인도 확인한다. 이것은 padaṭṭhāna의 발견이 된다.

4가지의 방법에 의해서 명색(名色)을 파악하는 것이 견청정(見淸淨)이다.

* 3가지의 견해 첨가: 현상을 확인할 때는 lakkhaṇa(특색·자성), rasa(작용·기능), paccupaṭṭhāna(현상<現狀>), padaṭṭhāna(직접원인), asāda(장점·편함), ādīnava(단점·근심), nissaraṇa(떠남·출리<出離>) 7가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하나의 현상을 정의 할 때는 7가지로 한다.

* 견청정은 무엇을보는것인가? - 7가지의 측면을 구사해서 무엇을 관찰하는가? Nāma(마음)rūpa(물질)를 관찰한다.

확인하는 현상의 보편성을 발견하도록 하라방법은

ajjhatta(앗잣따, )

bahiddhā(바힛다-, )

ajjhattabahiddhā(앗잣따바힛다-, 안과 밖 )라는 3단계로 관찰하는 것이다.

자신만의 주관적인 감상(感想)이 아니고 보편적인 현상임을 발견한다(현상에 대한 무상, , 무아의 발견은 이 보편성에 이르러서야 생겨난다).

* 견청정과 위빳사나의 특성


4) kaṅkhāvitaraṇa-visuddhi (도의청정 度疑淸淨)

:또한 올바르게 그명색(名色)을 파악하는 견청정(見淸淨)가운데서 명색(名色)의 연(<因緣>)을 파악하는 것을 도의청정(도의淸淨)이라 한다.

의심이란 무엇인가?

인과법칙과 의심의 관계

직전과 직후의 관계

소예류자(小豫流者)- 도의청정(度疑淸淨)에 도달한 수행자를 일컬어 cūḷa-sotāpanna (-라 소따-빤나, 소예류자)라고도 한다.


5) maggāmagga-ñāṇadassana-visuddhi (도비도지견청정 道非道智見淸淨)

: 도와 비도의 특색을 구별하는 것

불도로 결정하는 단계

무상..무아로 현상을 3가지 각도에서 관()한다.

:세간은 전제로서 존재를

상주(常住 nicca),

(sukha),

(attā)라고 믿고 있으나

객관적으로 데이터를 조사한 수행자는

무상(無常 anicca),

(dukkha),

무아(無我 anattā)야말로 사실이고 진리라고 발견한다.

* vipassanā-upakkilesa(위빳사나 우빡깔레사) ()의 오염(장애)10가지

:··· 광명(光明), (), 경안(輕安), 확신(確信), 책려(策勵), (), (), 안주(安住), (), 미욕(微欲)이라는 관찰의 오염이 되는 속박을 파악하는 것에 의해서 도()와 비도(非道)의 특색을 구별하는 것을 도()비 도(非道)지견(智見)청정(淸淨)이라 한다.

신비체험이란 어떤 것인가?

* 관찰의 오염 10가지

: 광명(光明 Obhaāsa), (pīti), 경안(輕安 passaddhi),

확신(確信 adhimokkha), 책려(策勵 paggaha), (sukha), (ñāṇa),

안주(安住 upaṭṭhāna), (upekkhā), 미욕(微欲 nikanti)


6) paṭipadā-ñāṇadassana-visuddhi (행도지견청정 行道智見淸淨)

=8관지+ 제수순지

:이상과 같이 (<>비도<非道>지견<智見>청정<淸淨>으로) 속박을 벗어난 그 사람이 생멸지(生滅智)로부터 수순지(隨順智)까지성장하여 무상(無常), (), 무아(無我)3가지 특성을 관()하여 9가지의 관지(觀智)를 얻는다. 그것이 행도(行道)지견(智見)청정(淸淨)이다.

생멸지(生滅智 udayabbaya ñāṇa), 괴멸지(壞滅智 bhaṅga ñāṇa), 포외지(怖畏智 bhayā ñāṇa), 과환지(過患智 ādīnava ñāṇa), 염리지(厭離智 nibbidā ñāṇa), 탈욕지(脫欲智 muñcitukamyatā ñāṇa), 성찰지(省察智 paṭisaṅkhā ñāṇa), 행사지(行捨智 saṅkhārupekkhā ñāṇa), 제수순지(諦隨順智 saccānulomika ñāṇa), 종성지(gotrabhū 種姓智)

* ñāṇadassana-visuddhi (지견청정 智見淸淨) = 8관지+ 제수순지+ 종성지

:이와 같이 수행하고 있는 그 수행자에게 바로 지금 안지정(安止定)이 생겨나면 위빳사나가 성숙하여 유분심(有分心)을 끊고 의문인전심(意門引 轉心)이 생김과 동시(無間)2,3찰나의 관찰심(觀察心)이 무상(無常) 등의 어떤 특색을 포착하여 편작(遍作), 근행(近行), 수순(隨順)이라는 이름의 마음으로서 생기(生起)한다.

수순지(隨順智)와 함께 정점에 도달한 행사지(行捨智)는 출기(出起)에 도달한 관찰이라고도 부른다. 그러고 나서 종성심이 열반을 대상으로 해서 범부의 성()을 뛰어넘어 성자의 성()으로 생기한다.

깨달음에 도달한 순간. 지견청정

지혜와 깨달음에 차이가 있는가?


8. catu-kicca-sādhana(짜뚜 낏짜 사다나) 4작용(作用)의 성취

:바로 그 직후에 도심(道心)이 고제(苦諦)를 편지(遍知 : 두루 암)하여()집제(集諦)를 사단(捨斷 잘라버림)하고,

()멸제(滅諦)를 현증(現証: 증명)하여고멸(苦滅)도제(道諦)를 수습(修習: 배워 익힘)함으로서

안지(安止)의 길()로 오입(悟入: 도를 깨달아 실상의 세계로 들어감)한다.

그 후 2,3찰나(刹那)의 과심(果心)이 생기(生起)해서 유분심(有分心)으로 떨어진다.

* 도심(道心 magga-citta 막가 찟따)과 과심(果心 phala-citta 팔라 찟따)의 차이

:도심(道心)에는 4성제(四聖諦)를 한꺼번에 이해하는 능력이 있다. 도심은 1회밖에 생겨나지 않는다. Magga-citta(도심)에 이어서 phala-citta(과심)이 생겨난다. 해탈에 이른다. 마지막 심로(心路)에서 2,3phala-citta(과심)가 일어난 후 유분심으로 된다.


9. paccavekkhaṇā-ñāṇa-pavattana 관찰지의 생기

:또한 유분심(有分心)을 사단(捨斷 끊음)하고, 관찰지(觀察智)가 생기(生起)한다.

현자는 도심(道心), 과심(果心), 열반(涅槃)을 관찰한다. 사단(捨斷)한 번뇌와 남은 번뇌를 관찰하는 수행자도 있다.

이와 같이 6청정(淸淨)의 순서에 따라최후의 7번째로수습해야할 4종의 도(: 四向四果)가 지견(智見)청정(淸淨)이다.

이상으로 여기(업처 정리의 장)에서7청정(淸淨)의 구별이 설해졌다.

깨달음 후의 관찰


10. vimokkha-bheda(위목카 베다) 해탈의 구별 

: (해탈) 가운데 무아(無我)에 대한 수관(隨觀)은 자신의 고집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공()수관(隨觀)의 해탈문(解脫門)이다.

무상(無常)에 대한 수관(隨觀)은 전도(顚倒)의 상()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무상(無相) 수관(隨觀)의 해탈문(解脫門)이다.

()에 대한 수관(隨觀)은 갈애(渴愛)의 원()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무원(無願)수관(隨觀)의 해탈문(解脫門)이다.

결국, 만약 출기(出起)에 이른 관찰이무아(無我)라고 관()하게 되면 ()는 공해탈(空解脫)이다.

만약무상(無常)이라고 관()하게 되면 ()는 무상해탈(無相解脫)이다.

만약()라고 관()하게 되면 ()는 무원(無願)해탈(解脫)이다.

이와 같이 (깨달음으로 향하는) ()는 관()하는 방법에 의해 3가지의 이름을 갖는다. 마찬가지로 ()()의 방법에 따라 3가지의 이름을 갖는다.

또한 과정(果定)의 방법()에 대해서는 이미 언급한 대로의 방법에 의해서 관찰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각자 과심(果心)이 생겨도, (果心) (道心) ()하는 방법에 의해서 공()해탈(解脫), 무상(無相)해탈(解 脫), 무원(無願)해탈(解脫) 등으로 불린다.

대상(對象)에 의해서, 또한 자성(自性)에 의해서 (<>, 무상<無相>, 무원<無願>이라는) 3가지의 이름이 모든 ()에 똑같이 있다.

무상, , 무아와 해탈의 관계

* 해탈의 세 가지 명칭:

animitta-vimokkha(무상해탈),

appaṇihita-vimokkha(무원해탈),

suññatā-vimokkha(공해탈)

문에서 문패를 취한다.


11. puggala-bheda(뿍갈라 베다) 개인의 구별

:한편, (도심<道心>) 가운데 예류도를 수습하면 견()과 의()와 계금취(戒禁取)를 사단함으로서 이선지(지옥, 축생, 아귀의 삼악도)로의 전생을 끊고, 길게는 7회만인간으로전생한다. 이것을 예류자라 한다.

일래도를 수습하면 탐(), 진에(瞋恚), ()가 약해지고, 이 세상에 단 한번만 전생하므로 일래자라 한다.

불환도를 수습하면 욕탐(欲貪)과 진에(瞋恚)를 남김없이 사단해서 이 세상에 돌아오지 않으므로 불환자라 한다.

아라한도를 수습하면 번뇌를 남김없이 모두 사단해서 번뇌가 소멸하고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응공자(應供者)가 된다. 이를 아라한이라 한다.

이상이 이 장()에서의개인에 의한 구별이다.


12. 사향사과(四向四果)에 의한 구별

예류자(豫流者 sotāpanno), 일래자(一來者 sakadāgāmī),

불환자(不還者 anāgāmīno), 아라한(阿羅漢 arahato)


13. samāpatti-bheda(사마빳띠 베다) ()의 구별(1)

:한편, 여기(깨달음)에서 과정(果定)의 로()는 각자의 4()에 따라 모든 경우에 공통으로 생겨난다. 그러나 멸정(滅定)으로의 입정(入定)은 불환자와 아라한에게만 가능하다.

* 성자들의 사마디(멸진정 滅盡定 nirodha-samāpatti)


()의 구별(2)

:(滅定) 경우, 순차적으로 초선 등의 대심(·무색계)의 정()에 입정하고, 출정한 후 각()현상을 바로 각각의 처소에서 관찰하고, 그와 같이 해서 무소유처까지 도달하고 나서비상비비상처정에 관한 재정(在 定)시간, 출정(出定)시간 등의서원(誓願)을 비롯한 사전 준비를 하여 비상비비상처정에 입정한다. 2,3찰나의 안지속행심이 일어난 후 심()상속(相續)을 단절한다. 그 이후를 멸정(滅定)이라 한다.

멸진정에 드는 과정 nirodha-samāpatti(니로다 사마빳띠 멸진정 滅盡定)

 

()의 구별(3)

「「멸정(滅定)으로부터출정(出定)할 때, 불환자에게 불환과심이, 아라한에게 아라한과심이 일회만 생기(生起)하고, 유분심으로 떨어진다. 그 후, 후관찰지(後觀察智)가 생기한다.

이상이 여기(업처 정리의 장)에서 선정에 의한 구별이다. 이것으로관업처(觀業處)의 방법이 종료했다.

멸진정에서 출정

:불환자가 출정(出定)할 때, 맨 먼저 불환과심(不還果心)1회 일어난다. 이어서 마음은 유분심(有分心)으로 바뀐다. 아라한이 출정할 때, 맨 처음에 아라한과심이 1회 일어난 후 마음은 유분심으로 바뀐다.


uyyojana (우요자나 장려 獎勵) 수행의 권장

이상으로아비담맛타상가하업처의 정리9장을 끝낸다.


nigamana (니가마나 결어 結語)

:고귀한 가문과 아름답고 위대한 가계에 태어나고,

강고한 신심과 청정한 덕을 가진

남파라는 사람이 사람들을 가엽게 여겨 서원한

그 논서가 완성되었다.


āsīsa (아시사 기원 祈願)

:밝은 지혜와 청정한 덕을 지니고 부끄러움을 아는 비구들은,

(내가 만든) 광대한 덕에 의해,

덕 있는 자들이 머무는 고명한 절의 전통(mūlasoma)

이 세상의 끝까지 존중하자. 선재(善財)증장(增長)의 길상(吉祥)을 위해.

 

Īti Anuruddācariyena racitaṃ Abhidhammattha-saṅgahaṃ nāma

pakaraṇaṃ

이상이 아누룻다 스승에 의해서 저술된아비담맛타상가하라는 논서 (論書)이다.

 

 

   

※ 아비담맛타상가하(Abhidhammatthasaṅgaha)는 아비담마가 어렵기 때문에 그것을 공부하기 전에 아비담마에서는 이런 말을 사용한다라고 용어와 항목만을 열거하여 놓은 교재입니다.

이 예비단계의 교재를 만드신 분은 11C경의 아누룻다스님 입니다.

    

붓다의 실천 심리학(알프레드 수마나사라와 藤本晃 공저, 주식회사 상가, 2005)의 아비담마 강의 시리즈(1~8) 일본어 책을 붓다의 길따라 선원의 신도회장님이신 선등님께서 번역하시여 붓다의 길따라 선원(선원장 아짠 진용 빤냐와로 스님)의 홈페이지에 올려놓으셨습니다.

 

지금 이 글은 붓다의 길 따라 선원의 홈페이지(www.buddhayana.kr)에 올려져있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글의 내용이나 오타 등의 문제가 있다면 전적으로 저(꾸살라)의 잘못입니다.

    

이 가르침이 실천수행의 바탕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모든 이들이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고통에서 벗어나 닙바나를 성취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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