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 정진/아비담마

업과 윤회의 분석- 정리

담마마-마까 2017. 5. 13. 20:14

5권 업과 윤회의 분석- 정리

 

* 섭이로분별 (攝離路分別) - 결생시 마음의 생기에 대한 정리

마음에도, 어디에도 실체는 없다.

()의 개념이 생겨나는 구조

:왜 아비담마에서 이 心路(심로 citta-vīthi)를 언급했는가 하면 주체는 없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마음의 주체는 없다. 그 순간, 그 순간 마음이 생겨나서 사라져 버린다. 그 하나, 하나의 마음에 그다지 중요하거나 대단한 힘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기 바라기 때문이다.

실체론은 뒤바뀐 사고

생멸변화의 빠르기를 따라잡으면 무상을 체험할 수 있다.


* 섭잡로분별(攝雜路分別): 心路(심로)의 방법으로 이상 제 4권에서 마음의 生起(생기)(해탈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 대하여 설해졌다. 지금부터(본권에서) 結生(결생) () 마음의 生起에 대한 정리가 설해진다. (5)에서는 vīthimutta(위티뭇따 : 離路 이로)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불교심리학에 대하여 더 알아야 할 개념 몇 가지를 離路(이로)의 장에서 해설하게 된다.

 

# 섭이로분별 (攝離路分別) - 5권

, 결생, , 사의 생기 4종류. 結生(결생)시 마음의 생기에 대하여

 

1. () 4가지(bhūmi-catukka)

離善地(이선지 apāya-bhūmi), 欲善趣地(욕선취지), 色界地(색계지), 無色界地(무색계지)()4가지로 불린다.

1) 이선지(욕계지 ()離善地 Kāmāvacara-bhūmi)- 地獄(지옥 niraya), 畜生(축생 tiracchāna), 餓鬼(아귀 peta), 阿修羅(아수라 asura) 4종류

* apāya- 지옥, 축생, 아귀, 아수라


2) 욕선취지 欲善趣地 (善界趣地 선계취지) 욕계선취 Kāma-sugati-bhūmi

: 인간(人間 manussa), 四大王天(사대왕천 cātumahārājikā ), 33(忉利天 도리천 tāvatiṁsā), 耶麻天 (야마천 yāmā), 兜率天(도솔천 tusitā), 化樂天(화락천 nimmānaratī), 他化自在天(타화자재천 paranimmitavasavattī) 7종류

이선지와 욕선취지 11종류를 합해서 욕계지라고도 한다.


3) 색계지 (色界地 rūpāvacara-bhūmi) 16

(1) 1선정의 () 3가지: 梵衆天(범중천 brahma-pārisajjā), 梵輔天(범보천 brahma-purohitā), 大梵天(대범천 mahā brahmā)

(2) 2선정의 3가지- 少光天(소광천 parittābhā), 無量光天(무량광천 appamāṇābhā), 發光<光音天>(발광천<광음천> ābhassarā)

(3) 3선정의 3가지-少淨光天(소정(광)천 paritta-subhā), 無量淨光天(무량정(광)천 appamaṇa -subhā), 遍淨光天(변정(광)천 subha-kiṇhakā)

(4) 4선정의 7가지: 廣果天(광과천 vehapphalā), 無想有情天(무상유정천 asañña-sattā),  [5개의] 淨居天(정거천 suddhāvāsā) : 無煩天 <不捨天>(무번천<불사천> avihā), 無熱天(무열천 atappā), 善現天(선현천 sudassā), 善見天(선견천 sudassī), 色究境天(색구경천(유정천) akaniṭṭhakā)


* 무상유정- 無想有情天(무상유정천 asañña-sattā) 

:마음을 싫어하는 명상. ‘문제를 만드는 것은 마음의 파동이다. 그러므로 마음은 싫다.’라는 기분으로 명상하면 마음의 에너지가 멈춘다. 마음의 에너지는 멈추고, 물질의 파동만 남는다. 그 차원이 무상유정천이다. 불교에서는 이 명상은 해서는 안 된다. 이 범천에 가서는 안 된다.’라고 말하고 있다.

깨달은 사람이 태어나는 범천

깨닫는 순간


4) 무색계지(無色界地) 4종류

몸과 마음은 떼어낼 수 없다.

신체가 명상을 방해한다.

* 물질이 없는 명상 차원

* 밝음과 이해로 마음을 확장한다.


* 무색계의 차원은 4가지

::첫 번째의 선정 空無邊處定<>(ākāsānañcāyatana 공무변처정 또는 공무변처지)

識無邊處地(식무변처지 viññāṇañcāyatana-bhūmi)

無所有處地(무소유처지 ākiñcaññāyatana-bhūmi)

非想非非想處地(비상비비상처지 nevasañña- nāsaññāyatana-bhūmi)


* 물질이 없는 명상차원

* 밝음과 이해로 마음과 확장한다.

* 무색계를 초월하는 것은 상,,(,,)

* ()()攝偈(섭게)

:凡夫(범부), 預流者(예류자), 一來者(일래자)淨居天(정거천)에는 전혀 태어나지 않는다. 無想有情天(무상유정천)4가지의 離善地(이선지)에 성자는 태어날 수 없다. 그 외의 에는 성자, 비성자도 태어날 수 있다.

이상이 여기(攝離路分別 섭이로분별)에 대한 4가지이다.

 

2. 결생의 4가지(paṭisandhi-catukka) 結生이란 다시 태어남輪回轉生

: 離善結生(이선결생), 欲善趣結生(욕선취결생), 色界結生(색계결생), 無色界結生(무색계결생)이라는 4종류의 결생이 있다.

없는곳에서 시작하는 창조론의 모순

창조가 아니고 변화.재구성

최초?시작은 없다.

마음도 계속 변화하는 연속.윤회전생이다.

윤회전생은 무아의 인과법칙

1) 이선결생 (離善結生 apāya-paṭisandhi)-

不善異熟捨俱(불선이숙사구)推度心(추도심)에 의한 결생

善異熟捨俱(선이숙사구)推度心(추도심)에 의한 結生(결생)

2) 욕선취결생: 욕계대이숙심 8종류에 의한 결생

욕계생명의 수명 kāmāvacara-puggala-āyuppamāṇa

타화자재천인들의 수명 vasavattīnaṃāyuppamāṇaṃ


3) 색계결생 (色界結生 rūpa-paṭisandhi)

색계생명의 수명 rūpa-puggala-ṇyuppamāṇa

* ()의 길이

* 천상.범천에도 수명이 있는 이유

* 천계나 범천도 무상

* 인간은 한 순간의 생명

4) 무색계결생 (arūpa-paṭisandhi)과 수명

일생은 동일 eka-jāti-ekam eva

:結生心(결생심)有分心(유분심), 그리고 死心(사심)은 한 생애에 있어서는 한 종류뿐, 그와 같이 하나의 대상만을 취한다.

이상이 結生4가지이다.

* 동일한 마음이 일생동안 계속한다.

 

3. ()4가지(kamma-catukka)

()행위와 결과

因緣(인연)結果(결과)’

불교의 업은 도덕으로

업은 자신만의 것

하려고 생각하는행위가 업

1) 업의 작용방법(업의 태어나는 방법) 4가지catukamma-catugguṇa

:令生業(영생업), 支持業(지지업), 妨害業(방해업), 殺害業(살해업)

마음이 몸으로부터 떠날때

마음은 업에 갇힌다.

中有(中陰)(중유.중음)은 없다.

(1) 영생업 janaka-kamma: 다음생(轉生)을 만드는 각인(刻印)을 말한다. 마지막 시기는 온갖 것들이 떠오르고, 거기서 어떤 것에 이끌린 순간에 죽게 되면, 그 이끌린 것으로 다음생이 결정된다.

(2)지지업 upatthambhaka-kamma: 태어나서부터 그 생명을 support(지원)하는 업()이다.

(3)방해업 upapīỊaka-kamma: 그 태어난 생명의 행복이나 불행을 방해한다.

(4) 살해업 upaghātaka-kamma: 갑자기 그 사람의 생명을 끊어버리는 업이다.

4종류의 업이 복잡하게 서로 작용한다.

업에는 상승작용이 있다.

* 영생업이 되는 정도는 4단계

: 重業(중업 garuka-kamma), 近業(근업 āsanna-kamma), 久習業(구습업 āciṇṇa-kamma), 已作業(이작업 kaṭattā-kamma)

. 중업

) 불선의 중업 : 파화합승, 사견

) 선의 중업

* 중업만은 결정적

* 중업에도 순서가 있다. : 근업, 구습업, 이작업


2) 업이 이숙(발현)하는 시기는 4가지

: 現法受業(현법수업 diṭṭhadhamma-vedanīya-kamma)- 사람이 어떤 행위를 하면 그 결과가 본인에게 지금, 현재, 금세 곧바로 나타난다.

次生受業(차생수업 upapajja-vedanīya-kamma)- ‘다음생에서 결과를 받는 이다.

後後受業(후후수업 aparāpariya-vedanīya-kamma)- ‘후에, 언젠가 반드시 결과를 낸다.’는 의미이다.

卽有業(즉유업 ahosi-kamma)- ()은 있었지만 결과를 내지 않는 ()

업의 에너지는 정해져 있다.

支持業(지지업)이나 妨害(방해)업도 증장된다.

업론은 운명론이 아니고 자조노력론

깨달으면 악업이 사라진다.

깨달아도 금생의 지지업과 방해업은 남는다.

불교에 병의 치유를 기대하는 한심함

하나의 행위에 업은 7- 속행심 7회는 업으로서의 힘을 가지고 있다.


3) 업이 이숙하는 차원은 4종류 : 不善業處(불선업처), 欲界善業處(욕계선업

), 色界善業處(색계선업처), 無色界善業處(무색계선업처)

업은 결과. 이숙심까지

(1) 불선업처- 불선신업 kāya-kamma, 불선어업 vacī-kamma, 불선의업 mano-kamma 이라는 업문에 의한 3종류 = 10불선업

마음은 언제나 말과 행동의 기저에 있다.

마음을 억누르는 교육

. 불선신업- 殺生(살생), 不與取(불여취), 欲邪行(욕사행)

. 불선어업- (거짓말 妄語 망어 musāvāda), (소문 離間語 이간어 pisuṇā-vācā), (헐뜯는 말. 麁惡語 추악어 pharusā-vācā), (잡담 綺語 기어 samphappalāpo)

. 불선의업- 비정상적인 욕구(), 비정상적인 성냄, 邪見(사견)

. 불선업의 뿌리()

   業kamma-mūla

) 진근(瞋根)不善(살생 pāṇātipāta, 비방하는 말pharusā-vācā, 비정상적인 성냄()瞋恚(진애:성냄) byāpāda)

) 탐근(貪根)不善(欲邪行(욕사행), 비정상적인 (), 邪見(사견))

) , (, ) 2不善(不與取불여취, 妄語망어, 離間語이간어, 綺語기어

89개의마음의 生起(생기)방법으로 이 (10가지의) 不善業은 모두 12종류이다.)

(2) 욕계선업처 (신업,어업,의업) 3

善業三種 : dāna(), sīla(), bhāvanā(修習)

* 지혜가 있는 선과 지혜가 없는 선 (), (), (修習 수습)

* 善業(선업) 三種10으로 세분한 것이 10福業事(십복업사)이다.

: 布施(보시), (), 修習(수습), 윗사람에 대한 恭敬(공경 apacāyana ), 作務(작무 veyyāvacca), 획득한 것(공덕)布施(보시 pattidāna = 廻向(회향)), 획득한 것(공덕)隨喜(수희 pattānumodana), 聞法(문법 dhammassavana), 說法(설법 dhammadesanā), 見直業(견직업 diṭṭhijukamma 견해를 바로잡는 작업)

89의 마음의 生起(생기)에 의해서 나누어보면 (3종류의 欲界善業) 8종류이다.

(3)色界, 無色界 善業處(색계, 무색계 선업처) rūpa-kusala-kamma

색계 선업, 무색계선업은 각각 의업만 있다.


4) 각 차원()의 이숙처(업에 의해 어디로 태어나는가?)

(1) 욕계업에 의한 이숙처 kāmmāvacara-kamma-pākaṭṭhāna

. 욕계 불선업에 의한 이숙처- 도거심은 너무 약하다.

결생한 후 이전의 악업은 적의하게 이숙한다.

악취를 단절하는 것도 살해업

알레르기도 방해업

. 욕계선업에 의한 이숙처

* 지상응의 선(3), 지불상응의 선(2)의 차이

三因(삼인)() 등에 의한 구별

:(욕계선심) 가운데서도 수승한 三因(삼인)善業(선업)三因(8大異熟心<대이숙심>가운데 智相應<지상응> 4가지)結生(결생)을 부여한다.태어남에서轉起(전기)할 때에는8大異熟心8無因善異熟心<무인선이숙심>16異熟心(이숙심)異熟(이숙)한다.

열등한 三因과 수승한 二因善業二因(8大異熟心 가운데 智不相應 4가지)結生을 부여한다. 轉起할 때에는 三因(智相應4가지 大異熟心)을 제한智不相應4가지 大異熟心8無因善異熟心12異熟心異熟한다.

한편 열등한 二因善業無因結生만을 부여한다. 轉起할 때에도 無因異熟心만이 異熟한다.

-有行無行(유행.무행)()(.)()도 관계없다.

(2) 색계업에 의한 이숙처

(3) 색계선정의 이숙처

(4) 무색계 업에 의한 이숙처

 

4. 사와 결생의 순. 結生은 언제나 하나의 세트

한 순간마다 죽음을 반복하고 있다.

죽기 전에 이제 곧 죽는다라고 안다.

4. ()轉起(결생) 4가지

()轉起(전기) maraṇuppatti

:壽命(수명)이 다하고, ()이 다하고,수명과 양쪽이 다하고, 나아가 斷業(단업)에 의지하는 이 4종류를 轉起라고 부른다.

1) 죽음의 방식(수명진,업진,수명과 업의 양진, 단업)

āyu-kkhaya(아유-카야 壽命盡 수명진),

kamma-kkhaya(캄마-카야 業盡 업진),

ubhaya-kkhaya(우바야-카야 <수명과 업의> 兩盡 (양진)

upacchedaka- kamma(우빳쩨다까-캄마 斷業 단업)라는 4가지로 나누고 있다.

* 수명보다 업이 중요


2) 임종시 나타나는 所緣(소연)- 4가지 소연에 마음이 끌려서 전생한다.

: 임종할 때에는 4종류의 현상이 보인다. kamma(), kamma-nimitta(業相 업상), gati(), gati-nimitta(趣相 취상)

3) 임종시의 심상속- 마음은 순간순간 죽음을 계속하고 있다.

복잡한 마음을 아비담마로 분류하면

마음의 인식작용에는 정해진 사이클이 있다.

마음은 멈추지 않으므로 계속 재생한다.

세간의 죽음과 불교의 죽음

임종 시에 나타나는 이나 趣相(취상)이 다음 을 이끈다.

4가지의 소연에 끌려서 마음이 전생한다.

임종의 심로. maraṇāsanna-vīthi

:임종이 임박한 그 사람은 心路(심로)가 끝나는 때, 혹은 有分心(유분심)이 다하는 때, 죽음이라는 방법으로 현재의 존재가 끝나게 되는 死心(사심)을 낳고 죽는다.

죽음의 순간

결생심의 생기 paṭisandhi-citta-upajjamāna

:그것(死心)이 소멸하여 끝나면, 즉시 그 직후에, 그와 같이 [속행심에 의해] 포착된 有基 혹은 無基所緣에 대하여 적의하게, 無明(무명)隨眠<수면>(졸고 있는 번뇌)에 덮이고 갈애의 隨眠(수면)을 근본으로 하는 (충동)에 의해서 생겨나려고 하고 있는, 상응하는 대상에 둘러싸여 있는, 함께 생기는 사물의 의지처가 되는 것에 의해서 선도가 되는, 다음의 과 결부하는 작용에 의해서 결생이라 불리는 마음(결생심)이 생겨나서 다음 을 확립한다.

죽음과 再生(재생)의 사이에 中有(중유)는 없다.

재생의 순간

천상에 전생하는 것은 간단한 데도 불구하고


* 욕계결생심의 대상 Kāma-paṭisandhi5-citta-ārammaṇa

:또한 여기 임종의 ()에 있어서는 [7회가 아니고] 5회만으로 轉起(전기)하는 미약한 速行心(속행심)[速行]하게 되어 있다. 그 때문에 만약 현재의 대상이 [인식의] 영역으로 들어오게 되면 [그 대상을] 유지하고 있는 바로 그 한창 진행되고 있는 도중에 죽는다.

그 경우는 [다음의] 結生心(결생심)이나 [이후에 이어지는] 有分心(유분심)에서도 [그 대상이 그대로] 현재(차생)의 대상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욕계에 결생하는 때는 六門(육문)으로 지탱되는 業相(업상)이나 趣相(취상)[처음은] 현재의 대상이고, [그로부터] 과거의 대상이 된다.

欲界結生心(욕계결생심)對象(대상)

:한편 [임종 시에 나타나는] 은 과거의 것뿐이다. 또한 그것은 意門으로 지탱되는 것이다.

나아가 또한 그들(업상, 취상, ) 모두는 小法(欲界心路)만의 대상이다.

대상이 금생에서 내세에 걸친다.

<現在色所緣(현재색소연)意門臨終路(의문임종로)>

()-()-()-()-()-()-()-()-()-()-

… … … … … … … … … …

()-()-結生(결생)-()-()-()-()

… … … … … … …

[ 現在 有 ] [ 次 有 ] (15 16)


* 색계. 무색계 결생심의 대상 rūpārūpa-paṭisandhi-citta-ārammaṇa

:한편 色界(색계)로의 結生(결생)에서는 [선정에 들 때]施設(시설 : 業處)이 된 業相(업상)만이 대상이 된다. 마찬가지로 無色界(무색계)에로의 結生에서도 大心(선정의 마음)이 된 業相施設이 된 業相만이 적의하게 대상이 된다.

한편 무상유정에 있어서는 命九集(9: 地水火風色聲香滋8不簡別色<불간별색>命根<명근> 1)만이 結生하는 것으로서 확립한다. 그 결과 無想有情(무상유정)()에 의해서 결생하는 ()’라 불린다. 無色界로의 [결생자][이에 대하여] ‘無色에 의해서 결생하는 라 불리고, 기타는 無色에 의해서 결생하는 자라 불린다.


* 색계로의 결생

* 무색계로의 결생

마음은 결코 멈추지 않는다.

()結生(결생) ()() cuti-paṭisandhikkama-gāthā

:無色界(무색계) 梵天(범천)에서 죽은 후에는 하위의 無色界를 제외한 無色界에서의 結生(결생), 마찬가지로 欲界(욕계)에서 三因結生이 있다.

色界에서 죽은 후에는 無因(무인)을 제외한 (二因 혹은 三因) 結生이 있다.

欲界三因으로 죽은 후에는 일체의 結生이 있다.

한편 그 외(二因無因)의 죽음의 후에는 欲界結生만이 있다.

이상이 여기(攝離路分別)에 대한 結生()이다.


*有分(유분)(). bhavaṅga-cuti

:한편 이와 같이 結生心(결생심)을 취한 結生心()한 직후부터 시작해서, 바로 그(結生한 때의) 대상에 대한 바로 그 마음이 [다음의] 死心(사심)이 생기할 때까지 계속하고, 路心(노심)生起(생기)하지 않을 때에는 생존의 支分(지분)이 되어서 轉起()한다. ‘有分(유분)相續(상속)’이라 명명된 그 마음이 단절하지 않고 강물의 흐름 같이 [끊어짐 없이 연속해서] 轉起한다.

[한 생애가] 끝날 때에도 다시 ()라는 존재방식에 의해서 [結生心 = 有分心相續] 死心이 되어서 [생겨나서] 한다.

*輪廻(윤회) 바퀴의 轉起(전기)

: 또한 그것(한 생애의 結生, 有分, ) 후에도 結生 [有分, ] 등의 마음이 수레의 바퀴 같이 순차적으로 轉起해서 生起한다.

여기(현세)에서 結生心, 有分心, 路心, 死心이 차례로 轉起해서 생겨나듯이, 그와 같이 내세에서도 結生心, 有分心이라는 식으로 이 마음의 상속이 轉起한다.

<참고>

轉起(전기) : 유위법(인연에 의하여 생멸하는 일체의 법)이 인연에 따라 생기는 일

生起(생기) : 어떤 일이나 사건이 일어남

*輪廻(윤회) 바퀴의 永斷(영단)

:한편 잘 수행한 자들은 이것(結生, 有分, , 結生, 有分, 로 언제까지나 연속하는 心相續)無常(무상)한 것으로 관찰하고, 不死의 경지에 도달함을 깨달아, 愛潤(애윤)의 속박을 잘 永斷(영단)하고 寂靜(적정)을 향하여 항구히 나아갈 것이다.

 

이상이아비담맛타상가하에서 攝離路分別이라는 이름의 제5장이다.

* 분석에서 통합 실천으로




※ 아비담맛타상가하(Abhidhammatthasaṅgaha)는 아비담마가 어렵기 때문에 그것을 공부하기 전에 아비담마에서는 이런 말을 사용한다라고 용어와 항목만을 열거하여 놓은 교재입니다.

이 예비단계의 교재를 만드신 분은 11C경의 아누룻다스님 입니다.

    

붓다의 실천 심리학(알프레드 수마나사라와 藤本晃 공저, 주식회사 상가, 2005)의 아비담마 강의 시리즈(1~8) 일본어 책을 붓다의 길따라 선원의 신도회장님이신 선등님께서 번역하시여 붓다의 길따라 선원(선원장 아짠 진용 빤냐와로 스님)의 홈페이지에 올려놓으셨습니다.

 

지금 이 글은 붓다의 길 따라 선원의 홈페이지(www.buddhayana.kr)에 올려져있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글의 내용이나 오타 등의 문제가 있다면 전적으로 저(꾸살라)의 잘못입니다.

    

이 가르침이 실천수행의 바탕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모든 이들이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고통에서 벗어나 닙바나를 성취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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