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chronicity 음악명상, 명상음악

 * Synchronicity 음악명상, 명상음악

 

캐논(Master Charls Cannon , 1993)에 의해 창안된 신크로니스티 현대 음악명상(Synchronicity Contemporary Music Meditation)은 일상생활을 기초로 하여 이용될 수 있는 과학적인 명상의 방법이다. 이러한 형태의 명상법은 명상경험에 정확성을 기하기 위하여 진동적 통합기술(vibrational entertainment technology)을 사용한다. 이 기술에 의해 우리의 내면에 있는 상대적인 양극성은 균형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명상은 기본적으로 균형을 이루기 위한 기술이기 때문에 이러한 형태의 명상법은 단지 과학적인 기술을 이용하여 현대화한 명상법일 따름이다.

 

인간활동의 관계의 장은 두 개로 나누어진 인간의 뇌에서도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우뇌는 주관적인 또는 긍정적인 극이라 하고, 좌뇌는 객관적인 또는 부정적인 극이라 한다. 오늘날 인간의 경험은 대부분 좌뇌 우세적이다. 주관적인 것을 강조하는 명상은 덜 우세한 다른 한 쪽을 강조하게 되므로, 좌뇌와 우뇌의 균형을 맞추게 한다. 이것을 ‘전체 두뇌공조(Whole-brain synchrony)'라 부르고, 이 균형에 뒤따라오는 인간의 경험은 전체성 완전성 또는 통일된 의식 이다.

 

Synchronicity : 동시성, 좌우반구의 동시성, 전체 두뇌의 공조, 전체론적인 우주적 동시성으로의 실재 등으로 해석되며 의식의 일상적인 차원과 다른 차원과의 순간적인 연합이라는 의미이다. 우주적 동시성으로서의 실재(Reality)를 의미한다. 생리학적으로는 좌뇌와 우뇌의 균형상태로 전체 뇌가 활성화 되고 전체로 기능하고 있는 뇌파상태를 의미한다.

 

동시성(Synchronization)은 뇌의 좌반구와 우반구의 응집된 균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균형으로 인해 이원성을 버림으로써 비로소 깨어있음의 상태, 완전한 자각의 상태로 나아갈 수 있다. 뇌파의 동시성이 증가되는 자극이 지속되면 뉴로펩타이즈의 양과 부분적으로 엔돌핀 양이 더 많이 증가하는 생리적 반응을 보인다. 이러한 좋은 느낌을 가져오는 화학물질에 의해 발생되는 자극에 대한 반작용은 증가된 행복감에서 극도의 도취감의 상태에까지 가게 될 수도 있다.

 

* Synchronicity Contemporary Meditation Technology Music :

Master Charls에 의해 만들어진 명상수행을 도와주는 음악으로 이 음악을 통해 뇌파의 파동을 낮추고 좌우뇌의 균형, 그리고 평상시에 명상적 의식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와 같은 균형은 뇌 전체뿐만 아니라 신체, 마음의 조화를 유지시키기 위해 뇌의 기능을 자극하고 극도의 평화와 행복감에 취하는 의식의 단계를 체험한다고 한다. 각 뇌파별로 음악이 구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파파 범위(8~13Hz)의 음악들은 이완상태와 가벼운 명상을 일으키도록 구성되어졌다.

쎄타파 범위(4~7Hz)의 음악들은 더 깊은 명상의 경험을 제공하고 정규적인 명상수련을 시작하기 위해 구성된 음악이다.

델타 수준(0~4Hz)의 음악들은 가장 깊은 수준이다.

 

뇌파는 진폭과 진동수(주파수: 전파가 1초 동안에 진동하는 횟수)로 나타난다.

명상. 삼매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진폭 높아지고 진동수 낮아진다.(느려진다.)

α 알파파는 뇌파 활동이 기본적으로 8~13Hz 안에 맞춰져 있을 때를 알파파라 부르며, 베타파보다 조금 진폭이 크고 속도가 느리다. 안정과 휴식, 깨어있음의 상태, 이완과 행복감의 상태이다. 명상의 경험이 많아질수록 7~9Hz의 낮은 알파파를 일관되게 생성한다.

θ 쎄타파는 알파파 보다 더 느린 4~7Hz 범위의 뇌파가 생성된다. 졸음파, 행복과 지복의 느낌, 심상, 무의식의 출입구

δ 델타파는 깊은 잠과 연관되어지고, 0~3.5Hz로 발생하는데 뇌파들 중 가장 느리다. 수면 또는 무의식 상태. 가장 진보된 명상가들 만이 델타 뇌파를 생성하면서 의식상태에 머무를 수 있다. ‘마음 없음’으로의 입구로 이끄는 경험들은 델타뇌파의 진동들 중에서 가장 깊은 수준에서 일어난다.

β 베타파는 가장 낮은 진폭과 가장 빠른(높은) 진동수를 가진 뇌파이며, 14~30Hz 진폭의 진동으로 특징지어진다. 베타의 낮은 진폭, 높은 진동수의 뇌파 형태는 일상생활에서의 활동파이며, 주의 깊고, 각성하고, 사고하는 두뇌의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곤함과 스트레스를 유발시키는 상태로서 베타를 경험한다.

γ 감마파는 흥분하거나 긴장 또는 화가 났을 때 (정신이상시) 나타나는 30Hz 이상의 뇌파

 

숙련된 명상가들은 동시에 높은 수준의 알파, 쎄타, 심지어 델타 뇌파를 생성하면서도 기민하게 깨어있음을 유지하기 위해서 균형 잡힌 베타의 기능을 계속 유지한다. 낮은 베타파 12~15Hz 사이의 뇌파..

 

신크로니스티 명상음악은 바이노럴 비트(binaural beat)라는 음향 기술을 이용하여, 우리 뇌파를 쉽게 알파파로 이행시켜 최적화되게 하는 음악이다. 단 바이노럴 비트 기술의 특성상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끼어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 바이놀 비트(Binaural Beats): 두뇌 양반구의 통합(헤미 싱크. hemispheric synchronization)을 위한 소리

한쪽 귀에 200Hz의 신호와 다른 쪽 귀에 210Hz의 신호를 들려주어 결합하면 매우 미묘하고 부드러운 진동효과를 만들어낸다. 듣는 자는 그 차이 음인 10Hz의 깊은 뇌파상태로 자극되는 것이다. 그 소리는 실재소리는 아니지만 좌우뇌가 동시에 한꺼번에 작동됨으로써 창조되어지는 새로운 전기적 신호인 것이다.

 

신크로니스티 사운드트랙을 들을 때의 장비 준비시 헤드폰의 진동 반응이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 이다. 가능한 10~20,000Hz 범위에서 좋은 반응을 전하는 헤드폰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며, 스피커를 선택할 때는 45Hz 정도로 낮은 음으로 들리는 것을 사용하도록 권한다.

 

* 공명의 원리

1.파동의 본질은 에너지의 진동이며 다른 에너지의 흐름에 영향을 미친다.

2.공명하는 진동의 전도는 세 가지의 것을 필요로 한다.

첫째, 진동에너지의 최초 원천이 있어야 한다. 이것은 소리나 색깔, 음악기구, 또는 목소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전도체(transmitting medium)가 있어야 한다.

셋째, 보내진 에너지나 소리의 진동을 받아들이고 거기에 반응하는 진동을 수용하는 물체가 필요하다.

3.인간의 몸의 모든 세포들은 소리의 공명기(resonator)이다.

 

* 진동 감지방식

외부의 진동에 대한 감지와 반응은 자동적인 교감방식(자유공명)과 강제적인 교감방식(강제공명)이 있다. 강제공명은 더 강한 진동이 약한 쪽에 강제로 전달된다. 이것은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모두 가지고 있다.

 

* 인체와 공명

인간의 신체는 생-전기적(bio-electrical) 조직이다. 생-전기적 에너지는 근육의 움직임을 통해서 다양한 주파수로 맞추어지며, 신성한 소리의 사용을 통해서 변화되거나 강화되거나 균형을 이룰 수도 있다. 이것은 공명의 특성을 통해 이루어진다. 따라서 인간이 자신의 목소리를 조절하고 통제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그리고 음악기구와 음조와 음악을 이용함으로써 몸과 마음속에서 아주 막대한 양의 공명진동을 촉발시킬 수 있다. 불균형을 이루는 곳에서 잘 조절된 소리를 사용하여 그 불균형 상태를 정상적인 균형상태로 되돌려 놓을 수 있을 것이다.

 

형이상학에서는 인간의 몸을 우주의 축소체 라고 말한다. 이것은 인간의 몸에 어느 정도까지의 모든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인간의 미묘한 신체 속에는 우주의 모든 고유한 에너지 진동이 내재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동의 물리적인 특성을 인지하는 것이 아주 쉽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것은 소리나 다른 원천으로부터 오는 공기 중의 파동처럼 정의할 수도 있으며, 쉽게 느낄 수도 있다. 물리적으로 인지할 수 없는 진동 또한 여전히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며, 직관력과 물리적 인식력이 높아진다면 그것을 자각하거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이처럼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이거나에 관계없이 모든 소리의 진동에 공명하거나 반응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주위의 유익한 소리들을 잘 활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

 

* 명상을 위한 소리들

1) 만트라(Mantra): 만트라를 말하거나 노래하는 것은 의식의 자유를 성취하는 가장 단순한 고전적인 방법이다. 만트라는 힘(샥티)의 언어이다.

2) 챈팅(Chanting): 챈팅(영송)은 영적 경험과 우주와의 통합 경험을 제공하고 마음을 진정시키며 힘을 다시 얻게 하는 활동이다.

3) 명상을 위한 음악들: 클래식음악, Synchronicity Contemporary Meditation Technology Music, 성가들, 뉴에이지 명상음악, 국악, 인도명상음악, 기타 민속음악들..

 

* 명상할 때의 유의점

1.명상을 위한 준비

-별도의 장소를 마련하라

-특별한 옷과 방석을 준비하라

-가능하면 매일 같은 시간에 명상하라

2.명상태도

-바르게, 평화롭게 앉아라

-마음을 내면의식에 집중하라

-호흡이 일어나도록 하고 그것을 관찰하라

-생각의 근원, 마음을 목격하라

-마음 안의 무엇이나 참나의 모습이라는 사실을 자각하라.

 

* 스와미 묵타난다가 제시한 명상수행

첫째, ‘참나’를 대상으로 명상하라.

둘째, 마음을 다루어라.

마음과 싸우지 말고 마음을 그냥 목격하기만 하라.

셋째, 만트라(Mantra)의 도움을 얻어라.

만트라는 우주적 단어 혹은 소리진동이다.

그것은 참나의 진동이며 참나의 진정한 언어이다.

넷째, 바른 자세(Asana)를 가져라.

척추를 똑바로 세워라. 등이 바르면 마음은 가슴에서 안정된다.

다섯째, 호흡의 리듬을 자연스럽게 하라.

호흡과정은 자연스럽고 저절로 일어나는 것이어야 한다.

 

* 스와미 묵타난다(Swami Muktananda)

인도의 영적 스승이며 싣다(siddha)라고 불린다.

인도 경전에서는 싣다를 ‘지속적인 사랑의 체험 속에서 사는 자’라고 기술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요가명상학과 이정은 교수님의 음악과 명상 수업내용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