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빠사나 원리 : 빤냐로 조견오온개공도를 아는 것!
♣ 사념처((四念處 사띠빳타나 Satipatthana) - 미세하게 알아차리는 방법
* 몸의 관찰
1. 지수화풍 사대요소를 12가지 성품으로 나누어 표적관찰. 지대를 먼저 보아야..
4대의 12가지 특성 : 지(地): 단단함-부드러움, 거침-매끄러움, 무거움-가벼움
수(水): 흐름(유동성), 엉김(응집성)
화(火): 따뜻함, 차가움
풍(風): 움직임, 지탱함
2. 호흡의 흐름이나, 코끝에 부딪치는 지점이나, 배의 움직임 중 하나에서 12가지를 하나씩 번갈아가면서 관찰.
3. 12가지 각각에서 오온 관찰.
4. 예) '단단함'에서 느낌(受)을 볼 때에는 좋다。싫다。좋지도 싫지도 않은 중간이다 세 가지 감각 중 하나를 포착한다.
5. 이것을 인식하는 상(想), 여기에 따른 반응 행(行), 알음알이의 식(識) 등을 하나하나 나열해가며 관찰.
알음알이는 처음 '단단함'을 알아차릴 때도 작용하고, 行 다음에 意識으로 넘어갈 때도 작용하는데 반복해서 연습해 봐야 한다.
6. 12가지 각각에서 오온 관찰 후 지수화풍과 4온과의 상호연관성, 인과 관찰하고 여기에서 무상。 고。 무아를 관찰하면 호흡와 마음이 고요해진다.
* 마음 관찰
지금 마음이 무엇을 취하고 있는가, 어디에 가 있는가,
지수화풍 12요소 일어날때, 감각관찰에서 감각이 일어날때 그때도 마음관찰 중심으로 본다.
예) 호흡이 길때 마음상태는 어떤가...
탐욕, 성냄, 무지, 무기력, 해탈의 마음이 있는가 없는(가 有無)...
* 느낌(감각) 관찰
- 배의 일어남 사라짐 이라든, 코 가슴 배의 호흡관찰이든, 경행이든 우선 4대(12가지) 각각에서 감각관찰.
좋고, 싫고, 중간인 느낌을 매순간 하나만 표적관찰로 포착해서 생멸속에서 무상 고 무아 인과를 알아차려 나간다.
- 좌선 중 통증 있으면 우선 이것을 싫어하는 마음이 있는가 없는가, 없애고픈 마음이 있는가를 먼저 알아차림.
없애려 하지말고 어떻게 일어나고 어떻게 사라지는지 관찰.
- 촉에서 감각 일어날 때 무상위주로 관찰하고, 그다음 고 무아 위주로 관찰한다.
* 법 관찰
5장애: 1) 탐욕 2) 성냄 3) 나태와 졸음 4) 동요와 회한 5) 의심
5온, 6입, 7각지, 사성제 등... 핵심은 5온과 12연기
* 네 가지 분명한 앎
삿타까 삼빠자나 satthaka sampajāna - 마음 말 몸으로 하는 행위가 유익한지 아닌지를 분명히 앎.
삽빠야 삼빠자나 sappaya sampajāna - 적합함, 적절함을 분명히 앎.
고짜라 삼빠자나 gocara sampajāna - 존재하는 것은 정신적 물질적 과정이라는 것을 분명히 앎.
아삼모하 삼빠자나 asammoha sampajāna - 무지가 없는 분명한 앎.
* 수행 방법
삿띠 Sati - 알아차림, 주시
아따삐 ātāpī - 정진, 전심전력, 온전히
아누빳시 ānupassī - 관찰, 있는 그대로 봄, 수관
삼빠자나 sampajāna - 明知, 무상 고 무아 인과 공을 앎.
* 나를 알아가는 과정 - 생각해 보기
나라고 생각되는 것 10가지 이상 생각해 보기.
어릴적(살아오면서) 힘들었던 일 3가지.
무엇이 되고 싶은가.
타인을 볼때 제일 먼저 보게되는 단점 3가지.
타인에게 내 주장을 강요하게 되는 상황 3가지.
남들이 나를 어떻게 봐주길 원하는가.
나를 버렸다고 생각되는 사람(내가 용서하기에 실패한 사람)은?
2013년 8월 1일 ~ 8월 7일 까지
김열권법사님의 위빠사나 집중수행(호두마을에서) 중 법문 내용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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