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 정진/빨리어 삼장(Tipiṭaka)

막가 위방가 숫따(도분별경) Magga Vibhaṅga Suttaṁ

담마마-마까 2019. 6. 11. 21:47



Magga Vibhaŋga Suttaɱ / Vibhaga Suttaɱ

도분별경

[Saɱyutta Nikāya 5-45-8]

 

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나모- 땃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


그 분, 존귀하신 분, 모든 번뇌 떠나신 분, 스스로 완전한 깨달음을 이루신 분께 예배드립니다.  


1. Evam me sutaɱ: Ekaɱ samayam Bhagavā

-왐 메- 수땅: -깡 사마양 바가와-

Sāvatthiyaɱ viharati Jetavane Anāthapindikassa ārāme.

-왓티양 위하라띠 제-따와네- 아나-타삔디깟사 아---.

Tatra kho bhagavā bhikkhū āmantesi, “Bhikkhavo” ti.

따뜨라 코- 바가와- 빅쿠- -만떼-시 빅카오-.

bhante' ti kho te bhikkhū Bhagavato paccassosuɱ, Bhagavā etadavoca:

바단떼-띠 코- - 빅쿠- 바가와또- 빳짯소-. 바가와- -따다오-.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네. 어느 한때 부처님께서

사왓티 근처 아나타삔디까의 제따와나 수행처에 계시었네.

그곳에서 부처님께서는 비구들에게 비구들이여!”라고 부르셨다.

그 비구들은 대덕이시여!” 라고 부처님께 대답했다.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설하셨다.

 

Ariyaɱ vo bhikkhave, aṭṭhaŋgikaɱ maggaɱ desissāmi, vibhajissāmi,

아리양 오- 빅카웨- 앗탕기깡 막강 데-싯사-미 위바짓사-.

taɱ suṇātha, sādhukaɱ manasikarotha, bhāsissāmīti.

땅 수나-타 사-두깡 마나시까로-타 바-싯사--

Evaɱ bhante' ti kho te bhikkhū Bhagavato paccassosuɱ, Bhagavā etadavoca:

-왕 반떼- 띠 코- - 빅쿠- 바가와또- 빳짯소-. 바가와- -따다오-.

 

비구들이여! 너희들에게 성스러운 여덟 가지 도를 설명하고 해석하리라.

그대들은 주의를 기울여 잘 들어라! 말하리라.”

그 비구들은 , 대덕이시여!” 라고 부처님께 대답했다.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설하셨다.

 

2. Katamo ca bhikkhave, ariyo aṭṭhaŋgiko maggo, seyyathīdaɱ:

까따모- 짜 빅카웨- 아리요- 앗탕기꼬 막고- 세이야티-

sammādiṭṭhi, sammāsaŋkappo, sammāvācā, sammākammanto,

삼마- 딧티, 삼마- 상깝뽀-, 삼마- --, 삼마- 깜만또-,

sammāājīvo, sammāvāyāmo, sammāsati, sammāsamādhi.

삼마- ---, 삼마- --, 삼마- 사띠, 삼마- 사마-.

 

비구들이여! 무엇이 성스러운 여덟 가지 도(八支聖道) 인가? 그것은 이와 같으니:

바른 견해, 바른 사유, 바른 언어, 바른 행위,

바른 생활, 바른 노력, 바른 알아차림, 바른 삼매니라.

 

3. Katamā ca bhikkhave, sammādiṭṭhi?

까따마- 짜 빅카웨- 삼마-딧티

Yaɱ kho bhikkhave, dukkhe ñāṇaɱ, dukkhasamudaye ñāṇaɱ,

양 코- 빅카웨- 둑케- -, 둑카사무다예- -,

dukkhanirodhe ñāṇaɱ, dukkhanirodhagāminiyā paṭipadāya ñāṇaɱ.

둑카니로-- 냐낭, 둑카니로-다가-미니야- 빠띠빠다-야 냐-

Ayaɱ vuccati bhikkhave, sammādiṭṭhi.

아양 웃짜띠 빅카웨- 삼마- 딧티.

 

비구들이여! 무엇이 바른 견해인가?

비구들이여! 그것은 실로 괴로움에 대해서 앎과, 괴로움의 원인에 대해서 앎과,

괴로움의 소멸에 대해서 앎과,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길에 대하여 앎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을 일러 바른 견해라고 말한다.

 

4. Katamo ca bhikkhave, sammāsaŋkappo?

까따모- 짜 빅카웨- 삼마- 상깝뽀-

Yo kho bhikkhave, nekkhammasaŋkappo

- - 빅카웨- 넥캄마 상깝뽀-,

avyāpādasaɱkappo, avihiɱsāsaŋkappo.

아브야--다 상깝뽀-, 아위힘사- 상깝뽀-

Ayaɱ vuccati bhikkhave, sammāsaŋkappo.

아양 웃짜띠 빅카웨- 삼마- 상깝뽀-.

 

비구들이여! 무엇이 바른 사유인가?

비구들이여! 그것은 실로 탐욕이 없는 사유와

악의가 없는 사유와, 해치지 않으려는 사유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을 일러 바른 사유라고 말한다.

 

5. Katamā ca bhikkhave, sammāvācā?

까따모- 짜 빅카웨- 삼마- --

Yā kho bhikkhave, musā-vādā veramaṇī pisunāya vācāya veramaṇī

- - 빅카웨- 무사--- -라마니- 삐수나-야 와--야 웨-라마니-

pharusāya vācāya veramaṇī samphappalāpā veramaṇī.

파루사-야 와--야 웨-라마니- 삼팝빨라-- -라마니-

Ayaɱ vuccati bhikkhave, sammāvācā.

아양 웃짜띠 빅카웨- 삼마- --

 

비구들이여! 무엇이 바른 언어인가? 비구들이여! 그것은

실로 거짓되게 말하는 것을 멀리하고, 이간질하는 말을 멀리하고,

악담하는 말을 멀리하고, 잡담하는 것을 멀리하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을 일러 바른 언어라고 말한다.

 

6. Katamo ca bhikkhave, sammākammanto?

까따모- 짜 빅카웨- 삼마- 깜만또-

Yā kho bhikkhave, pāṇātipātā veramaṇī adinnādānā veramaṇī

- - 빅카웨- --띠빠---라마니- 아딘나--나 웨-라마니-

abrahmacariyā(재가자: kāmesu micchā cārā) veramaṇī.

아브라흐마짜리야(재가자: --수 밋차---) -라마니-

Ayaɱ vuccati bhikkhave, sammākammanto.

아양 웃짜띠 빅카웨- 삼마- 깜만또-

 

비구들이여! 무엇이 바른 행위인가? 비구들이여! 그것은

확실히 살아있는 생명 해치는 것을 멀리하고, 주지 않는 물건 가지는 것을 멀리하고,

모든 성적인 행위를(재가자: 잘못된 성적인 행위를) 멀리하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을 일러 바른 행위라고 말한다.

 

7. Katamo ca bhikkhave, sammāājīvo?

까따모- 짜 빅카웨- 삼마- ---

Idha bhikkhave, ariyasāvako micchāājīvaɱ pahāya

이다 빅카웨- 아리야사-와꼬- 밋차- --왕 빠하-,

sammāājīvena jīvikaɱ kappeti.

삼마- ---나 지-위깡 깝뻬-

Ayaɱ vuccati bhikkhave, sammāājīvo.

아양 웃짜띠 빅카웨- 삼마- ---

 

비구들이여! 무엇이 바른 생활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들은 잘못된 생활을 버리고,

바른 생활로 생계를 유지한다.

비구들이여! 이것을 일러 바른 생활이라고 말한다.

 

8. Katamo ca bhikkhave, sammāvāyāmo?

까따모- 짜 빅카웨- 삼마- ---

Idha bhikkhave, bhikkhu anuppannānaɱ pāpakānaɱ akusalānaɱ

이다 빅카웨- 빅쿠 아눕빤나-낭 빠-빠까-낭 아꾸살라-

dhammānaɱ anuppādāya, chandaɱ janet,i vāyamati viriyaɱ ārabhati,

담마-낭 아눕빠--, 찬당 자네-, -야마띠, 위리양 아-라바띠,

cittaɱ paggaṇhāti padahati.

찟당 빡간하-띠 빠다하띠.

비구들이여! 무엇이 바른 노력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악한 불선법들을 일어나지 않게 하기위해서,

의지를 생기게 하고, 노력하고, 정진으로 힘쓰고,

마음을 다잡아 이끌려고 애를 쓴다.

 

Uppannānaɱ pāpakānaɱ akusalānaɱ dhammānaɱ pahānāya,

웁빤나-낭 빠-빠까-낭 아꾸살라-낭 담마-낭 빠--나야,

chandaɱ janeti, vāyamati, viriyaɱ ārabhati, cittaɱ paggaṇhāti padahati.

찬당 자네-, -야마띠, 위리양 아-라바띠, 찟땅 빡간하-띠 빠다하띠.

 

이미 일어난 악한 불선법들을 제거하기 위하여,

의지를 생기게 하고, 노력하고, 정진으로 힘쓰고, 마음을 다잡아 이끌려고 애를 쓴다.

 

Anuppannānaɱ kusalānaɱ dhammānaɱ uppādāya,

아눕빤나-낭 꾸살라-낭 담마-낭 웁빠--,

chandaɱ janeti vāyamati viriyaɱ ārabhati cittaɱ paggaṇhāti padahati.

찬당 자네-띠 와-야마띠, 위리양 아-라바띠, 찟땅 빡간하-띠 빠다하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선법들을 일어나게 하기 위하여,

의지를 생기게 하고, 노력하고, 정진으로 힘쓰고, 마음을 다잡아 이끌려고 애를 쓴다.

 

Uppannānaɱ kusalānaɱ dhammānaɱ ṭhitiyā asammosāya

웁빤나-낭 꾸살라-낭 담마-낭 티띠야- 아삼모--

bhiyyo bhāvāya, vepullāya, bhāvanāya, pāripūriyā,

비이요- --, -뿔라-, -와나-, -리뿌-리야-,

chandaɱ janeti, vāyamati, viriyaɱ ārabhati, cittaɱ paggaṇhāti padahati.

찬당 자네-띠 와-야마띠, 위리양 아-라바띠, 찟땅 빡간하-띠 빠다하띠.

Ayaɱ vuccati bhikkhave, sammāvāyāmo.

아양 웃짜띠 빅카웨- 삼마- ---.

 

이미 일어난 선법들을 지속시키고, 알아차려 잊어버리지 않게 하고, 더욱 더 증장시키고, 충만하게 하고, 성장하게 하고, 완전하게 성취하기 위하여,

의지를 생기게 하고, 노력하고, 정진으로 힘쓰고, 마음을 다잡아 이끌려고 애를 쓴다.

이것을 일러 바른 노력이라고 말한다.

 

9. Katamā ca bhikkhave, sammāsati?

까따마- 짜 빅카웨- 삼마- 사띠

Idha bhikkhave, bhikkhu kāye kāyānupassī viharati,

이다 빅카웨-, 빅쿠 까-- --누빳시- 위하라띠,

ātāpī sampajāno satimā vineyya loke abhijjhādomanassaɱ;

--- 삼빠자-- 사띠마- 위네이야 로-- 아빗자--마낫상.

 

비구들이여! 무엇이 바른 알아차림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몸에서 몸을 놓치지 않고 관찰하는 수행을 하면서 지내고,

열심히, 분명한 앎이 있고, 알아차림을 지니고서, 세상에 대한 탐욕과 고뇌를 제어한다.

 

vedanāsu vedanānupassī viharati,

-다나-수 웨-다나-누빳시- 위하라띠,

ātāpī sampajāno satimā vineyya loke abhijjhādomanassaɱ;

--- 삼빠자-- 사띠마- 위네이야 로-- 아빗자--마낫상:

 

느낌에서 느낌을 놓치지 않고 관찰하는 수행을 하면서 지내고,

열심히, 분명한 앎이 있고, 알아차림을 지니고서, 세상에 대한 탐욕과 고뇌를 제어한다.

 

citte cittānupassī viharati,

찟떼- 찟따-누빳시 위하라띠,

ātāpī sampajāno satimā vineyya loke abhijjhādomanassaɱ;

--- 삼빠자-- 사띠마- 위네이야 로-- 아빗자--마낫상:

 

마음에서 마음을 놓치지 않고 관찰하는 수행을 하면서 지내고,

열심히, 분명한 앎이 있고, 알아차림을 지니고서, 세상에 대한 탐욕과 고뇌를 제어한다.

 

dhammesu dhammānupassī viharati

담메-수 담마-누빳시- 위하라띠,

ātāpī sampajāno satimā vineyya loke abhijjhādomanassaɱ.

--- 삼빠자-- 사띠마- 위네이야 로-- 아빗자--마낫상:

Ayaɱ vuccati bhikkhave, sammāsati.

아양 웃짯띠 빅카웨- 삼마-사띠.

 

담마에서 담마를 놓치지 않고 관찰하는 수행을 하면서 지내고,

열심히, 분명한 앎이 있고, 알아차림을 지니고서, 세상에 대한 탐욕과 고뇌를 제어한다.

비구들이여! 이것을 일러 바른 알아차림이라고 말한다.

 

10. Katamo ca bhikkhave, sammāsamādhi?

까따모- 짜 빅카웨- 삼마- 사마-?

Idha bhikkhave, bhikkhu vivicc'eva kāmehi vivicca akusalehi dhammehi,

이다 빅카웨- 빅쿠 위윗쩨-와 까--히 위윗짜 아꾸살레-히 담메-,

savitakkaɱ savicāraɱ vivekajaɱ pīti-sukhaɱ,

사위딱깡 사위짜-랑 위웨-까장 삐-띠 수깡,

paṭhamaɱ-jhānaɱ upasampajja viharati.

빠타망 자-낭 우빠삼빳자 위하라띠.

 

비구들이여! 무엇이 바른 삼매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욕구들로부터 벗어나고, 불선법들로 부터 벗어나서,

일으킨 생각이 있고 지속적인 고찰이 있어 멀리 벗어남에서 생긴 기쁨과 즐거움으로,

첫 번째의 선정에 도달하여 머문다.

 

Vitakka-vicārānaɱ vūpasamā, ajjhattaɱ sampasādanaɱ cetaso,

위딱까 위짜--낭 우-빠사마-, 앗잣땅 삼빠사-다낭 쩨-따소-,

ekodi-bhāvaɱ, avitakkaɱ avicāraɱ samādhijaɱ pīti-sukhaɱ,

--디바-, 아위딱깡 아위짜-랑 사마-디장 삐-띠 수캉,

dutiyaɱ-jhānaɱ upasampajja viharati.

두띠양 자-낭 우빠삼빳자 위하라띠.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인 고찰의 가라앉음으로 인해, 안으로 평온함과 마음이 집중된 상태가 되어, 일으킨 생각도 없고 지속적인 고찰도 없이 삼매에서 생긴 기쁨과 즐거움으로, 두 번째의 선정에 도달하여 머문다.

 

Pītiyā ca virāgā upekkhako ca viharati, sato ca sampajāno

-띠야- 짜 위라-- 우뻭카꼬- 짜 위하라띠, 사또- 짜 삼빠자-

sukhañca kāyena paṭisaŋ vedeti, Yantaɱ ariyā ācikkhanti

수칸짜 까--나 빠띠상 웨--, 얀땅 아리야- -찍칸띠

upekkhako satimā sukhavihārīti taɱ,

우뻭카꼬- 사띠마- 수카 위하--,

tatiyaɱ-jhānaɱ upasampajja viharati.

따띠양 자-낭 우빠삼빳자 위하라띠.

 

기쁨도 사라진 후, 평정함에 머물며, 알아차림과 분명한 앎을 지니고서,

몸으로 즐거움을 경험하니, 성인들이 말하는

평정에서 알아차림을 갖추어 즐거움에 머무른다,

세 번째의 선정에 도달하여 머문다.

 

Sukhassa ca pahānā dukkhassa ca pahānā,

수캇사 짜 빠하-- 둑캇사 짜 빠하--,

pubb'eva somanassa-domanassānaɱ attha-gamā adukkhaɱ-asukhaɱ

뿝베-와 소-마낫사 도-마낫사-낭 앗타 가마- 아둑캉 아수캉

upekkhāsatipārisuddhiɱ,

우뻭카-사띠빠-리숫딩,

catutthaɱ-jhānaɱ upasampajja viharati.

짜뚯탕 자-낭 우빠삼빳자 위하라띠.

Ayaɱ vuccati bhikkhave, sammāsamādhīti.

아양 웃짯띠 빅카웨- 삼마- 사마-.

 

즐거움도 끊어졌고 괴로움도 끊어졌고,

또한 이미 희열과 고뇌들도 완전히 끊어졌기에 괴로움도 없고 즐거움도 없는

맑고 깨끗한 평정에서 알아차림이 있는,

네 번째의 선정에 도달하여 머문다.

비구들이여! 이것을 일러 바른 삼매라고 말한다.

 

Idamavoca bhagavā

이다마오-짜 바가와-

attamanā te bikkhū bhagavato bhāsitaɱ abinandunti.

앗따마나- - 빅쿠- 바가와또- -시땅 아비난둔띠.

 

그와 같이 부처님께서 설하시자,

비구들은 기쁨에 넘쳐 부처님의 그 말씀에 크게 환희하였다네.

 

 

Sādhu sādhu sādhu

 

# 한국 테라와다 불교의 [ 테라와다 불교의범 ]에서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