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짠 빤냐와로 스님 수행법문 녹취/대구·울주선원 수행법문 23

수행의 기본적인 이해(단계) (20160826.대구)

* 수행의 기본적인 이해(단계) (20160826.대구) https://youtu.be/AZyO1kDY6Ts * 수행의 기본적인 이해(단계) (20160826.대구) 자! 오후 시간 시작하겠습니다. 수행에 대한 거 연이어서 진행되는 겁니다. 몸과 마음이 안정되고 하면 호흡이 보이기 시작 할 겁니다. 호흡을 쉬고 있는가, 아니면 거기에 따라서 호흡을 하고 있구나 하고 분명하게 알아차리는 상태까지도 가 있을 겁니다. 그렇게 계속 진행이 되면 참 좋은데, 반드시 수행에는 여러 가지 장애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수행할 때 어떤 장애들이 많을까? 여기에는 다섯 가지 장애물이라고 해놓았습니다. 보통 여러분들은 어떤 것이 있어요? 망상하는 것, 앉아서 수행한다면서. 그다음에 조는 것, 또 뭐가 있을까? (수행자 : 통..

수행할 때의 마음가짐 (20160401.대구)

https://youtu.be/BpkE9wM9OOY * 수행할 때의 마음가짐 (20160401.대구) 오늘은 「수행할 때의 마음가짐」 부분에 대한 얘기를 하겠습니다. 수행할 때 여러분들이 경험하는 것들이 틀림없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런 경험을 했을 때 마음은 동요하기 쉽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싫은 사람이 있다고 해봅시다. 굉장히 관계가 안 좋아서 또 여러 가지 일들로 인해서 그 사람이 싫어! 그래서 그 사람만 내 앞에 탁 나타나면 마음은 성이 먼저 확 올라오게 되는 거라. 분노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럴 때 그 분노를 관찰하라 하고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잘 안되죠? 왜 안될까? 성이 났을 때, 왜 밖에 있는 대상이라는 사람이 아니고 성이 난 마음을 관찰해야 되는데, 성이 난 마음을 관찰할 때 왜 잘 안..

일상생활에서 자애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 (20151009.대구)

https://youtu.be/jVhYRIj7M3o * 일상생활에서 자애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 (20151009.대구) 저번에 그런 얘기했죠? 자애수행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일상생활에서 하는 자애수행 방법, 그다음에 하나는 집중해서 자애수행 하는 방법. 그걸 보통 빨리어로 하면 '멧딴짜 위하리(mettāñca vihārī)' 그렇게 얘기합니다. 자애에 머물러서 산다. 항상 자애에 머물러서 뭔가를 하게 된다는 거라. 자애의 마음을 지니고 말을 하고 행동하고 생각하고 하는 것들, 그게 인제 '멧딴짜 위하리' 그렇게 합니다. 그게 '일상생활에서 자애수행 하는 것'들을 얘기합니다. 또 하나는 여러분들이 보통 잘 알고 있는 '멧따 바와나 (mettā bhāvanā)'라고 해서 '자애수행을 해서 선정에 이르..

자애수행과 열반의 관계 (20151001.부산)

https://youtu.be/RtqBc6HPqN8 * 자애수행과 열반의 관계 (20151001) 오늘은 「자애수행과 열반의 관계」에 대한 것, "자애수행의 두 가지 방법"에 대한 얘기를 좀 하겠습니다. 보통 여러분들이 일상적으로 하는 자애수행을 할 때, 기본적으로 하는 게 있죠? 열 가지 장애가 없는 상태에서 자애수행을 하라 그렇게 얘기합니다. 쉽게 말하면 고요하게 앉아서 수행할 수 있는 장소에 가서, 여러 일상사들 없이 뭐 가족이나 여러 가지 걱정할 것, 해야 할 일들이 있고 이런 거 없이, 그리고 조금 소리가 안 나는 곳 이런 곳들에서 수행을 할 준비를 하라. 그렇게 얘기합니다. 그러고 나서 수행 장소에서 자애수행들을 합니다.. 보통 '내가 행복하기를, 내가 이로움이 있기를, 내가 몸이나 마음에서 ..

일상생활에서의 알아차림 (20150904.대구)

https://youtu.be/-PlJNbxsfKI * 일상생활에서의 알아차림 (20150904.대구) 오늘 제목이 뭐에요? (수행자 대답 : 일상생활에 있어서의 알아차림) 수행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해야 될 것이 있습니다. 크게 나눠가지고 이렇게 세 종류로 되는데 여기 지금 적어놓은 게,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위들을 알아차리는 것, 그 하나. 그다음에 또 하나 해야 되는 것이 일상생활에서 십바라밀을 해야 되는 수행하는 것, 십바라밀을 실천하는 것. 그다음에 또 하나는 일상생활에서 자애를 실천하는 것. 크게 나누면 그렇게 세 가지입니다. 자애를 실천하는 것도 크게 나누면 두 가지로 그렇게 합니다. 까라니야멧따숫따에서 나오는 것처럼 자애가 생기기 위해서 일상적으로 해야 될 일들, 하지 말아야 될 일들 ..

좌선수행 방법과 수행문답 (20150814.대구)

https://youtu.be/-SYkNxnKbK4 * 좌선수행 방법과 수행문답 (20150814.대구) 저번에는 경행에 대한 거 프린트물 나눠줬고, 오늘은 좌선입니다. 앉아서 하는 수행에 대한 것입니다. 자! 좌선수행 방법에 대한 얘기를 좀 하겠습니다. 좌선수행할 때 수행대상은 어떤 겁니까? (수행자 : 호흡) 호흡입니까? 땡! 틀렸습니다. 뭐가 수행대상입니까? (수행자 : 자신의 신수심법, 사념처) 사념처? 땡! 어떤 게 수행대상이라? (수행자 : 느낌) 느낌? 그것도 땡! (수행자 :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들) 내가 그냥 답을 가르쳐줄게. 지금 일어나는 것! 그걸 자꾸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수행하다가 대상이 뭔가 일어나는데 그걸 알아차릴려고 안 하고 자꾸 호흡을 할려고 합니다. ..

느낌을 바르게 알아차리는 법 (20150313.대구)

https://youtu.be/1-44K25NweU * 느낌을 바르게 알아차리는 법 (20150313.대구) 프린트물 나간 것 중에 못 한 것은 한 것으로 간주를 합니다. 그것 가지고 계속 뒤로 늦출 수가 없으니까 다 이해를 한 것으로 진행을 하고, 다음에 또 필요하면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질문이 있으면 설명을 하고 이렇게 합니다. 프린트물 나간 것 중에 또 시간관계상 다 못한 경우도 그것도 다 한 것으로 간주를 합니다. 그러니까 반드시 프린트물은 가져가서 반복해서 자꾸 읽어야 됩니다. 오늘은 느낌에 대한 것들입니다. 여러분은 느낌이 있죠? 느낌이 없는 때는 언제입니까? (수행자 : 잘 때) 잘 때? 잘 때 느낌이 없다? 잘 때 그럼 없다고 칩시다. 또 언제 느낌이 없어요? (수행자 : 망상할..

왜 위빳사나여야만 하는가? (20150213.대구)

https://youtu.be/UjGqMpcjtSA * 왜 위빳사나여야만 하는가? (20150213.대구) 옛날에 스님들이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었어요. 위빳사나를 하고 있다 할 것 같으면 외도수행을 하고 있다 하고. 그런 적이 있었어요. 요즘은 그렇게 그 수행을 외도수행이라고 하는 스님은 아마 거의 없지 싶은데, 지금은 위빳사나 수행이 부처님이 깨달음을 이루었던 방법이라는 거는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다들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의문이 드는 게 왜 위빳사나여야 할까? 그 인도의 전통에서도 위빳사나 수행법이 없었고, 전 세계적으로도 수행법들을 다 통틀어봐도 전부 사마타 수행법들입니다. 하나의 대상에 마음을 몰입하는 거지, 이 몸과 마음을 대상으로 수행을 하는 법이 없어요. 그러니까 춤 수행법, 무슨 수행..

사마타와 위빳사나 수행의 차이점 (20150206.대구)

https://youtu.be/RWlh1NHDvAE * 사마타와 위빳사나 수행의 차이점 (20150206.대구) 교재를 보면 쭉 계속 사마타 수행만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고 사마타 수행 한번 하고 나면 그다음에 이게 7번에 해당이 되는 거죠. 8번째에 이르면 위빳사나 수행을 항상 하고 이런 식으로 번갈아 가면서 수행을 하라 합니다. 어떨 때는 그리 하다 보면 좀 헷갈릴 수도 있는데, 또는 스님이 사마타를 해도 사마타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고 사마타 수행방법이라도 위빳사로 전환하는 것들도 얘기를 할 것이고, 또 위빳사나 수행법이라고 하더라도 사마타 수행하는 법에 대한 것들을 할 테니까 많이 헷갈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같이 병행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교재 첫 시간입니다. 「사마타와 위빳..

사무량심 수행을 하는 방법과 이유_ 위빳사나와 사마타 병행(20150130.대구)

https://youtu.be/3gIfh9k4P1c * 사무량심 수행을 하는 방법과 이유 (20150130.대구) : 위빳사나와 사마타를 병행하면서 수행하는 방법 이번에 아파보면서 뇌가 마비되고 하는 게 뇌경색이라고 그러죠? 그래가지고 혈관이 막히면서 터지는 것을 뇌출혈이라고 그렇게 얘기합니다. 그거 오는 길을 내가 확실히 또 알았어요. 그래서 조금씩 늦출수도 있게 되고, 그럴 수 있었던 거는 뭐냐하면 그것을 대상으로해서 분명하게 알아차릴 때 그걸 압니다. 스님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대상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는게 참 진짜 좋은 역할들을 한다는 걸 새삼 자꾸 느끼거든.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은 대상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는게 참 힘들어. 대부분 보면 지금 스님 법문듣고 있을 때는 호흡 의식 안 하고 있잖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