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짠 빤냐와로 스님 수행법문 녹취/대념처경 법문 23

아짠 빤냐와로 스님의 대념처경 법문 13강. 신념처- 마라나눗사띠(죽음에 대한 명상)

https://youtu.be/Z3ZmEjVLmoY 13강. 신념처- 마라나눗사띠_죽음에 대한 명상 (20110723) 오늘은 대념처경 중에서 몸에 대한 관찰, 그중에서도 죽고 나서 몸이 변해가는 성질에 대한 것들을 관찰하는 법에 대한 겁니다. 보통 그걸 불교에서 줄여가지고 '마라나눗사띠(maraṇānussati)' 그럽니다. 가정을 한번 해봅시다. '영혼이 있다' 가정을 해봅시다. 그래서 영혼이 죽지 않고 불멸한다, 인간이 죽고 나서 그 영혼이 살아서 존재했다가 새로운 존재에게 옮겨가는 것을 가정을 해보면, 언제 그러면 영혼이 옮겨갈까? 인간으로 옮겨간다고 예를 칩시다. 사람이 임신하는 순간에 영혼이 옮겨가는 건가? 아니면 난자와 정자가 결합했을 때 옮겨가는 건가? 아니면 부모들이 아이를 갖고자 하는 ..

아짠 빤냐와로 스님의 대념처경 법문 12강. 신념처- 네 가지 요소에 대한 관찰

https://youtu.be/1tOus_qjODM 12강. 신념처- 다뚜마나시까라빱방(Dhātumanasikārapabbaṁ)- 네 가지 요소(四大)에 대한 관찰 (20110709) [ 'Atthi imasmiṁ kāye pathavīdhātu āpodhātu tejodhātu vāyodhātū' ti. '앗티 이마스밍 까-예- 빠타위-다-뚜 아-뽀-다-뚜 떼-조-다-뚜 와-요-다-뚜-'띠. 즉 '이 몸에는, 땅의 요소(빠타위-다-뚜), 물의 요소(아-뽀-다-뚜), 불의 요소(떼-조-다-뚜), 바람의 요소(와-요-다-뚜)가 있다' 라고.] 이번 시간은 요소에 대한 것들입니다. '다뚜 마나시까-라 빱방'이라 해서 몸의 요소에 주의를 기울이는 부분입니다. "이 몸에는, 땅의 요소[地界], 물의 요소[水界]..

아짠 빤냐와로 스님의 대념처경 법문 11강. 신념처- 삼빠자나- 먹을 때, 말할 때...

https://youtu.be/6JEFercYVOU 11강. 신념처- 삼빠자나- 먹을 때, 말할 때.. (20110521) 저번 시간에 삼빠자나(sampajāna)의 세 번째 '구부릴 때나 펼 때에 분명한 앎으로 행하고' 하는 부분까지 했습니다. 네 번째, saṅghāṭipattacīvaradhāraṇe sampajānakārī hoti, '상가-띠 빳따 찌-와라 다-라네- 삼빠자-나 까-리- 호-띠' '발우를 착용할 때 분명한 앎으로 행하고, 대가사나 아래, 윗 가사를 착용할 때 분명한 앎으로 행하고.' 하는 부분부터 하겠습니다. '옷을 입는 것은 추위를 피할 목적으로 입고, 또 더위를 피할 목적으로 입고, 또 몸을 보호하고 몸의 부끄러운 부분을 가리기 위해서 옷을 입는 것이지, 나를 드러내기 위한 것..

아짠 빤냐와로 스님의 대념처경 법문 10강. 신념처- 삼빠자나(sampajāna)- 분명한 앎

https://youtu.be/SKNa-DadnBU https://youtu.be/mvxSxWOcDvM 10강. 신념처- 삼빠자나(sampajāna)- 분명한 앎(20110507) 자! 오늘은 '삼빠자나(sampajāna)' 부분입니다. 앞의 네 가지 몸의 자세에 대해서 알아차림과 크게 차이점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때까지는 사띠에 대한 이해들, 사띠에 대한 수행이 있었다고 할 것 같으면, 인제는 사띠와 더불어서 일어나는 삼빠자나 부분에 대한 이해를 하고 그것에 대한 수행을 하는 그런 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게 '삼빠자-나 까-린(sampajāna kārin)'이라고 해서 스님이 설명을 쭉 주를 달아놨습니다. '일어나고 지탱하다가 사라지는 모든 과정의 특성을 분명하고 완전하게 알아차려서 이해하는 것을..

아짠 빤냐와로 스님의 대념처경 법문 9강. 신념처- 몸의 자세 4가지(四威儀)- 행주좌와

https://youtu.be/jV-aKtpLer0 9강. 신념처- 몸의 자세 4가지(四威儀)- 행주좌와에 항상 알아차림을 유지하라. (20110430) 오늘 프린트물 누가 한번 읽어봐요 한글로 번역된 것만 한번 읽어봐요. [수행자 독송 : 빅쿠들이여, 잠시 나아가서 빅쿠는 걸어가면서는 걸어간다 라고 분명하게 알고, 서있을 때는 서있다고 분명하게 알고, 앉아있을 때는 앉아있다고 분명하게 알고, 누우면서는 눕고있다 라고 분명하게 안다. 그와 같이 연이어서 그의 몸이 향하고 있는 상태에 따라서 그것을 분명하게 안다.] 예. 거기까지. 빨리어 풀이는 일부러 안 하겠습니다. 크게 문제될 부분은 없습니다. 현재분사냐 과거분사냐 하는 그 부분만 조금 차이가 나는 것들이고, 그래서 과거분사와 현재분사에 따라서 용어를..

아짠 빤냐와로 스님의 대념처경 법문 8강. 신념처- 아나빠나 사띠(Ānāpānassati)

https://youtu.be/mSrjmJQ7G8Y 8강. 신념처- 아나빠나 사띠- 위빳사나 수행의 과정 (20110416) 보통 수행을 시작하면 알아지는 단계들이 있습니다. 보통 하다가 보면 맨 먼저 알아지는 진리가 뭐냐면 '둑카(dukkha)'부분입니다. '아! 불만족스럽다' 변해가는 것들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고통으로 느껴지고 그렇게 합니다. 그래서 수행을 시작해서 맨 먼저 알아지는 것이 그것이 사마타 수행이든 위빳사나 수행이든 공통적으로 '둑카(dukkha)'라는 것들을 이해를 하게 됩니다. 사실은 이게 첫 시작 단추죠! 둑카에 대해서 알지를 못하면 둑카의 소멸을 알 수가 없습니다. 부처님은 사실은 둑카와 둑카의 소멸에 대해서 얘기를 한 것이지 다른 것을 얘기한게 아닙니다. 그런 여러 가지 방..

아짠 빤냐와로 스님의 대념처경 법문 7강. 신념처- 아나빠나 사띠(Ānāpānassati)

https://youtu.be/uPLSuVrAdIw 7강. 신념처(까야누빳사나)- 아나빠나 사띠(출입식념) (20110402) 오늘까지 하면 몸에 대해서 알아차리는 것중에 까야누빳사나 부분의 첫번째 부분이 마쳐집니다. 그런데 오늘 프린트물은 「아나빠나 숫따」 부분에서 크게 다른 부분이 없죠? 반복되는 것들이죠. 아! 오늘까지 되는 것이 아니고 다음시간까지 돼야 됩니다. 뒤에 아나빠나사띠라도 위빳사나 부분이 있기 때문에, 위빳사나 부분 열가지 부분은 또 따로 설명이 돼야 됩니다. 그전까지 오늘 프린트물 세번째 위빳사나라고 돼있는 그 앞에 부분까지는, 앞에 부분이 반복되죠! 그래서 별로 설명할 거는 없습니다. 복습 한번 해볼게요. '아-나-빠-나 사띠(Ānāpānasati)'는 네 부분으로 나눠서 알아차린다..

아짠 빤냐와로 스님의 대념처경 법문 6강. 신념처- 아나빠나 사띠(Ānāpānassati)

https://youtu.be/t_YcNJIA1wE 6강. 신념처(身念處, kāyānupassanā)- 아나빠나 사띠 (20110319) ··· 그리고 기존의 회원들은 새로 오신 분들에게 기본적인 습이 익히도록 해주십시요. 절하는 법부터 해서 기본적으로 익혀야 될 습의들을 조금 얘기들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가끔씩 다른데 수행지도를 가면 그런 걸 많이 느낍니다. 어떤 경우든지 스님이 그 법회에 가서 그법회를 주재할 경우에는 삼보예경을 먼저 합니다. 그러고나서 여러분하고 똑같이 삼귀의 오계를 주거든.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이 꿇어앉아서 삼보예경을 하는 법이 없어요. 그냥 양반다리도 탁 앉아있어요. 안해봤다는 거라. 그러니까 스님이 삼귀의 오계를 줄 때도 꼭 마찬가지라. 그러니까 그걸 몰라서 그러는 거라. 안해..

아짠 빤냐와로 스님의 대념처경 법문 5강. 수행의 기본 패턴(핵심) - 앞 법문 총정리

https://youtu.be/4GuWjQ3DtEg 5강. 수행의 기본 패턴(핵심) - 앞 법문 총정리 (20110305) 오늘 이 시간에는 저번에 배웠던 것들을 총정리하는 시간들을 좀 가지겠습니다. 이때까지 네 번 정도 했나? 그렇죠! 그 한 것들을 잘 기억에 떠올려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실제 수행에서 적용하는 것들을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게 '아-따-삐- 삼빠자-노 사띠마-(ātāpī sampajāno satimā)' 라고 하는 세 구절입니다. 그것에 대해서도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장을 가지고 설명을 하다 보면 그 문장만 탁 해석해주면 됩니다. 그런데 수행에서 연결을 시키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기 때문에 특별한 날 맞아가지고 하는 겁니다...

아짠 빤냐와로 스님의 대념처경 법문 4강. 까야누빳사나(신수관, 신념처)

https://youtu.be/Uduwmq46dr0 4강. 까야누빳사나(身隨觀, 身念處) (20110226) 오늘은 '까-야-누빳사나-(kāyānupassanā)' 부분입니다. 그대로 글자대로 해석하면 '몸을 따라가면서 관찰한다' 해서 '신수관(身隨觀)'이 됩니다. 그런데 보통 한국에서는 '신념처(身念處)' 그렇게 얘기하죠! 신념처가 되려면 원래 '까야누빳사나'가 되는 게 아니죠? '까야 사띠빳타나' 그렇게 돼야 되겠죠! 그렇게 해도 뭐 똑같은 의미니까. 거기에 맨 첫 번째, 신념처는 14가지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첫 번째가 '아-나-빠-나 사띠(Ānāpānassati)' 부분입니다. '아나빠나 빠빠'가 '출입식' 부분입니다. 거기에 대한 것부터 먼저 하겠습니다. 왜 대념처경(大念處經)에서 호흡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