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와다 불자 예법 14

좌선수행 전에 하는 「절 수행」

◈ Ratanattaya Vandanā(삼보에 대한 예경) Arahaṁ sammāsambuddho bhagavā, buddhaṁ bhagavantaṁ abhivādemi. 아라항 삼마-삼붓도- 바가와-, 붓당 바가완땅 아비와-데-미. (큰절) Svākkhāto bhagavatā dhammo, dhamaṁ namassāmi. 스왁-카-또- 바가와따- 담모-, 담망 나맛사-미. (큰절) Supaṭipanno bhagavato sāvakasaṅgho, saṅghaṁ namāmi. 수빠띠빤노- 바가와또- 사-와까상고-, 상강 나마-미. (큰절) 모든 번뇌 떠나시고 스스로 완전한 깨달음을 이룬 존귀하신 분, 그 존귀하신 부처님께 머리 숙여 최상의 예배드립니다. 부처님에 의해 잘 설해진 위없는 담마, 그 담마에 머..

불자가 알아야 할 테라와다 예법

♠ 불자가 알아야 할 테라와다 예법 테라와다 불교 계율의 제정 목적 금품과 관련된 예법 여성과 관련된 예법 음식공양과 관련된 예법 기타 예법 마하보디 선원 * 테라와다 불교 ① 테라와다(theravāda)는 『장로(테라, thera)들에 의해 [합송(결집)되어 내려온 부처님의] 가르침(와다, vāda)』이라는 뜻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상좌불교나 초기불교로 알려져 있습니다. ② 부처님이 열반에 드신 후 마하깟사빠 장로, 아난다 장로, 우빨리 장로 등 500명의 장로(테라, thera)들을 중심으로 합송(결집)되어 내려온 경전(빨리, pāli)을 뿌리로 합니다. ③ 부처님의 가르침을 보존하기 위한 방법으로 합송(결집)을 중시합니다.(총 6차 결집) : 도반이여, 우리는 법과 율을 합송(결집)해야 합니다. 법이 ..

공양 예절 - 스님께 필수품 공양을 올리는 법

♠ 공양 예절 스님께 필수품 공양을 올리는 법 스님들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따로 직업을 가지지 않고 신도들의 보시에 의존하여 살아갑니다. 따라서 신도들이 가사(의복), 음식, 지낼 곳, 가구, 약, 생필품 등을 보시해야 스님들이 필수품에 관련하여 곤란함을 겪지 않고 교학의 의무, 수행의 의무를 잘 실천할 수 있습니다. 스님께 미리 “필요한 물품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라고 청한 뒤 스님께서 “무엇 무엇이 필요합니다”라고 대답하면 그것을 보시하거나, 혹은 스님께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필수품을 마련해서 올려도 됩니다. 먼저 상황에 따라서 스님 앞에서나 개인적으로 자세하게, 혹은 간략하게 오계를 수지합니다. 수지하는 방법은 『수행독송집』에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그 다음 준비된 공양물을 접시나 쟁반 등에..

삼보를 대하는 법 - 부처님, 가르침, 승가를 대하는 법

♠ 삼보를 대하는 법 부처님을 대하는 법 부처님께서는 이미 반열반에 드셨지만 사리탑, 법탑(경전), 불상탑, 사용물건탑 등이 현존하시는 부처님을 대신하여 예경의 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그러한 불상이나 탑, 경전도 공손하게 대해야 합니다. 불상은 집에 모셔서 매일 공양을 올리고 오체투지로 예경을 드리면서 그 앞에서 수행하면 매우 좋습니다. 불상은 조금 높은 곳에 따로 장소를 마련하여 모시는 것이 좋으며, 처음 불상을 모셨을 때는 스님들을 모시고 점안식을 하고 공양을 올리는 것이 전통입니다. 작은 호신불이나 불화는 지갑이나 가방, 몸에 지니고 다녀도 좋습니다. 어떠한 경우든 불경을 범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불상 쪽으로 두 발을 펴서 향하게 하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가르침을 대하는 법 앞에서 법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