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짠 빤냐와로 스님 31

아짠 빤냐와로 스님의 대념처경 법문 10강. 신념처- 삼빠자나(sampajāna)- 분명한 앎

https://youtu.be/SKNa-DadnBU https://youtu.be/mvxSxWOcDvM 10강. 신념처- 삼빠자나(sampajāna)- 분명한 앎(20110507) 자! 오늘은 '삼빠자나(sampajāna)' 부분입니다. 앞의 네 가지 몸의 자세에 대해서 알아차림과 크게 차이점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때까지는 사띠에 대한 이해들, 사띠에 대한 수행이 있었다고 할 것 같으면, 인제는 사띠와 더불어서 일어나는 삼빠자나 부분에 대한 이해를 하고 그것에 대한 수행을 하는 그런 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게 '삼빠자-나 까-린(sampajāna kārin)'이라고 해서 스님이 설명을 쭉 주를 달아놨습니다. '일어나고 지탱하다가 사라지는 모든 과정의 특성을 분명하고 완전하게 알아차려서 이해하는 것을..

아짠 빤냐와로 스님의 대념처경 법문 9강. 신념처- 몸의 자세 4가지(四威儀)- 행주좌와

https://youtu.be/jV-aKtpLer0 9강. 신념처- 몸의 자세 4가지(四威儀)- 행주좌와에 항상 알아차림을 유지하라. (20110430) 오늘 프린트물 누가 한번 읽어봐요 한글로 번역된 것만 한번 읽어봐요. [수행자 독송 : 빅쿠들이여, 잠시 나아가서 빅쿠는 걸어가면서는 걸어간다 라고 분명하게 알고, 서있을 때는 서있다고 분명하게 알고, 앉아있을 때는 앉아있다고 분명하게 알고, 누우면서는 눕고있다 라고 분명하게 안다. 그와 같이 연이어서 그의 몸이 향하고 있는 상태에 따라서 그것을 분명하게 안다.] 예. 거기까지. 빨리어 풀이는 일부러 안 하겠습니다. 크게 문제될 부분은 없습니다. 현재분사냐 과거분사냐 하는 그 부분만 조금 차이가 나는 것들이고, 그래서 과거분사와 현재분사에 따라서 용어를..

아짠 빤냐와로 스님의 대념처경 법문 8강. 신념처- 아나빠나 사띠(Ānāpānassati)

https://youtu.be/mSrjmJQ7G8Y 8강. 신념처- 아나빠나 사띠- 위빳사나 수행의 과정 (20110416) 보통 수행을 시작하면 알아지는 단계들이 있습니다. 보통 하다가 보면 맨 먼저 알아지는 진리가 뭐냐면 '둑카(dukkha)'부분입니다. '아! 불만족스럽다' 변해가는 것들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고통으로 느껴지고 그렇게 합니다. 그래서 수행을 시작해서 맨 먼저 알아지는 것이 그것이 사마타 수행이든 위빳사나 수행이든 공통적으로 '둑카(dukkha)'라는 것들을 이해를 하게 됩니다. 사실은 이게 첫 시작 단추죠! 둑카에 대해서 알지를 못하면 둑카의 소멸을 알 수가 없습니다. 부처님은 사실은 둑카와 둑카의 소멸에 대해서 얘기를 한 것이지 다른 것을 얘기한게 아닙니다. 그런 여러 가지 방..

아짠 빤냐와로 스님의 대념처경 법문 7강. 신념처- 아나빠나 사띠(Ānāpānassati)

https://youtu.be/uPLSuVrAdIw 7강. 신념처(까야누빳사나)- 아나빠나 사띠(출입식념) (20110402) 오늘까지 하면 몸에 대해서 알아차리는 것중에 까야누빳사나 부분의 첫번째 부분이 마쳐집니다. 그런데 오늘 프린트물은 「아나빠나 숫따」 부분에서 크게 다른 부분이 없죠? 반복되는 것들이죠. 아! 오늘까지 되는 것이 아니고 다음시간까지 돼야 됩니다. 뒤에 아나빠나사띠라도 위빳사나 부분이 있기 때문에, 위빳사나 부분 열가지 부분은 또 따로 설명이 돼야 됩니다. 그전까지 오늘 프린트물 세번째 위빳사나라고 돼있는 그 앞에 부분까지는, 앞에 부분이 반복되죠! 그래서 별로 설명할 거는 없습니다. 복습 한번 해볼게요. '아-나-빠-나 사띠(Ānāpānasati)'는 네 부분으로 나눠서 알아차린다..

아짠 빤냐와로 스님의 대념처경 법문 4강. 까야누빳사나(신수관, 신념처)

https://youtu.be/Uduwmq46dr0 4강. 까야누빳사나(身隨觀, 身念處) (20110226) 오늘은 '까-야-누빳사나-(kāyānupassanā)' 부분입니다. 그대로 글자대로 해석하면 '몸을 따라가면서 관찰한다' 해서 '신수관(身隨觀)'이 됩니다. 그런데 보통 한국에서는 '신념처(身念處)' 그렇게 얘기하죠! 신념처가 되려면 원래 '까야누빳사나'가 되는 게 아니죠? '까야 사띠빳타나' 그렇게 돼야 되겠죠! 그렇게 해도 뭐 똑같은 의미니까. 거기에 맨 첫 번째, 신념처는 14가지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첫 번째가 '아-나-빠-나 사띠(Ānāpānassati)' 부분입니다. '아나빠나 빠빠'가 '출입식' 부분입니다. 거기에 대한 것부터 먼저 하겠습니다. 왜 대념처경(大念處經)에서 호흡에 대한 ..

아짠 빤냐와로 스님의 대념처경 법문 3강. 서론 부분 (무상•고•무아로 보려면)

https://youtu.be/_3NxIkKbiGY 3강. 서론 부분 : 무상‧고‧무아로 보려면 (20110205) 오늘 들어갈 거 해봅시다. 세 번째 부분이죠, 오늘이? 책도 보고, 책은 여러분들이 다 숙지를 하고 와야 되는 거고. 프린트물 펴 보십시오. Idha bhikkhave bhikkhu kāye kāyānupassī viharati, 이다 빅카웨- 빅쿠 까-예- 까-야-누빳시- 위하라띠, 빅쿠들이여! 여기, 빅쿠는 몸에서 몸을 따라가며 관찰하는 수행을 하면서 지낸다. '이다(idha)'는 '여기' '이 세상' 이란 그런 뜻인데, 여기서는 이 문장의 도입부라고 보시면 됩니다. 부처님의 말씀을 뜻하는 겁니다. '부처님이 말씀하신 이것은 뭐냐' 하고 도입부에 들어가는 그런 의미입니다. 또 사성제라는..

아짠 빤냐와로 스님의 대념처경 법문 2강. 웃데-소(서론 부분)

https://youtu.be/ilifIRNqlE8 2강. 서론 부분 (20110129) I. UDDESO 웃데-소-(전체적인 설명) Ekāyano ayaṁ, bhikkhave, maggo sattānaṁ visuddhiyā, 에-까-야노- 아양, 빅카웨-, 막고- 삿따-낭 위숫디야- "비구들이여!" 바로 이 도는 유일한 길이니, 중생들의 청정을 위한, sokaparidevānaṁ samatikkamāya, dukkhadomanassānaṁ atthaṅgamāya, 소까빠리데-와-낭 사마띡까마-야, 둑카도-마낫사-낭, 앗탕가마-야, 슬픔과 비탄들을 모두 넘어서기 위한, 괴로움과 근심들의 소멸을 위한, ñāyassa adhigamāya, nibbānassa sacchikiriyāya, 냐얏사 아디가마-야,..

아짠 빤냐와로 스님의 대념처경 법문 1강. 마하 사띠빳타나 숫따(Mahāsatipaṭṭhāna Sutta)(20110122)

https://youtu.be/rHwboSvInMc Mahāsatipaṭṭhāna Sutta(마하-사띠빳타-나 숫따) 대념처경 1강. 마하-사띠빳타-나숫따(Mahā-satipaṭṭhāna-sutta) (20110122) 자! 오늘 한번 봅시다. 교재가 있고 또 프린트물이 있죠? 교재는 한글로 된 교재입니다. 대신 프린트물은 빨리어죠! 중복되지 않게끔 하기 위한 것입니다. 빨리어 원전을 가지고, 대념처경 원전을 가지고 공부를 해나가면서, 책에 나와 있는 그 교재는 주석서의 형태들입니다. 거기에 대한 설명들을 아주 자세하게 해놓은 겁니다. 주석서는 읽어보면 크게 의문 나는 거 없죠? 의문 나는 거 그래도 있든가요? 많든가요? 그럼 그런 것들을 스님한테 물어보면 되는 거라. 그래서 프린트물을 위주로 해서 하고..

테라와다 이야기 18- 공덕을 만드는 10가지 방법

공덕을 만드는 10가지 방법 불교에서는 공덕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는데, 이 공덕은 「사람이 누구라도 저지르는 행위 가운데 좋은 일」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누구든지「좋은 일」을 해야 합니다. 공덕이라는 것은 종교, 신앙, 문화 등에 관계없이 누구든지 행해야할 일입니다. 좋은 일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종교, 문화, 습관 등의 가치관으로 덧붙인 행동 패턴이 아니라, 일류에게 보편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일은 누구든지 반드시 실천하지 않으면 안 되는 행위입니다. 불교에서「공덕」이라 말하고 있는 것은 이 보편적인 의미가 있는 선행입니다. 또한 불교에도 다른 종교와 다른 교리, 도덕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불교에서는 술이나 마약이 허용되지 않지만, 기독교에서는 술은 상관없으며, 이슬람교에서는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