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짠 빤냐와로 스님 수행법문 녹취/위빳사나[기초수행반] 31

기초수행21. 법념처2. 다섯 가지 장애-감각적인 욕망 (20080125)

https://youtu.be/Em0V07pu48c * 기초수행21. 법념처2. 다섯 가지 장애-감각적인 욕망 (20080125) 자! 오늘은 법념처 두 번째 시간입니다. 까야(kāya), 웨다다(vedanā), 찟따(citta), 담마(dhamma) 그렇게 해서 사념처입니다. 여기서 법념처 할 때 담마는 어떤 담마입니까? 빠라맛타(paramattha) 담마죠! 궁극적인 실재로서의 현상들을 얘기합니다. 실제 존재하는 현상으로서의 담마를 공부하는 겁니다. 그 실제 존재하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하고는 분명하게 다릅니다. 그래서 그걸 대상으로 해서 알아차림 해나가는 것이 이 법념처다 하는 얘기를 했습니다. 법념처에는 다섯 가지 그룹으로 나눠진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수행을 해나가다 보면 일어나는 여러 가지 ..

기초수행20. 법념처1. 수행자 타입과 수행법 (20080122)

https://youtu.be/fEBWUU1AQ0Y * 기초수행20. 법념처1. 수행자 타입과 수행법 (20080122) 보름날입니다. 보름 법회인데 삼보라는 것은 붓다(Buddha), 담마(Dhamma), 상가(Saṅgha)를 삼보라고 그렇게 얘기합니다. 성스러운 깨달음을 이루신 분을 부처님(Buddha)이라고 그러는데, 그 부처님이 가르쳐준 유산 진리를 담마(Dhamma)라고 그렇게 얘기합니다. 담마는 보통 두 가지로 그렇게 얘기를 합니다. 사마타와 위빳사나 이 두 가지가 담마에 해당된다 하고 그렇게 얘기합니다. 그 담마를 같이 배우고 나누고 하는 제자들, 그런 그룹들을 상가(Saṅgha)라고 하는데 완전하게 깨달음을 이룬 분이든, 그런 도와 과에 든 성스러운 분들을 상가라고 합니다. 그걸 보통 삼보..

기초수행19. 위빳사나 수행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 (20080118)

https://youtu.be/a9k1o30apsU * 기초수행19. 위빳사나 수행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 (20080118) 오늘은 초보자들이 좀 많이 왔는데, 이때까지 몸에 대한 관찰, 느낌에 대한 관찰, 마음에 대한 관찰 이 세 가지를 해왔습니다. 벌써 기간이 한 삼사 개월 흘렀죠? 이제 법에 대한 관찰만 지금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오늘은 앞에 세 가지를 아울러 가지고, 처음 들어온 분들도 있으니까 전체적으로 한번 설명을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아-뚜라-낭히 까- 닛다-(Āturānañhi kā niddā)」 라고 하는 빨리어 경전이 있습니다. 내가 지금 당장 병이 들어있는 환자인데, 이 병을 고치지 않고 뭘 하고 있느냐 하는 겁니다. 병이 들어있는 환자라는 거라. 여러분들 병 안 든 사람 있습..

기초수행18. 마음관찰4 (20080111)

https://youtu.be/GFCV0yYRDC4 * 기초수행18. 마음관찰4 (20080111) 소래도 왔는데 소래가 알아듣겠나? 걱정이네. 소래가 왔으니까 소레이야 얘기를 좀 해줄게요. 마음에 관계된 거니까 벗어난 것은 아닐 겁니다. 여러분들은 자식을 어머니가 더 사랑할 거 같애요? 아버지가 사랑할 거 같애요? 같을 거 같애요? 소래야! 누가 더 사랑하는 거 같애? 응? 엄마 눈치 보지 말고. 연경이 너는? 모르겠어? 통상적으로는 자식은 잘 모르는데 아빠보다는 엄마가 자식을 훨씬 더 사랑한다고 그럽니다. 그게 거의 99% 이상 그렇다고 그럽니다. 아버지가 아무리 사랑한다고 하더라도 엄마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그럽니다. 이 소레이야도 그런 사람이었거든요. 남자인데 결혼을 해서 아기를 두 명을 낳았어요...

기초수행17. 마음관찰3 (20080108)

https://youtu.be/HMdL9Xzyc7k * 기초수행17. 마음관찰3 (20080108) ··· 그래도 숙제를 내준 거는 숙제는 해야 될 거 아냐? 처음에 뭐 하라 그랬어요, 마음에 대한 관찰을 할 때? (수행자 대답) 세 가지를 비교를 해보라고 그랬죠! 일단 여섯 가지 감각기관을 통해서 우리는 모든 걸 느끼고 알고 한단 말입니다. 그러면 그 감각기관을 통해서 들어오는 걸 하나씩 하나씩 알려고 자꾸 노력을 해야 됩니다. 눈을 통해서 들어오는 것, 눈을 통해서 들어오는 것을 알 때는 귀를 통해서 들어오는 것들은 몰라야 되는 거고. 귀를 통해서 들어오는 것들을 알 때는 눈을 통해서 들어오는 것들을 몰라야 되는 거고. 코도 마찬가지고 모든 감각기관은 하나씩 하나씩 알 수 있도록 먼저 해봐야 되는 거..

기초수행16. 마음관찰2 (20080104)

https://youtu.be/1bcas-YqYZ4 * 기초수행16. 마음관찰2 (20080104) ··· 뭐 어쨌든 그걸 알아야 세 가지 방법으로 수행을 경험해 볼 거 아니라. 마음을 밖의 대상, 여섯 가지 대상에 알아차림을 하는 경우. 또 한 가지 경우는 뭐라 그랬습니까? 밖의 대상에 마음을 알아차리지 말고 내 몸, 눈이나 코나 귀나 여섯 가지 감각기관에 알아차림을 두는 방법. 또 한 방법은? 그 대상을 알아차리는 마음을 아는 방법. 어쨌든 밖에 대상이 있을 거 같으면 그 대상을 갖다가 알아차리는 방법이 있고, 그 대상은 눈을 통해서 들어오니까 눈에 알아차림을 두는 방법이 있고, 대상이 눈을 통해서 들어와서 아는데 아는 그 마음을 알아차리는 방법이 있고, 세 가지 방법으로 얘기를 해줬습니다! 그 차이..

기초수행15. 마음관찰1. 수행 시 고려되어야 할 것들 (20071221)

https://youtu.be/K8jOfz_tKTw * 기초수행15. 마음관찰1. 수행 시 고려되어야 할 것들 (20071221) 수행을 할려면 여러 가지 고려해야 될 것들이 좀 많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뭐냐 하면 나에게 맞는 수행주제를 택하고 있는가 하는 것들입니다. 사람들은 좀 욕심이 많은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또 화를 내는 것들이 좀 많은 사람도 있고, 또 천성적으로 조금 느린 사람도 있고, 여러 가지 유형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맞게끔 자기가 수행방법을 지도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자신의 능력에 따라서 수행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먼저 고려되어야 할 사항들 중에 하나입니다. 두 번째 고려되어야 할 것들이 뭐냐 하면 수행하기에 적당한 장소인가? 수행하러 선원에 왔..

기초수행14. 느낌관찰6 (무상·고·무아) (20071204)

https://youtu.be/EeEwpjFWJ7M * 기초수행14. 느낌관찰6 (무상·고·무아) (20071204) ··· 부처님이 얘기한 진리는 무상·고·무아입니다. 무상·고·무아! 그것을 벗어날 수는 없는 겁니다. 대부분 무상하다고 생각 안 하죠? 항상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고통이라고 생각을 안 하죠? 고통이 있고 즐거움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무아, '나'라고 하는 것이 없다고 생각 안 하죠? 뭔가 '나'라고 하는 것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걸 부처님이 뭐라고 하냐 하면 "덮여있기 때문에 그렇게 본다."하고 그럽니다. 어리석음에 덮여있든 아니면 진리를 발견하지 못했든 덮여져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한다는 겁니다. 스님들 복장을 보면 몸매가 어떻게 되는지 잘 모릅니다. 스님도 그렇죠? 이걸 잘 ..

기초수행13. 느낌관찰5 (화) (20071127)

https://youtu.be/MhdJotYOMbk * 기초수행13. 느낌관찰5 (화)(20071127) 통상적으로 사념처를 수행하는데 이 느낌에 대한 관찰이 몸에 대한 관찰 다음에 설해져 있습니다. 참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인데 몸에 대한 관찰이 어느 정도 있고 나면, 느낌에 대한 관찰, 그다음에 마음에 대한 관찰, 그다음에 법에 대한 관찰 이렇게 가는 순차적인 방법이 있고, 또 네 가지를 통틀어서 관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래서 몸에서 일어나는 느낌과 생각과 마음에 대한 것을 통틀어서 관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은 이해를 돕기 위해서 느낌에 대한 관찰을 떼어서 지금 하고 있습니다. 수행을 하고 있으면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느낌들을 생생하게 파악을 하게 됩니다. 우선 좌선을 하고..

기초수행12. 느낌관찰4 (고통, 통증) (20071123)

https://youtu.be/40LRCIygcH4 * 기초수행12. 느낌관찰4 (고통, 통증) (20071123) 느낌에 대한 관찰 한번 해본 사람? 집에서. 저번에 어떻게 하는지 가르쳐줬잖아. 안 해봤어요? (수행자 대답) 느낌이 안 와요? 그럼 느낌이 안 오면 뭐가 오는데? (수행자 대답) 그걸 정확하게 이해를 못해서 그렇습니다. 살아가는 거는 내가 알든 모르든 느낌으로 살아가는 겁니다. 안 그런 게 있습니까? 모든 것은 느낌으로써, 단지 그 느낌으로 살아가는데 느낌에 대한 관찰이 없을 거 같으면, 만약에 육체적인 느낌들은 정신적인 느낌으로 발전해서 더 큰 결과들을 낳게 됩니다. 즐거운 게 있다, 우리 애가 일등 했다, 그럼 정신적으로 즐거운 느낌이 있단 말입니다. '아! 즐거운 느낌이 있구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