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공부 75

[스크랩] 발효차 바로알기-발효차란?

발효차의 연원 근래에 들어, 우리나라의 차를 즐겨 마시는 이들 가운데에는 발효차(醱酵茶)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들 중에는 오룡차, 포종차, 보이차등의 중국과 대만의 대표적인 반발효차는 물론이고, 대홍포, 철관음, 백모후등의 이름난 청차(名叢奇種;명총기종)들이있다. 중국의 경우, 당대와 ..

황칠발효차 도전중~

이번엔 황칠잎과 가지로 발효차를 만들어 보렵니다. 발효녹차(황차) 만드는 방법을 참고하여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9월이라 모든 황칠나무엔 아직도 수정중인 꽃과 이미 영글어 가는 열매들이 달려 있습니다. 그중 가장 수세가 약한 나무를 선발해서 가지를 쳐주고, 그 잎과 줄기를 활용할꺼예요. 잎,열매,줄기를 따로 분리시키고 줄기는 잘게 썰어 준비한 후, 모든 재료를 그늘에 널어 수분을 약간 날려줍니다. 잎,열매, 잘게자른 줄기를 각기 다른 면포에 담아 항아리에 넣고 발효가 이루어지길 기다릴겁니다. 이번엔 실패했습니다. 차마 곰팡이 낀 황칠잎을 내보일수 없어서 사진은 생략하겠습니다. 차잎을 생잎으로 발효시키면 발효정도에 따라 풋냄새-맑은향-꽃향기-과일향 순으로 향기가 변해간다더군요. 지난 8월에 발효녹차를 만드..

황차에 대하여...

황차는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차로 6대차류의 한 종류다. 녹차는 기본적으로 살청,유념,건조 등 세가지 제조과정을 거치는데 이렇게 제다한 찻잎은 푸르고 찻물색도 푸르기에 녹차라고 한다. 녹차는 불발효 차인데 비해 황차는 비효소성 경발효차다. 참고로 한국형 황차는 산화효소에 의한 반발효차다. 일반적으로 녹차를 만들다 잘못되어 황색으로 변하게 된 것이 황차의 시작으로 본다. 초청(살청)시 가마솥 온도가 너무 낮거나,증청(증기살청) 과정 중 살청의 시간이 너무 길거나,살청후 찻잎을 제대로 식히지 못한 채 유념하거나, 유념 후 건조과정 상태에서 장시간 방치할 경우 등등 ...이런 것들이 모두 찻잎을 노랗게 변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찻잎을 녹차와 같이 열을 가해서 산화효소를 파괴한뒤 유념 전후에 차엽을 ..

42초 산야초효소 익어가는 중~ 효소공부 많이 했어요~~

효소란걸 좀 늦게 알았어요... 두달여 동안 이십여 권의 관련서적들을 탐독하고.. (솔뫼선생,장준근님,최양수님,최진규님,황대권님,이동혁님께서 저술하신 시리즈들...) 드뎌 5월 18일 부터 효소재료를 채취하며 담기 시작했지요. 요아래건 5월18일부터 5월22일까지 효소재료들을 취하고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