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짠 빤냐와로 스님 수행법문 녹취/테라와다불교의 진심 : 담마스쿨 31

사성제로의 초대 2. (20071122)

* 사성제로의 초대 2. (20071122) https://youtu.be/OhRXscxRXBI https://youtu.be/SY0Yu4gHgMU 지금 법회하고 있다고 그러니까 안 들어올라고 그래. 뭐 와서 간단하게 인사하고 가면 되지 뭘 그러냐고 하니까 죽어도 안 들어오겠다고 그러는 거라. 여기까지 와놓고. 다음에 오겠다 하고 갔는데 그것도 마찬가집니다. 아무리 여기까지 오더라도 자기가 안 들어가면 그만인 거야. 어떤 면에서는 스스로 행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법을 의지하고 스스로를 의지하라" 해서 부처님이 "법등명 자등명" 그렇게 얘기를 했죠. 수행에 뒷받침이 되는 것은 경전과 또 스스로 수행하는 것, 이 두 가지밖에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그렇게 해야 됩니다. 어떤 면에서는 사람들이 밖에 ..

사성제로의 초대 1. (20071115)

* 사성제로의 초대 1. (20071115) https://youtu.be/AJUuNUFzZZw https://youtu.be/7Np-9SvKIEk 프린트물 내준 거 한 사람이라도 읽어 본 사람 있어요? 사성제 페이지가 한 25페이지 가까이 될 겁니다. 지금 한 3분의 1을 여러분들에게 내줬다고 생각을 하면 됩니다. 자, 시작을 해봅시다. 저번에 이어서 사성제 부분 해나가겠습니다. 교재에는 사성제에 들어가기 전에 마음에 대한 얘기를 간단하게 해놓았습니다. 마음이 뭔지는 여러분들도 모르고 저도 완전하게 모릅니다. 근데 하나 분명한 것은 길들여지지 않은 마음은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그건 여러분들도 이해할 겁니다. 어떤 면에서는 여러분들은 키는 계속 커나가고 성장하지만, 마음이라는 것은 그 훈련을..

부처님 가르침의 목적 (삼귀의) (20071108)

* 부처님 가르침의 목적 (삼귀의) (20071108) https://youtu.be/YE0sOjrpCek https://youtu.be/HTja453bKmA 자, 교재 한번 펴보십시오. 「삼귀의」라고 돼있는 거 있죠? 다른 거는 다 빼먹어도 대문에 해당되는 부분은 해야 될 것 같아서 「사성제」 앞에 넣어 놨습니다. 여러분들 맨 처음 법회 할 때 뭐부터 합니까? 어떤 법회를 하든지 법회 할 때 삼귀의 오계부터 먼저 하죠? 거기에 나와 있듯이 맨 처음에 법회 할 때 붓당 사라낭 갓차미. Buddhaṁ saraṇaṁ gacchāmi. 담망 사라낭 갓차미. Dhammaṁ saraṇaṁ gacchāmi. 상강 사라낭 갓차미. Saṅghaṁ saraṇaṁ gacchāmi. 뚜띠얌삐 ... Dutiyampi .....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 (해탈의 길 2) (20071101)

*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 (해탈의 길 2) (20071101) https://youtu.be/QXni7fYhETc https://youtu.be/NlQ88HvQBHM 자, 한번 보십시오. 저번 시간까지 세 가지 게송에 대한 것들을 했습니다. 첫 번째, 해탈에 이르는 길이 보통 악을 짓지 말고 좋은 일을 행하고,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그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하는 부분인데, 그 근본적인 의미는 "나쁜 방향으로 나아가지 말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라. 능숙하게 삶을 살아가도록 하고 이미 부처님이 발견한 진리는 잘 설해져 있는 것이다. 시스템은 이미 잘 정비되어 있는 것이니까 그 시스템에 따라서 그냥 실천해 나가면 되는 것이다. 아주 간단한 것이다." 하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살아가는 것이 바르게 ..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 (해탈의 길 1) (20071025)

*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 (해탈의 길 1) (20071025) https://youtu.be/tvWdh6fUs3M https://youtu.be/N7HFQB2cjc8 자, 펴보십시오. 프린트물 저번 시간에 한 페이지는 나갔습니다이. 오늘은 여섯 번째 나라고 하는 것이 뭔가 하는 인간의 실체입니다. 아마 이거는 여러분들이 구구절절이 저한테 들어가지고 인제는 외우고 있다시피 할 겁니다. 인간의 실체는 뭡니까? 나마와 루빠(nāma-rūpa) 잖아! 몸과 마음으로 이루어진 거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그래서 그것에 대한 설명을 쭉 해놓았습니다. 그래서 왜 수행을 해야 되는가 하는 부분에 대한 얘기를 쭉 해놨습니다. 이 부분은 여러분들이 하도 많이 듣고 해가지고 이해하기가 좀 수월할 겁니다. 그런데 책을..

게송으로 배우는 부처님이야기(구두쇠 이야기) (20071018)

* 게송으로 배우는 부처님이야기(구두쇠 이야기) (20071018) https://youtu.be/YPGcxiKI5bc https://youtu.be/k3qW0ZK7Zp8 자, 시작합시다. 이번 시간에는, 「스스로 확인하라」 하는 부분까지는 다 끝났습니다. 그다음에는 「어떻게 스스로 확인하는가」 하는 부분에서 부처님 말씀이 어떤 건가 하는 것을 가지고 해나갈 겁니다. 이 게송이 끝나고 나면 근본불교의 단락 단락 하나씩 들어가지게 됩니다. 여러분들 경전들 많이 읽어봤죠? 경전들을 많이는 읽어봤는데 ‘아, 이게 부처님이 말한 진짜 경전이구나’ 하고 느낀 부분이 있습니까? 스님은 한국에서 출가를 해도 한국에서 얼마 못 있고 동남아 쪽으로 나갔던 이유가 경을 아무리 읽어도 머릿속에 들어오지를 않았어요. 뜬구름 ..

테-라와-다(Theravāda) 불교의 진심 (20071011)

* 테-라와-다(Theravāda) 불교의 진심 (20071011) https://youtu.be/qspFpgs7nyU youtu.be/Pfy_2Swri5k 테라와다(Theravāda) 불교의 진심 부분입니다. 테라와다 불교는 무얼 말하고자 하는가? 왜 그러면 고집스럽게 하나도 바꾸지 않고, 변형되지 않고, 그렇게 2,550년간을 이어 왔느냐 하는 겁니다. 뭔가 '이 테라와다가 최고다' 하는 생각만 가지고 이렇게 온 것은 아닐 거란 말입니다. 왜 그랬을까? 한번 생각해 본 사람 있습니까? 바꾸는 위험성을 알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라도 변형했을 때 오는 위험들을 너무나 절실히 알고 있기 때문에, 그대로, 부처님 말씀 그대로, 그리고 하나도 변형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상태로써 전..

테-라와-다(Theravāda) (20071004)

* 테-라와-다(Theravāda) (20071004) https://youtu.be/9xZNYY1SXGw youtu.be/ctDM1E3we6w 밑에 있는 「테라와다의 가르침」이라고 하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부분이 아닙니다. 저번 시간까지 1차, 2차, 3차 결집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부파불교는 지금 현재 이 지구상에 남아있는 것은 없다 하는 얘기를 했습니다. 대승불교가 태동하면서 소승이라고 폄하했던 것들은 부파불교들입니다. 남방상좌부 테라와다불교 라고 하는 것은 부파불교하고는 차원이 다른 부분들입니다. 아예 애초부터 길이 틀린 부분들입니다. 그 정통적인 맥을 꼿꼿하게 이어온 것이고 부파불교나 대승불교하고는 전혀 무관하게 하나의 계통을 지금까지 쭉 가지고 내려왔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

제2차 결집 (20070920)

* 제2차 결집 (20070920) https://youtu.be/Ihk9kZ2ocTo youtu.be/3SEnUDQ2xxs 자, 저번 시간에 이어서 제2차 결집입니다. 2차 결집은 부처님 열반 후, 불멸 후 100년 후에 웨살리라는 마을에서 일어나지게 됩니다. 프린트물 다 보시기 바랍니다이. 십사(十事) 논쟁이라고 그렇게 얘기도 합니다. 열 가지 계율 조항에 대해서 잘잘못을 분명하게 가리고, 더불어서 경전, 경장까지도 다시 한번 더 합송하는 방식을 취했던 것이 제2차 결집입니다. 아주 소소한 겁니다. 거기에도 예를 들어놨지만 병들었을 때 적은 양의 술을 마시는 것도 괜찮지 않느냐? 오전 중에 식사는 몇 번이라도 해도 괜찮지 않느냐 하는 거하고, 금은(金銀)은 저축해도 괜찮지 않느냐 하는 거하고, 아주 ..

제1차 결집 (20070913)

* 제1차 결집 (20070913) https://youtu.be/o85L15-vUlo youtu.be/hNt9FvPzYis 자, 1차 결집 한번 보도록 합시다. 빨리어(Pāli), 이제 빨리어 라는 것은 알 겁니다. 경전을 니까야(Nikāya) 라고 그럽니다. 근데 왜 빨리어 니까야를 읽어야 됩니까? 예를 들어보자. 한글로 편하게 근본경전이라고 그럽니다. 아함경(阿含經)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경우는 조금 다르지만, 아함경을 왜 읽어야 되는데? 여러분들 많은 거 읽습니다. 반야심경도 읽고 금강경도 읽고 법화경도 읽고 뭐도 읽고, 많이 읽는데 아함경을 왜 읽어야 되느냐는 거라. (대답) 그럼 뭐 법화경이나 다른 거는 그렇다고 얘기 안 합니까? 대승에서는? 나중에 나왔든 어쨌든 간에 '부처님 말씀이다' 다들..